심은경 "박진주 결혼식 불참 미안…'써니', 그대로 우리 인생 됐구나" [MD인터뷰①] 작성일 12-0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s2ZdPKr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4932b01043a5a6acf6dd9cfa5c430a5f809518086d9a09739fef56408137fb" dmcf-pid="ZSOV5JQ9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심은경/엣나인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ydaily/20251205145025535gnxi.jpg" data-org-width="640" dmcf-mid="HEjUS4b0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ydaily/20251205145025535gn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심은경/엣나인필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2d3fe50e33fb7d8b2a210a15dbdd6112c96c027a753c4a9898f1d857edee94" dmcf-pid="5vIf1ix2Eo"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심은경이 영화 '써니'를 함께했던 박진주의 결혼을 축하했다.</p> <p contents-hash="2486e0bcbd1983b008dc11536319a18fc6e19ddad1e326ece4762f3e11556fa1" dmcf-pid="1TC4tnMVOL"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12월 5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0일 한국 개봉을 앞둔 영화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826422709caaa0ca45b202974dddd6a64c47b6679b9466c85c73976eb1e439e4" dmcf-pid="tyh8FLRfOn" dmcf-ptype="general">'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심은경)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심은경은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무작정 설국의 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각본가 '이'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1520642c3599068edaa1e21b072e8f1123387adef4b13ccbcd34d5a5dde9acb5" dmcf-pid="FWl63oe4Ei" dmcf-ptype="general">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심은경은 2020년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 제7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등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여행과 나날'로는 제3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 제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p> <p contents-hash="19b37ad75763587a58719e8f6dcd396ccc50f765d08465544f0a625bb59f6ef7" dmcf-pid="3YSP0gd8wJ"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올해 심은경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이 인정한 '웃수저'로 활약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예전에는 '재밌지도 않고, 말도 못 하는데 나가면 싸해지니까 안 하겠다'고 항상 거절을 많이 했다. 그냥 문득, 이 영화를 찍고 나서 '재밌겠다. 나가봐야겠다'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07e185a5b651c036b66a69470343c17e09b662ebfeafae4b83cb069407f1df" dmcf-pid="0sEqWQV7Id"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예능은 잘 모르는 분야이고, 접해보지 못해서 '예능 현장은 어떤 느낌일까', '내가 해도 괜찮은 걸까' 싶었다. 해보고 안 맞으면 다음엔 자중하겠다는 생각으로 출연했는데, '웃수저'라고 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몇 번 돌려보긴 했는데, 지금도 뭐가 재밌는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445bc7b087120e38cff75afbc235401f683e6caf1d9a932f90cc84ff24105a63" dmcf-pid="pODBYxfzOe" dmcf-ptype="general">MBC '아임써니땡큐'에 출연해 영화 '써니' 출연진들과 14년 만에 재회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진주 언니가 결혼을 했는데 너무 미안하게도 촬영 때문에 가질 못했다. 계속 연락해서 '너무 미안하다', '바빠서 슬프다' 변명도 했다"며 "언니가 너무 다 이해해 줘서 이 자리를 빌려 '결혼 축하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변함없는 '써니' 우정을 자랑했다.</p> <p contents-hash="7805695700939083d72a40378be0db4074b38e249159360720cd2629a603048e" dmcf-pid="UIwbGM4qwR" dmcf-ptype="general">연신 "내가 너무 잘못했다"라던 심은경은 "언니들과 진짜 오랜만에 만났다. 사실 진지한 이야기를 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각자 일정이 너무 바빴다. 올해는 내가 너무 바빠서 만나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 이제 바쁜 게 끝나고 연초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려 했다. 앞으로 각자 서로의 미래나 고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기면 너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edb1dd848bd750bf4a969e52ac58914468ad5d542122c3be7c42924c1f16fa4f" dmcf-pid="uCrKHR8BIM" dmcf-ptype="general">함께 했던 '써니' 멤버들 중 강소라, 남보라, 박진주 등은 연이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심은경은 "그러게요"라며 깜짝 놀라더니 "언니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고, 무엇보다도 그게 기쁘다"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8fb7091cc8b489107f6297c05851676d2e790836fd2b1cf3b1fb21f8f31a7472" dmcf-pid="7hm9Xe6brx" dmcf-ptype="general">이어 "아이도 낳으시고, 각자의 가장도 있지만 다들 변함이 없다. 여전히 그때 그대로, 언니들의 모습이 남아 있어서 신기한 것도 있다"며 "정말 '써니'의 엔딩 장면 같다고 해야 할까. ''써니'가 그대로 우리 인생이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출연한 영화가 내 인생에 녹아들어서 펼쳐진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이런 점을 느낄 수 있는 행운을 가졌구나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ca6f9047c54de61ad3b00d9937c6b836baa9dce74d29f546117084b6b11a60f" dmcf-pid="zls2ZdPKrQ" dmcf-ptype="general">'여행과 나날'은 오는 10일 개봉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소라 4살 딸, 곧 방송서 볼 듯한 '아이돌' 비주얼...폭풍성장한 근황 12-05 다음 시청률 반토막 났지만…4회 연장하며 사랑 받고 있는 韓 프로그램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