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범용 메모리 슈퍼 사이클, 이제 막 시작" 작성일 12-05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DR4·플래시 메모리 가격↑ 전망<br>내년 수익 예측도 ‘저점 과소평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fje7FYCT"> <p contents-hash="d5511120e1215e60f84d54343c85c3f6a0ebcc6dd3ecae0de6454b8d03c8eb0b" dmcf-pid="WD4Adz3GSv"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범용 메모리 슈퍼사이클도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e7646319c9e06f266661888a53d9a71519cc0a1d9f073c005e1fef68ca376617" dmcf-pid="YKvz5rAiyS" dmcf-ptype="general">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4일(현지시간) 발표한 중화권 기술 보고서에서 범용 메모리 시장이 공급 부족과 수요 회복이 맞물린 ‘퍼펙트 스톰’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10bd98c8f88982e2102fbe976a662c3fdadec8fe56fd7600ca19e2f3e7b5bb" dmcf-pid="G9Tq1mcn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DDR5 D램 [사진=삼성전자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55115162qfaf.jpg" data-org-width="580" dmcf-mid="QopM9Hvm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55115162qf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DDR5 D램 [사진=삼성전자 ]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4e4d4fa0e5a9c7e8653f1bffee29fc11c9432af594caaee43b9a97b3f5f902" dmcf-pid="H2yBtskL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가 개발한 3세대 10나노급(1z) DDR4 D램 [사진=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55116473jjtm.jpg" data-org-width="580" dmcf-mid="x2jWsdPK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55116473jj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가 개발한 3세대 10나노급(1z) DDR4 D램 [사진=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81d2f7a147dc98855169cafcb19782889118f91543f8555105749aee354342" dmcf-pid="XVWbFOEoSC"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DDR4와 플래시 메모리를 중심으로 수급 불일치가 극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가격 결정권이 내년에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35153cd5e4a8778acf3b33ec108946772e48c13a61936975f003cc5bef02696f" dmcf-pid="ZfYK3IDgvI"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에 따르면 DDR4는 내년 1분기 계약 가격이 100%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f380fea2a004490657f8d4f91fa2ca76298f083c692336aa73e06b57ebd01a41" dmcf-pid="54G90CwaTO" dmcf-ptype="general">특히 16Gb DDR4는 유통 재고가 거의 ‘0’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현물 가격이 100달러에 달하는 반면 시장 조사 기준가는 45.5달러에 불과해 가격 괴리가 극심하다.</p> <p contents-hash="6b00f2e3ed7812477dbd16ba694ca743a7e1eebf6b2783e253f8dcc8b8c6bc80" dmcf-pid="18H2phrNhs" dmcf-ptype="general">기업용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업체들이 가격 우위 협상력을 확보한 상태라는 게 모건스탠리의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0b82c82d41401a13aedade93219555b36f14994b6a1c6faa1c477c95e2cf5c6" dmcf-pid="t6XVUlmjSm" dmcf-ptype="general">플래시도 생산전환과 감산 효과가 확산되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c967c673c5cb18dff1f8410d6fcf4bfaa74200d83eb042286795164f7343c574" dmcf-pid="FPZfuSsAWr" dmcf-ptype="general">웨이퍼 단가가 낮은 플래시 생산 라인이 다른 제품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3b8f2d4d235350448b842a6bd8dbed1d36747e93c7aecd895513aae6eca585c" dmcf-pid="3Mt6qyCEyw"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범용 메모리를 ‘최대 생산 모드’로 전환해 수요 회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DDR4·DDR5 등 범용 제품 라인에서 가동률을 높이며 시장 공급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fe2163b66c726f5e77d43f54bfa629a578b665d9bbf42691e624e7534a2e8f5" dmcf-pid="0RFPBWhDWD"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는 내년 플래시 공급 부족 폭이 ‘높은 한 자릿수(%)’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가격이 2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800723a9cc35e3302d24d071b3a49c1387885ced60da4703fde068dcdaa3e144" dmcf-pid="pe3QbYlwlE"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는 “범용 메모리 순수 상승 사이클은 통상 3~4분기 지속돼 왔으며, 이번 사이클도 아직 고점과는 거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시장 컨센서스 수익 예측은 지나치게 보수적이며, 의미 있는 상향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41a0bb3fbbe505d72688f3728d43de1317c1130cc3620a5d3b5a055ea0aafd0" dmcf-pid="Ud0xKGSrlk" dmcf-ptype="general">HBM의 급성장에 가려졌던 범용 메모리 시장이 오히려 ‘비혼잡(non-crowded)’ 투자 영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p> <p contents-hash="8faf76644413dc8b2dea830fb491344db476d417257cb7e20104069743137316" dmcf-pid="uJpM9HvmSc"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는 “범용 메모리는 예상보다 더 깊은 공급 부족 국면에 들어섰다”며 현재의 가격 상승이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구조적 사이클의 시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9b7d21dba2b340fc12cee4465a700efe430e4a9ed6636990b2ffe383a2d2f2c" dmcf-pid="7iUR2XTsCA" dmcf-ptype="general">한편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계절에 비유한 제목의 보고서를 여러 차례 내왔다.</p> <p contents-hash="e64c7e8004dec3d3b05d689c444feb987422bdd74f95ce19161c3d37404f07d1" dmcf-pid="znueVZyOCj" dmcf-ptype="general">2021년 8월에는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Memory – Winter Is Coming)를 발표했고, 2024년 9월에는 ‘겨울이 곧 닥친다’(Winter Looms)고 시장에 경고했다.</p> <p contents-hash="b6ffc52f1a41fd5c6eb5ab509ed27b5cc301cbda73e0a7960adabdeef5044efe" dmcf-pid="qL7df5WIvN" dmcf-ptype="general">올해는 ‘메모리 – 빙산이 다가온다’(Memory – The Iceberg Looms, 4월), ‘메모리 슈퍼사이클 – AI 파도가 모든 배를 띄운다’(Memory Supercycle – Rising AI Tide Lifting All Boats, 9월) 등을 잇달아 내며 업황 변화를 진단했다.</p> <address contents-hash="a850717c7fa8c697864eede7df0f28f23aa8348b6766555cb1f45fbb2b7bb38b" dmcf-pid="BozJ41YCla"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日, 100kW 레이저 무기 해상 시험…드론·박격포 격추 능력 검증 12-05 다음 박보검, 겨울 하늘 밝히는 미소… 출국길 설렘 폭발 (출국) [뉴스엔TV]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