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협회 "국가대표 선발전서 오심…피해 본 선수 구제할 것" 작성일 12-05 2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오심으로 우승 놓친 귀화 선수 모아이즈, 입촌 명단 포함될 듯</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5/AKR20251205119400007_01_i_P4_20251205163220211.jpg" alt="" /><em class="img_desc">레슬링 기대주 모아이즈<br>레슬링 푸다 모아이즈 아흐메드가 11월 26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레슬링협회 유튜브 채널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레슬링협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오심으로 피해를 본 선수를 구제하겠다고 밝혔다.<br><br> 협회 관계자는 5일 "지난달 26일 열린 2026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심판 오심이 나왔다"며 "이에 피해를 본 귀화선수 푸다 모아이즈 아흐메드(한국체대)가 진천선수촌 입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오심한 심판은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br><br> 모아이즈는 지난 달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김승학(성신양회)에게 1-2(1-0 0-2)로 패했다.<br><br> 당시 모아이즈는 연장전에서 패시브를 받았고, 매트 밖으로 밀려 한 점을 잃어 졌다.<br><br> 규정에 따르면 연장에선 패시브를 줄 수 없고, 점수가 나올 때까지 승부를 가려야 한다.<br><br> 그러나 심판은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오심을 범했다.<br><br> 최종 2위에 오른 모아이즈는 1차 선발대회 1~3위 선수가 진출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으나 각 체급 1위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진천선수촌 소집 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br><br> 2004년 7월 서울에서 이집트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아이즈는 최근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얻고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br><br> 그는 최근 "최종 선발전에서 꼭 우승해서 태극마크를 달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례적 상황! 女 UFC 파이터, 남성 한 방에 'KO'...맥그리거·알렉스 페레이라·마스비달도 극찬 세례 12-05 다음 대한택견회, 세계무술연맹과 택견 세계화·남북 공동 등재 협약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