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양택조, 故이순재 빈소 찾아가 한 마디…"누구나 오면 가게 돼" ('특종세상')[종합] 작성일 12-0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u993IDgZo"> <p contents-hash="05e710fd76d1f092488e67dbe4ceaa12f7a7a478a3eac25a00ad4c81bf954805" dmcf-pid="X7220CwaXL"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26702b89b2f1b54642feacd54a2cf42ae7854873b2b42bb49e18a23d894888" dmcf-pid="ZzVVphrN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10asia/20251205163254248ohkm.jpg" data-org-width="1200" dmcf-mid="fGlGOJQ9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10asia/20251205163254248oh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f007935436121a24fa085260f637d39b88ca5bd97fbc1d13730cadb41a9fca" dmcf-pid="5qffUlmjYi" dmcf-ptype="general"><br>배우 양택조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과거와 회복 과정, 그리고 당시 남겼던 유언을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dfb43b5d2433230906156ab9d521a66fdbfa7f9ce734626e3a844f709aeaff" dmcf-pid="1B44uSsA1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10asia/20251205163255518sgkm.jpg" data-org-width="1200" dmcf-mid="YhaDnbUZ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10asia/20251205163255518sg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370b4989fa425c74bf188b980cb4a3400b81e415ff451bac2c7a7c8c56f0df" dmcf-pid="tb887vOctd" dmcf-ptype="general"><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7132c7dded79956a6b648769e9133e98553a48de558b598bf91a784edabe32" dmcf-pid="FMLL6FHl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10asia/20251205163256773msqj.jpg" data-org-width="1200" dmcf-mid="GIjjRutW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10asia/20251205163256773ms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caaaeb5289681507d99b658aff96160a1d1c19456e9b27a3e6946f3b25b961" dmcf-pid="3RooP3XS5R" dmcf-ptype="general"><br>지난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양택조가 출연했다. 지난달 25일 고(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날, 양택조는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오면 가게 돼 있는데…"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과거 간경화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더욱 착잡한 표정이었다.</p> <p contents-hash="21d4e99d340ed3253457123d8a37cb2f4c2bc79e9bb421ae626a93119497b1e5" dmcf-pid="0eggQ0ZvtM" dmcf-ptype="general">양택조는 집을 소개하며 아내와 며느리, 손자·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꺼냈다. 사위인 배우 장현성의 사진을 보며 "우리 사위 장현성이다. 배우로서 훌륭하고 노래도 춤도 잘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4b60dae46cbe5cbb9e82fc55336bd63261d7d395891bddccc54f584f6c3116f" dmcf-pid="pdaaxp5Ttx"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양택조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던 당시 상황을 상세히 회상했다. 그는 "간 이식을 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다. 배가 팽팽해지고 밥을 못 먹겠더라. 체중이 75kg에서 67kg까지 떨어졌다. 죽는 줄 알고 소파에 누워 유언을 하겠다고 애들을 불렀다. 아내에게는 '평생 나랑 살아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안 죽었다. 딸이 끓여준 뭇국이 그렇게 잘 소화됐다. 뭇국을 먹고 살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75b41b3576bdc72c2f2e8bc14c80e2f7697301dd49d20f4f35363450669d6d2" dmcf-pid="UJNNMU1yHQ" dmcf-ptype="general">그는 간경화 외에도 심근경색, 부정맥, 뇌출혈, 담도 협착증 등 여러 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양택조는 이날 방송에서 딸이 방문하자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딸이 "엄마한테 들었는데 주전자에 몰래 술을 따라 물처럼 드셨다면서요?"라고 묻자, 그는 "몰라"라고 농담을 건넸다.</p> <p contents-hash="b138c3dada500eb6fe2a274c2f9c5c2e929407561175a3f646427089d2a22966" dmcf-pid="uijjRutW5P" dmcf-ptype="general">딸은 아버지가 당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병원에서 '아버지가 마지막일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가는 동안 계속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양택조는 이후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며 "30대 아들이 간을 주니까 내 몸이 30대가 되더라. 그래서 오래 사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37be30a93ab888fa01c1aa4333d5cab74bcb6108366f0753639c53f5f7813c3" dmcf-pid="7nAAe7FYY6" dmcf-ptype="general">현재 그는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눈 감기 전에 좋은 작품을 한 번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 정도면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0a06b2b64b7f4301a2671f0321912fce9411c26ea53027cf4612efad390a94" dmcf-pid="zLccdz3GX8" dmcf-ptype="general">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페이지, 故이순재 연상 웹소설 홍보 논란 "사전에 기획된 프로모션" 12-05 다음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폭언·욕설 법적대응”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