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마스터즈] 신산희·정홍·신우빈·손지훈 4강 진출 작성일 12-0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효주·안유진·위휘원·김채리 여자부 4강 완성</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5/0000012101_001_20251205171015030.jpg" alt="" /><em class="img_desc">실업마스터즈 여자단식 4강에 오른 정효주(사진/김도원 기자)</em></span></div><br><br>12월 5일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년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에서  상위 시드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돋보이는 한편, 후반 집중력 싸움이 승부를 가른 경기들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해 가고 있다.<br><br>남자단식에서는 1번 시드 신산희(경산시청)가 장윤석(의정부시청)을 6-3, 6-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초반부터 서비스 게임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베이스라인 공방에서 주도권을 확보했고, 두 세트 모두 초반 리드를 지켜내며 무리 없이 경기를 마쳤다. 신산희는 준결승에서 정홍(김포시청)과 맞붙는다. 정홍은 추석현(안동시청)을 6-3, 7-6<5>로 이겼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초반 리드를 내줬으나 중반 이후 스트로크 싸움에서 우위를 되찾아 승리를 확정했다.<br><br>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2번 시드 신우빈(경산시청)과 손지훈(김포시청)이 대결한다. 신우빈은 정윤성(국군체육부대)을 6-4, 7-6<5>으로 격파했다. 특히 두 번째 세트에서는 양 선수 모두 브레이크 없이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중요한 포인트에서의 적극적인 공격이 승리의 기반이 됐다. 손지훈은 강구건(한국산업은행)을 상대로 2-6, 6-3, 6-4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5/0000012101_002_20251205171015079.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단식 톱시드의 신산희.</em></span></div><br><br>여자단식 8강에서는 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가 박은영(수원시청)을 4-6, 6-2, 6-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 불안정했던 스트로크가 두 번째 세트부터 안정을 찾았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랠리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며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효주는 준결승에서 안유진(충남도청)을 만난다. 안유진은 오정하(강원특별자치도청)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br><br>나머지 4강 대진은 위휘원(한국도로공사)과 김채리(부천시청)가 채웠다. 위휘원은 강나현(수원시청)을 상대로 2-6, 7-6<4>, 7-6<5>의 대역전을 펼쳤다. 첫 세트를 내줬지만 두 차례 타이브레이크를 연속으로 가져오며 난전을 승리로 연결했다. 김채리는 김은채(안동시청)를 6-2, 6-1로 꺾었다. 공격적인 리턴과 베이스라인 압박이 경기 내내 유지되며 상대에게 반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br><br>남자복식 결승은 김민성·박의성(대구시청) 조와 김동주·이재명(김포시청) 조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김민성·박의성 조는 신산희·신우빈(경산시청) 조를 6-4, 6-2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김동주·이재명 조는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의 경기에서 6-0, 2-6, [10-7]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br><br>여자복식에서는 이다미·최서인(성남시청) 조가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를 6-7<1>, 6-2, [10-6]으로 꺾고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br><br>대회는 6일 남녀 단식 준결승과 복식 결승이 이어지며 시즌 마지막 대회의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르포] "첫 눈 내린날 밤새며 줄 서" '애니 게임 페스티벌' 문전성시 12-05 다음 ‘뽀시래기’ 아닌 ‘에이스’…정재원 “세번째 올림픽선 銀말고 金, 아내한테 선물할래요”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