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채로 털 뽑는다” 잔인한 ‘광경’…필수 ‘겨울옷’ 만든다고 이렇게까지 [지구, 뭐래?] 작성일 12-05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Y5hLRf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33a7b13b7736104565a6ac87d81a97e5d34905ceea392c34536aac16eca83e" dmcf-pid="ufG1loe4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49711yjsk.png" data-org-width="1280" dmcf-mid="XbY8uSsA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49711yjs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fbc98e10fec26823ee7e0a8ec82d3a04476dd37eb9fa6184c0c5285d553af9" dmcf-pid="7HjDiBpX56"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strong>“차마 보기 힘든 잔인한 모습”</strong></p> <p contents-hash="ad58c6507d8455967c8dd43ae5175820f8d4299919b0883dd06c9c99a622c6f9" dmcf-pid="zXAwnbUZH8" dmcf-ptype="general">마구잡이로 염소의 털을 벗기는 작업자들. 몸부림치는 염소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고통을 줄이기 위한 그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90c87c1e1ccbabee714470ae3e1652b6f3035033b06afc3fb958e8201f76d7d" dmcf-pid="qZcrLKu554" dmcf-ptype="general">사람으로 비유하면, 머리카락을 한 번에 쥐어뜯는 셈.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062baa6fdda3117e2080bfde70e700082f34ee77cac95e6f1ad7f166618a97c6" dmcf-pid="B5kmo9711f" dmcf-ptype="general">놀라운 것은 이런 <strong>잔인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옷이 우리의 옷장에도 흔히 존재한다는 것.</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3c7cfe4bc15881ea835a70b5289474a31da8748126dc6a3b0da58838bd6b7c" dmcf-pid="b1Esg2zt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시미어.[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49998xlys.jpg" data-org-width="1280" dmcf-mid="ZIPOaVqF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49998xl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시미어.[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f66dce30c546aa7a18b594ee562ce7fff9154e223f6de61c08dbe08ef007cf" dmcf-pid="KtDOaVqFH2" dmcf-ptype="general">해당 장면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대표 겨울 옷감. <strong>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캐시미어’의 생산 과정이기 때문이다.</strong></p> <p contents-hash="54c1516476d9690668e14f74b7c81a402c1a59d18f0d896d67df25345a9c210d" dmcf-pid="9FwINfB3Z9" dmcf-ptype="general">흔히들 동물학대 의류의 대표 격으로 ‘모피’를 꼽는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 <strong>우리가 모르는 다수 옷감 생산에서 동물학대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e992404b532980002ef2c04cd6ae918fcb67ea8285dcd024f9e9b50e0d970c" dmcf-pid="23rCj4b0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0243imrl.png" data-org-width="1280" dmcf-mid="58QINfB3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0243imr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6d62eb2b5658c60015be1d26a135a549537a1ed452dd932c9ac68dc67b9954" dmcf-pid="V0mhA8Kp5b" dmcf-ptype="general">국제동물구호단체 페타(PETA)은 최근 고급 보온 소재로 여겨지는 캐시미어, 앙고라 등 옷감 생산 과정에서 벌어지는 동물학대 장면을 공개하며, 소비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겨울옷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이 도래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291821bf2711d0ce182e41d0138f429a2a94b9410544b39cd75adb7d488bb5c" dmcf-pid="fpslc69UGB" dmcf-ptype="general">그중에서도 ‘캐시미어’는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 옷감. 내복과 코트 등 의류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는 데다 가벼우면서 따뜻한 특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4c66683dac834b502aec15a5a0244c2bc0dd94a1e53045748feeb5bc6bf3d2" dmcf-pid="4oq23IDg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0541ksgc.png" data-org-width="1280" dmcf-mid="1tUL8tGh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0541ksg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da4e3ffa71087bef1b3e27f9b3e321a94ca0d16059e7d203e320261d58502c" dmcf-pid="8gBV0CwaZz"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포준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캐시미어 의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4억8000만달러(한화 약 5조1000억원) 수준. 2032년까지 48억6000만달러(한화 약 7조1400억원) 로 연평균 4.29%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8f06d74c5b6402dc5f6cbccd3eeb63a5198a7cf63b8acfeb5fa6c82ec7fc479" dmcf-pid="6abfphrNZ7" dmcf-ptype="general">캐시미어는 인도 카슈미르 지방, 혹은 티베트에 서식하는 염소와 산양의 속털을 모아 만든 섬유를 말한다. <strong>캐시미어는 털갈이하는 시기에 채취되는데, 1년간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250g이 채 되지 않는다.</strong> 현재는 90% 이상이 중국과 몽골에서 생산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d41dc076a4564ef12f91dec0c730c2eafb69ad86968a8e6599b7b6dbdf6b7f" dmcf-pid="PNK4Ulmj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1220tabm.png" data-org-width="1280" dmcf-mid="t9XQqyCE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1220tab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e772c0e86fd398ff3ee8c28c58f56bb4e7f978fdc99b504c6f959b611e443e" dmcf-pid="Qj98uSsA5U" dmcf-ptype="general">문제는 <strong>다수 캐시미어 농장에서 동물학대 정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strong> PETA 아시아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과 몽골의 캐시미어 산업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농장에서 극심한 잔혹 행위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bc1903006edecf7c108230cd4d7f6c716b5f075a8686da7a059b77cc8d9da8b" dmcf-pid="xA267vOctp" dmcf-ptype="general">가장 이목을 끈 건 잔인한 털 채집 방식. 작업자들은 염소를 밟아 몸부림치지 못하게 만든 뒤, 날카로운 금속 빗을 사용해 염소의 털을 채취한다. 잡아 뜯는 방식으로 채취하기 때문에, 염소의 피부에는 강한 자극과 함께 상처가 남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9a9b5eb436c2c8da61315a7e031c1011f12e580ab66df4ce2e002ce2da4ce7" dmcf-pid="yUOSkP2u5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1569kmga.png" data-org-width="1280" dmcf-mid="FvA1loe4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1569kmg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캐시미어 농장에서 염소의 털을 뽑고 있다.[PETA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b25572bd3fa2d0682819472382abc57f1b93c03934187a353970d0a0ea81bf" dmcf-pid="WuIvEQV7Z3"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고통과 공포를 느낀 염소들은 비명을 내지른다. 하지만 <strong>고통 완화를 위한 마취 등 사전 작업을 이뤄지지 않는다.</strong> 살이 파이고 찢겨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기대하기는 힘들다.</p> <p contents-hash="958fb49baf895905a878285736a461d8933507b98c0a2bde64b21d3103237291" dmcf-pid="Y7CTDxfzYF" dmcf-ptype="general">가장 큰 문제는 털을 깍아낸 후 염소의 생존력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 염소는 몸에 지방이 거의 없는 특성상, 추위를 견디기 위해 모피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strong>털을 잃은 염소들은 스스로의 몸을 방어할 수단이 없다. 극한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다수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e521e42cf654932685192f1179591da2ac8f4f6e5594cbf251a19839173f59" dmcf-pid="GZcrLKu5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건조하고 추운 몽골 초원 모습.[PETA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1882wzuc.png" data-org-width="946" dmcf-mid="3hrCj4b0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1882wzu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건조하고 추운 몽골 초원 모습.[PETA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fc261498efb96840dd5c2f38151a50619a95aaadea307828c37aacf08dee3c" dmcf-pid="H5kmo971G1" dmcf-ptype="general">특히 몽골 등 캐시미어 주산지의 겨울철 추위는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 <strong>몽골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5월 겨울 동안, 약 740만마리의 가축이 혹한으로 목숨을 잃었다.</strong> 이는 몽골에서 사육되는 전체 가축의 11.5%에 해당하는 수치다.</p> <p contents-hash="a94854e75e7b94b08734ac6269f9a536ae19e37b41c4f3d32537fd13c9a37805" dmcf-pid="X1Esg2ztH5" dmcf-ptype="general">캐시미어 생산의 잔혹성이 알려지며, 보다 인도적인 방식으로 캐시미어를 생산하자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SAF(지속가능 섬유 연맹) 인증이 대표적인 예시. 하지만<strong> PETA 아시아 조사에 따르면 SFA 인증 공급업체 2곳에서도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학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f1216dbb7b6b3cbcffea93cabe248956ced4e43587dafc3b122357c509b963" dmcf-pid="ZtDOaVqF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시미어.[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2174lyog.jpg" data-org-width="1280" dmcf-mid="00Y5hLRf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2174ly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시미어.[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62ade1a3d1712a1a24f981e9292a26293aac6d84e9e556e3b35dca4fb65822" dmcf-pid="5FwINfB3XX" dmcf-ptype="general">PETA 측은 “지속가능섬유연맹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라벨로 소비자를 속이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도축되기 전 염소가 어떻게 고통받는지 안다면 캐시미어에 손도 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4cee78cb99391e7f59e6df61f21c1d71137c7fe0d4b0a58a7e6b0ee8f249ea1" dmcf-pid="13rCj4b0ZH" dmcf-ptype="general">한편 토끼에서 채취하는 ‘앙고라’, 거위로부터 비롯되는 ‘다운’ 등 여타 옷감에서도 생산을 위한 동물학대 정황이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동물을 원료로 해 만들어진 옷을 소비하지 않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p> <p contents-hash="a1c4f4e0179ff77c0fdcc500688b673d7378495629a0daf066bc57f8415f5411" dmcf-pid="t0mhA8KpGG" dmcf-ptype="general">PETA 측은 “거위, 염소, 토끼 등 동물을 위해 가장 좋은 일은 그들의 몸에서 나온 어떤 것도 사지 않는 것”이라며 “옷을 구매할 때 라벨을 확인하고, 동물성 원료가 없는 소재를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p> <div contents-hash="93432ff3cca1a5c04da3612787a555766b3612e5071666019198d48aaaf6a024" dmcf-pid="Fpslc69UYY" dmcf-ptype="general"> [지구, 뭐래?]가 새로운 기후·환경 소식을 가득 담은 뉴스레터로 발행됩니다. <br> <br>기사로 다루지 못한 기후·환경 소식 및 각종 이벤트 및 생활정보까지 가득 담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br> <br>↓↓구독은 아래 링크를 주소창에 복사+붙여넣기 해주세요↓↓ <br> <br>https://speakingearth.stibee.com/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a272fab4f8105d4ac3af28274521fe6b9b989ddacc9b096c13a5d8a6265e47" dmcf-pid="3UOSkP2u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2488sgzz.jpg" data-org-width="1280" dmcf-mid="pfakdz3G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d/20251205174152488sgzz.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DDP에 몰린 청년 개발자들... 비버롹스 2025 첫날부터 북적 12-05 다음 클라이밍 부문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 성황리 종료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