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G·롯데까지 줄줄이 합류···몸집 키우는 'K휴머노이드 동맹' 작성일 12-05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술개발 연합체 200곳 돌파<br>LG CNS·롯데글로벌·SK에너지<br>로봇AI 개발·휴머노이드 실증 협업<br>스타트업 글로벌시장 진출도 도와<br>내년 1월 'CES2026' 공동관 운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wwme6b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f60437dbdbb04381dc557b702a157c452d1c1ff474bd06bda5ac28c74d6062" dmcf-pid="WM66Q0Zv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기업 ‘에이로봇’ 부스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해 로봇들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제공=에이로봇"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economy/20251205174919268emei.jpg" data-org-width="640" dmcf-mid="W0p241YC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economy/20251205174919268em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기업 ‘에이로봇’ 부스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해 로봇들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제공=에이로봇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3f8e2ec5affee078bb12911d1c35b247ded368de39a147e3c382027df713404" dmcf-pid="YRPPxp5Thk"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로봇 인공지능(AI) 및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연합체인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4월 학계와 스타트업 중심으로 출범한 이 연합체에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합류하면서 산업 전반의 협업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는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며 국내 로봇·휴머노이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29078285d2a2787ca3914ed50efd2c636988fe72f33ed8e1cc2cc4df0207a5f0" dmcf-pid="GeQQMU1yCc" dmcf-ptype="general">5일 정부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에 LG CNS를 비롯해 SK에너지·롯데글로벌로지스·<span stockcode="005850">에스엘(005850)</span> 등이 새롭게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업들은 로봇 관련 스타트업들과 공동 기술 개발 등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할 목적으로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6e6d22daf8bc6acdfdbabe4246fffd502dcb92a760d52eeaff1d61d8e7bbc2a3" dmcf-pid="HdxxRutWTA"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는 ‘K휴머노이드 연합’이 전신이다. 9월 AI 팩토리,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을 포괄하는 ‘M.AX 얼라이언스’가 출범, 하위 얼라이언스 중 하나로 편입되면서 이름을 바꿨다. 현재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에는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데 4월 출범 때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대기업들과 함께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잇따른 효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9588de996dd8c9856de4679f0966fcbd9e72034d54fea75215277e8fa201faf" dmcf-pid="XJMMe7FYCj" dmcf-ptype="general">산업부 관계자는 “M.AX 얼라이언스에서는 하위 얼라이언스별로 서로 연계 협력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효과로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에도 추가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참여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639167e8457f0a49c4f1334bc0eb05c8b8563da16c174cba90987e775232b0" dmcf-pid="ZiRRdz3G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economy/20251205174920551kako.jpg" data-org-width="640" dmcf-mid="YLS5FOEo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economy/20251205174920551kak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2697790f27329cb10dc3f34d79abe64e102807af586a44183582a7cd16d2cb" dmcf-pid="5neeJq0HWa" dmcf-ptype="general">실제로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에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의 협력이 긴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제조업 특화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홀리데이로보틱스’와 자사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SK 측 관계자는 “울산CLX에 실험실이 있는데 해당 공장에서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공정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922896924ea1c491cc0ea35647ff90267d40a33ad0d65c2db458c794425418" dmcf-pid="1LddiBpXCg" dmcf-ptype="general">롯데글로벌로지스도 향후 물류창고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송 로봇 등을 연합체 참여사들과 함께 공동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엘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만큼 로봇 AI 기반 공장 자동화 등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58e8108a77884ccd396660aaa747ab837094d354adc2c34382b10cce9d59fbe" dmcf-pid="tjooaVqFTo" dmcf-ptype="general">LG CNS는 이번 연합체 참여를 통해 로봇 관련 스타트업은 물론 학계·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LG CNS는 자체 AI 전환(AX) 역량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갖춘 만큼 단순한 기술 수요자를 넘어 로봇 AI 분야의 공동 개발 파트너로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LG CNS 관계자는 “최근 들어 산업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을 학습시켜 유해물질 취급 등 위험 환경에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작 정확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많은 업계 구성원과 협력해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을 돕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1ae61279c528ba657e9712c138b62f8d9962c6c6bee4b8ea55ff2cbc324d44" dmcf-pid="FAggNfB3vL"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M.AX 얼라이언스’ 공동관을 꾸리고 해외 파트너 확보와 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 공동관에는 <span stockcode="348340">뉴로메카(348340)</span>·테솔로·에이딘로보틱스·페러데이다이나믹스·에스비비테크·블루로빈·투모로로보틱스·에이로봇·<span stockcode="108490">로보티즈(108490)</span>·로브로스 등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 참여사 10곳이 참여한다.</p> <div contents-hash="da502a1377d51a7b43c041a0ea8b7c6bcdd2149e66eaa9cdf3d36e05b1e3a7cb" dmcf-pid="3caaj4b0Wn" dmcf-ptype="general"> <p>CES 2026에 참여하는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국내 대표 로봇 관련 기업들이 단체로 CES 2026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휴머노이드 기술력과 연합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외 협력 파트너와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은하들이 한 방향으로 돈다"…우주 초거대 회전 구조 발견 12-05 다음 “넷플릭스 10년, K-콘텐츠는 세계로 뻗었지만…K-OTT는 외화내빈"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