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수첩과 계엄 네트워크, 그들의 목표는 무엇이었나 ···계엄 선포 1년, 노상원 수첩에 남은 ‘계엄 카르텔’ 흔적 (추적 60분) 작성일 12-0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03fo9717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3c72f715bb5c5ad1e341a2e935d1e20d79f1983ad13e075d3e430a409da89f" dmcf-pid="Yp04g2zt0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추적 60분’ 1434회 ‘노상원 수첩과 계엄 네트워크, 그들의 목표는 무엇이었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rtskhan/20251205181715815wozf.jpg" data-org-width="800" dmcf-mid="xRNhFOEo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rtskhan/20251205181715815wo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추적 60분’ 1434회 ‘노상원 수첩과 계엄 네트워크, 그들의 목표는 무엇이었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fec09e6ca2ab3b6d62ca8c4c4d6e30cd4685c697492bbbf690a7b1734f126a" dmcf-pid="GUp8aVqF7u" dmcf-ptype="general">5일 오후 10시 KBS1 ‘추적 60분’ 1434회는 ‘노상원 수첩과 계엄 네트워크, 그들의 목표는 무엇이었나···계엄 선포 1년, 노상원 수첩에 남은 ‘계엄 카르텔’의 흔적 재조명‘이 방송된다.</p> <p contents-hash="db54806bad0a9d381e66684298ac7b397a9a2ddaf4ee2d7ba488e1bc6e701081" dmcf-pid="HuU6NfB30U" dmcf-ptype="general">2024년 12월 3일, 국회의사당 상공에 계엄군 헬기가 나타났다. 특수부대는 창문을 부수고 국회에 진입했다. 비상계엄 선포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p> <p contents-hash="fa4268e85d5e8d9ded5d7cb7a4c05746c038960bbd9b845d78acf553f613b309" dmcf-pid="X7uPj4b0up" dmcf-ptype="general">1년이 지난 현재, 내란 특검 수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핵심 쟁점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비상계엄은 누구에 의해, 어떤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궁극적 목표는 무엇이었을까.</p> <p contents-hash="261b81ff5e0fa43063dcb5dbff05b54bcc8c5e4fb62ecb5e4874eeed810441fa" dmcf-pid="Z68gCnMV70" dmcf-ptype="general">‘12·3 비상계엄’의 설계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지난해 12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의 거주지인 경기 안산의 점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약 70장 분량의 수첩을 확보했다. 급하게 쓴 듯한 메모들은 어떤 경위로 작성된 것일까.</p> <p contents-hash="fcf29918b2f6b64156b7110e0a143e85bf072855b1fbf25bdfd1681b4416677c" dmcf-pid="5P6ahLRfF3" dmcf-ptype="general">‘추적 60분’은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군 관계자들과 함께 노상원 전 사령관의 수첩 내용을 하나하나 분석했다. 수첩 속 기록이 말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513c756ee2c97f4e2d68a20cac153fb381ce809d6ad0ac0dcd4cd0386ef4ac" dmcf-pid="1QPNloe4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추적 60분’ 노상원 수첩과 계엄 네트워크, 그들의 목표는 무엇이었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rtskhan/20251205181717130qkww.jpg" data-org-width="800" dmcf-mid="yKDW7vOc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portskhan/20251205181717130qk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추적 60분’ 노상원 수첩과 계엄 네트워크, 그들의 목표는 무엇이었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315a3bbdad8db3149fdd1bf3516504dae6949e82f42d45db3b5319c3a11737" dmcf-pid="txQjSgd8pt" dmcf-ptype="general">▣ 새로 드러난 ‘중국 용역업체’의 존재</p> <p contents-hash="130867cee66705c4f678d16286c37f9ae699815f745c31c186d6c369785a0434" dmcf-pid="FMxAvaJ6U1" dmcf-ptype="general">“‘이송하는 과정에서 사고로 위장해서 폭사시키겠다’라는 계획이 매우 구체적으로 적혀 있더라고요. 이 사살 임무를 누구를 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중국 용역업체가 나왔고요”- 김현섭 / 전 777 사령관·예비역 소장 -</p> <p contents-hash="53474f348f0fe05a99fc66c9688d0ae5fc17029d98f4a1b2073a0c511be1bc23" dmcf-pid="3RMcTNiPu5" dmcf-ptype="general">‘추적 60분’ 제작진은 전 777부대 사령관인 김현섭 씨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수첩 내용을 하나하나 분석했다. 수첩에는 진보 성향 인사 수백 명을 A~D 등급으로 분류해 ‘수거’한다는 계획이 적혀 있었고, 이 과정에 ‘중국 용역업체’를 동원한 구체적 살상 계획까지 포함돼 있었다. 과연 실현 가능한 이야기일까. 제작진은 취재 끝에 중국 용역업체 알선 관계자를 만나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8afbbe50b0f0d79d15a2bcb09e080f156596227d26578a475ee3d79446cb10d6" dmcf-pid="0eRkyjnQ0Z" dmcf-ptype="general">▣ 노상원은 기획자인가, 이용된 것인가</p> <p contents-hash="a00736ae2371002a7a6d18ffe2124daf4b0fa64b9fd575fb350002f51e33d50b" dmcf-pid="pdeEWALxUX" dmcf-ptype="general">“(노상원의) 자랑이 뭐였냐면, 장교 애들이랑 술 먹고, 밥 사주고, 선물 줘서 정보를 빼낸 다음에 그걸 가지고 오는 걸 잘해서 위에서 ‘재주 있다’는 소리를 들었던 걸 좋아하셨어요”- 황기석(가명) /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친척 -</p> <p contents-hash="aed16d67852880a6204ea5cf053ab417798213d8555446fe0dd1c23c4e7aba57" dmcf-pid="U3FVLKu53H" dmcf-ptype="general">노 전 사령관의 친척은 노 전 사령관과 그 가족에 대해 “진급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사람들”, “집안의 최우선 목표는 노상원을 반드시 장군으로 올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2018년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그의 목표는 전역한 뒤에도 계속됐던 것일까.</p> <p contents-hash="a7938108c27e29a9ed4beede49adf5a986dc7d8fd9f6dd5d6da44e8b18f2b328" dmcf-pid="u03fo971pG" dmcf-ptype="general">“‘무엇을 내어줄 것인가’ 북한하고 접촉하는데 비공식적으로 한다 이건 외환 유치의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실마리입니다” - 박견목 / 전 기무사령부 2부장·예비역 준장 -</p> <p contents-hash="8f1b4214031c4f3a8bf4635a330c57fd68af0d53135360439cb92f706d006039" dmcf-pid="7p04g2zt7Y" dmcf-ptype="general">2024년 10월과 11월에 걸쳐 약 7차례의 무인기 북파 사건이 보도됐다. 그중 한 대의 무인기는 600여 장의 대북 전단을 싣고 평양에 추락해 발견됐다. 비상계엄 선포 10여 일 전에는,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공작 요원 두 명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정보기관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울란바토르는 주몽골 한국대사관과 북한대사관이 모두 있는 곳이다. 수첩에는 북한에 무엇을 내어줄 것이며, 어떻게 비공식 접촉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명시돼 있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현역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작전을 지휘했다. 군 관계자들은 노상원이 계엄의 설계자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기능적으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p> <p contents-hash="b6fd9cfa7e7b8a92978f024f87db1a98ee572f3171958d16ffc3b8bac3904b89" dmcf-pid="zUp8aVqFUW" dmcf-ptype="general">▣ VCR 3. 계엄 네트워크는 ‘살아있다’</p> <p contents-hash="e867069a5a32d94a6e15749ab71d4ec97f6941ff3f6415bcebbe997ed0bbc575" dmcf-pid="quU6NfB3py" dmcf-ptype="general">“대수장 뿌리가 하나회 뿌리, 알자회 뿌리, 충암파 뿌리를 골간으로 하고 있고 이 그룹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세력이었다 이거예요. 소위 부정선거론, 5.18 광수론 이런 것들이 보수를 응집시키는 동원력이 됐고 그래서 군인들이 응집력이 세고, 응집하기 쉬웠다 볼 수 있겠죠” - 정규재 / 전 한국경제 주필 -</p> <p contents-hash="17d47b00292deb6fbcf22dcb9a14540673bbd244ded7f8eb1320f58788ba32aa" dmcf-pid="B7uPj4b0UT" dmcf-ptype="general">수첩 속 계엄 기획자는 보수 세력의 단단한 결집을 기반 삼아 좌파 세력의 싹을 잘라버리려 했다. 장기 집권을 계획한 듯한 메모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해당 업무는 전 정보사 사령관이었던 민간인, 노상원 씨에게 맡겨졌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렇다면, 그 임무를 맡긴 배후는 누구일까.</p> <p contents-hash="03f0b89911b8c57cf86dba2ce8279e4540e2d9620809fd73ff9ab5a7a3584062" dmcf-pid="bz7QA8Kppv" dmcf-ptype="general">계엄 선포 후 1년이 지난 현재. 계엄 카르텔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일까, 아직도 견고한 것일까. ‘추적60분’은 계엄 1주년을 맞아 계엄의 주요 공간들을 찾아가 보며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다.</p> <p contents-hash="2eac83132fcbe1e28ec30e8d25ba9cf066701646b3759228ba09d6799e0baa71" dmcf-pid="KBqMkP2u3S" dmcf-ptype="general">노상원 수첩과 그 이면을 취재한 ‘추적 60분’ 1434회 ‘노상원 수첩과 계엄 네트워크_그들의 목표는 무엇이었나’는 12월 5일 밤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3560ce10567b6d6f5e3473a6990e0bafa2f7e7507b93371769dc9268048e876b" dmcf-pid="9bBREQV70l"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초5 금쪽이, 엄마 폭행해 경찰서行…상상 초월 반응에 현장 '발칵' ('금쪽같은 내 새끼') 12-05 다음 음주운전 뺑소니·교도관 뇌물 요구 논란 가수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 포함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