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또 멈춘 클라우드플레어…코인·게임·배달앱까지 '마비' 작성일 12-0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YLnbUZ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8d38f720bb1315efefa2d49c2d550029d9e80b62d249670284c516a9d291dc" dmcf-pid="WoGoLKu5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라우드플레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etimesi/20251205190249300pthv.jpg" data-org-width="683" dmcf-mid="7fet8tGh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etimesi/20251205190249300pt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라우드플레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ed3bf801c17d63343aed8f1527b8c2b742ac8ad065c852df48bdc216d622d2" dmcf-pid="YgHgo971wB" dmcf-ptype="general">클라우드플레어의 네트워크 오류로 국내 주요 IT 서비스가 줄줄이 멈춰 섰다. 지난달 19일 전 세계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킨 지 불과 보름 만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의존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7c4df0ada328d57656e1addd3e047cbab053375de238af706a04b130afb956d" dmcf-pid="GaXag2ztEq" dmcf-ptype="general">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클라우드플레어의 네트워크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문제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 온라인 게임, 배달 플랫폼 등 다수 인터넷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p> <p contents-hash="c446070c45a65c2af7793ddf24cff54205c27b08cb0e66fb06fd67a5efd66d13" dmcf-pid="HNZNaVqFwz" dmcf-ptype="general">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오후 6시 3분께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 장애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고 공지했다. 이용자들은 로그인 불가와 시세 조회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장애는 약 20분 뒤인 6시 26분께 해소됐다.</p> <p contents-hash="a0c20ce76972b4ce4e24f01f797ef4f22982b01f61c8544929da3491c33072ef" dmcf-pid="XwpwDxfzw7" dmcf-ptype="general">게임 업계 피해도 잇따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운영사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접속 끊김 현상을 확인하고 긴급 점검에 나섰다. 넥슨의 '마비노기'를 비롯한 주요 PC·모바일 게임에서도 실행 불가와 튕김 현상이 보고됐다.</p> <p contents-hash="93b9ee3dd66e4b838b128c05c3c19155933dee5d4909610020a9f04dcda09eb3" dmcf-pid="ZrUrwM4qEu" dmcf-ptype="general">생활 밀착형 플랫폼도 타격을 입었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명함 관리 애플리케이션 '리멤버' 등에서도 일시적인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p> <p contents-hash="0305b3906d1e4120bfc5c1dfd29805fcc40ecd3bfb4ff6667dbc3f5680c7ff20" dmcf-pid="5mumrR8BIU" dmcf-ptype="general">클라우드플레어 측은 “대시보드와 관련 API에 문제가 있어 조사 중”이라며 “수정 사항을 적용해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 대시보드 API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오류가 표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28dc675b00c688079da30b1e8c37615852e7ef741871d167e7ed1210f63e4ee" dmcf-pid="1s7sme6bOp" dmcf-ptype="general">문제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장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 장애로 챗GPT, 엑스(X·옛 트위터) 등 글로벌 서비스가 대규모 먹통 사태를 빚은 바 있다. 짧은 기간 내 반복된 인프라 불안정성이 국내 IT 서비스 전반의 위험으로 전이되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706ce097ee9f2407c6a56b0e418889c0141bf4b5f414996f3355ec1f2ca7c451" dmcf-pid="tOzOsdPKD0"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CDN 사업자의 기술적 결함이 국내 서비스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멀티 CDN 도입 등 우회 경로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6d5a8ebd199432c82e6e584c93a54ed6dcdfe9fc21152cb55628c2106b31ade" dmcf-pid="FIqIOJQ9w3"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예상지원 불발’ TBS “중앙정부 책임 회피…공영방송 기능 붕괴 안되도록 해달라” 12-05 다음 '자궁경부암 극복→임신' 초아, 도로 한복판 고립 상황…'식은땀 줄줄' [RE:스타]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