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경단녀 비애' 그려내며…자체 최고 시청률 2회 연속 갱신한 韓 작품 작성일 12-0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y8De7FYX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cefcdff64c04399da63201096ad4c6278c4e66c67c2d616973350f140b1e2e" dmcf-pid="9W6wdz3G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49329ytpr.jpg" data-org-width="1000" dmcf-mid="XxBBHEae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49329ytp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da7afc7da5ba8470c32c4dd92c55ac677cdfcfea2cb5e67abf4e8312b04e145" dmcf-pid="2YPrJq0Hte"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상승세를 탄 시청률로 흥행 기류를 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작품 속 경단녀에서 힘겹게 재취업에 성공해 워킹맘이 된 조나정 역으로 분한 배우 김희선은 가정과 직장 생활이 공감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시청자들 반응을 얻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0147774f9318e64829349c6f58c6857db62e53e17d251ea5c2273e69213c78" dmcf-pid="VGQmiBpX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0707viki.jpg" data-org-width="1000" dmcf-mid="ZmbbXDNd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0707vik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477c65162e9ff16ae591b96e7e7a9710999ecd57e2cef5e0bb1932eca79d8a0" dmcf-pid="fHxsnbUZXM" dmcf-ptype="general">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 드라마로, 김희선, 진서연, 한혜진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p> <p contents-hash="d1b5cc998bb2b39894834b7473988c6c7a3679001b00e43da6aaa2ae3c3946da" dmcf-pid="4XMOLKu5Hx" dmcf-ptype="general">지난 1, 2일 방송된 작품의 7,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3%, 3.7%를 기록하며 2회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는 파워를 과시했다. 또 지난 4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반등하며 TOP4에 안착하는 등 꾸준한 상위권 행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45228dfd43ebf29a40815496f519aa6f8f4cf8418ba8d3bb6731937a80b7b7" dmcf-pid="8ZRIo971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2052ldkp.jpg" data-org-width="1000" dmcf-mid="0hTFhLRf1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2052ldk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cf42557f3855c33488715ad0116cb927a4cba43f63395b22032b4a726f8470d" dmcf-pid="65eCg2ztXP" dmcf-ptype="general"><strong>▲ 최고 3.7%까지…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 '공감' </strong></p> <p contents-hash="b504a590108f937274f446186ae97a6b0e4e360d8e9138711f97f10e16aad69b" dmcf-pid="P1dhaVqFX6" dmcf-ptype="general">작품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경단녀, 워킹맘의 비애, 부부의 민낯, 황혼 육아, 40대 불혹 로맨스 등 다양한 인간관계 속 현실적인 에피소드들에 있다.</p> <p contents-hash="9d66369d5f292d10a360bea2dc537d851f276e16561a2d4ffe1b116799b557d0" dmcf-pid="QVr3loe4X8" dmcf-ptype="general">지난 2일 방송된 8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이 남편 노원빈(윤박)과 김선민(서은영) 간 불륜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전파를 타며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57d5df5096c6a5509fd8fdc188722d3fca5cef085efc3c03172ab940267fc06a" dmcf-pid="xfm0Sgd8t4" dmcf-ptype="general">조나정은 본부장 김정식(이관훈)을 만난 데 이어 의식불명인 김선민 병실에서 울고 있는 송예나(고원희)를 마주쳤지만 송예나가 도망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이때 양미숙(한지혜)이 조나정에게 김선민이 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린 성추행 고발 글을 보내주면서 노원빈이 김선민을 도와주려다가 코너에 몰린 것 같다는 추측을 전했다. 이어 조나정이 김정식에 대한 의문의 퍼즐을 맞추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극강으로 몰입하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330eef42ef23aa8ca1d2c29194fad6c6e76eba3cc5403f8d2c3c9fcdb08fc0" dmcf-pid="yCKN6FHl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3442phhj.jpg" data-org-width="1000" dmcf-mid="pgeAQ0Zv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3442phh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8aa754a8b070b3a0c1251bfc69942d55ed7f86e59200e0f19e24e6d2a3b093a" dmcf-pid="Wh9jP3XStV" dmcf-ptype="general"><strong>▲ 디테일한 감정선 소화해 낸 김희선</strong></p> <p contents-hash="8d646d2d81bde6c1e06741a5f26f33901ea6320997e4f4e20ce0f14dc50f2ac0" dmcf-pid="Yl2AQ0ZvY2" dmcf-ptype="general">이 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복합적인 감정을 디테일하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회피와 침묵 속에서 무너져가는 부부 관계를 깊은 눈빛과 절제된 감정으로 표현했다. 또 홀로 모든 상황을 감내했을 남편에게 "자책하지 마"라고 먼저 손을 내미는 따스함까지 보이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채웠다.</p> <p contents-hash="f6f23d7772cb03b7509b322be2b1269dc969e861fab3c82af35511b71cd5c110" dmcf-pid="GSVcxp5Tt9" dmcf-ptype="general">또 함께 공개된 윤박과의 결혼 전 연애 서사에서는 그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만취한 나정이 자동차 라이트에 비친 원빈의 얼굴을 후광처럼 바라보는 장면과 "내 집은 저기"라며 호텔 간판을 향해 장난스레 웃는 장면은 김희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 소화력이었다.</p> <p contents-hash="8f20a4a87800754309221aaf65920abb740f76fc5bf66f8da2930ce6f9d1689c" dmcf-pid="HvfkMU1yYK"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7회에서는 조나정이 엄마 안순임(차미경)의 황혼 육아를 해결하는 모습으로 현실 공감력을 높였다. 조나정은 엄마 안순임이 올케에게 황혼 육아 거부를 선언했다는 말에 엄마를 응원하면서 동시에 "엄마 딸 조나정이야. 제가 다 해결했습니다"라고 돌보미가 없는 자신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켰다. 뒤이어 시아버지 노덕구(송영재)가 "니가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라고"라는 말과 함께 노원빈의 부탁에 아이들을 돌보러 왔다며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아버지 찬스를 획득한 조나정이 다정한 구부(舅婦) 사이의 찻잔 건배를 건네는 장면은 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3abfaa98f24c7f22e29bededb39d963f6b0fb81ff3093409d8efdc90ce7f91" dmcf-pid="XT4ERutW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4824ttpg.jpg" data-org-width="1000" dmcf-mid="BWOUTNiP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4824ttp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4762f8141b732e2faa77d1df41ca4ef6ac43528aa284fe416378608312d6e08" dmcf-pid="Zy8De7FYXB" dmcf-ptype="general"><strong>▲ 20년지기 절친 케미…하이퍼리얼리즘 서사</strong></p> <p contents-hash="693cd5d1b321d3b7378634eb8447ca99b590f3371eb5b00d12f3ba5e8f382867" dmcf-pid="5W6wdz3GYq" dmcf-ptype="general">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세 사람은 20년지기 절친 3인방으로 출격해 하이퍼리얼리즘 서사의 맛을 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48c2c01ce9c1feb02fb712eea66a2a7c21fe972f769e6fd5f3ca3d1d14fc3a7" dmcf-pid="1YPrJq0Htz" dmcf-ptype="general">현실의 많은 부부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세 친구의 각기 다른 삶과 고민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조나정은 경단녀로서 마음의 갈등을 구주영은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이일리는 연애의 복잡한 감정을 통해 각자 캐릭터 속에 현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낸다. 또 작품 속 등장하는 현실적인 대사와 상황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서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9c7b3fb1babbbb85fe2cfcbfacb315aca8b936094346c24b1da9f4fef913fe3e" dmcf-pid="tGQmiBpXY7" dmcf-ptype="general">한혜진은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쏟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진서연은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으로 완벽 몰입해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진솔하고 유쾌한 찐친 케미는 작품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c2a6e2109d293d090bd5e9f4b4d3678a6177c24a8176c0d4c921226afa9b23" dmcf-pid="FHxsnbUZ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6295aeta.jpg" data-org-width="1000" dmcf-mid="bkAXme6b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tvreport/20251205191556295aet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340e5cc11078307a516bbe604f46ee530e85b1eefb3847113421cf45ac9be78" dmcf-pid="3XMOLKu5GU"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 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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