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신예은·기예르모 '애교 배틀' 함께였다…"내게도 '짤'이 생기다니" [인터뷰 종합] 작성일 12-0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n8Dgd8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a3ce0f2016cec5108080e545c8f95145e51814ef6edc62b24ea470867401ab" dmcf-pid="qDL6waJ6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심은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0254cxnr.jpg" data-org-width="550" dmcf-mid="KEMIu5WI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0254cx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심은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5f468e258cb5a550ae0db4455b3a942429382bdec6d96ad775c32be8b5523f" dmcf-pid="BwoPrNiPXi"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심은경이 분주했던 올 한해를 돌아보며 화제를 모았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애교 짤'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997c3db769be7d31701cd4a26e2b884d9ab86da6c442b1ebf7d9f3cff27b610c" dmcf-pid="brgQmjnQGJ"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열린 영화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28c716d3b03d292e0a6769c1ac08ddc636f5993b477191d8262bb09a5a9f5c2" dmcf-pid="KmaxsALxZd" dmcf-ptype="general">10일 개봉하는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심은경 분)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2fa620337109764dbf69ced0cca4ccac15f2206dd7029a2e9693b0bd12ca83" dmcf-pid="9sNMOcoM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여행과 나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1545yjip.jpg" data-org-width="550" dmcf-mid="xLoW2utW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1545yj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여행과 나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fc962fdd07f6ce6a83ebdaa9d26f8ea8dae7c63656f10255732a1e2cd0ed56" dmcf-pid="2OjRIkgRtR" dmcf-ptype="general">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 '혼야라동의 벤상'을 원작으로 하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다.</p> <p contents-hash="d422ad180a99d0565da06af367a7e2d17661088bfedeab4237f3978a4c4a2eab" dmcf-pid="VIAeCEae1M" dmcf-ptype="general">'여행과 나날'은 앞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또 심은경은 일본의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3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아시아의 혁신적인 작품들을 집중 조명하는 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056b19f1a49c599878d71a60b05615af0a1b15bfee4f67340d420884bf41d5c2" dmcf-pid="fCcdhDNdXx" dmcf-ptype="general">이날 심은경은 "8월부터 로카르노 영화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첫선을 보였다. 일본에서 11월에 개봉했고, 이제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 모든 일들이 올해 안에 다 일어났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고 놀라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5096aa261a5a3e92fc77e26db9612c5f39a7947ddace26321253b4164d45d1" dmcf-pid="4TroyOEo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예은 심은경 기예르모델토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2860eznc.jpg" data-org-width="550" dmcf-mid="yRLy9U1y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2860ez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예은 심은경 기예르모델토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6e508a0106eb6094e0a3ffe0e3c5a3bdda3758659bb1c43e678181a7012d23" dmcf-pid="8ymgWIDgGP"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25edddb09068a72cc62cd43fcd1d6906be8ed319bd374fc2f0a53edf12c0f8" dmcf-pid="6WsaYCwa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심은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4124lcad.jpg" data-org-width="550" dmcf-mid="5M7bae6b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4124lc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심은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4c279fa5c0b1bc19151c9006453f6ece336e95fe6fdee12918b80a5401201f" dmcf-pid="PYONGhrNY8" dmcf-ptype="general">올해 촬영을 마치고 국제영화제 수상과 초청, 개봉까지 숨가쁜 일정에 함께해 온 심은경은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촬영을 마치고,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고 개봉까지 하는 것이 드문 일인데 감회가 참 새롭다"고 뿌듯해했다. </p> <p contents-hash="e6faf299b58f6ec0f98e117c6a4c0c1437ff6332c083670fe5467bd86834d1c7" dmcf-pid="QGIjHlmjX4"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지난 9월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여행과 나날'로 개막식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b160f1b7a6545952c1aeceb11cf80723a9381590469f37bae1199e099e8df2c" dmcf-pid="xHCAXSsAXf" dmcf-ptype="general">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심은경은 드레스가 아닌 일명 '왕자님 룩'으로 불린 스타일리시한 슈트 패션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p> <p contents-hash="bcd7a44a698d4064cd9e2826576160ff52d8cdf5fa96c38fbd181f2850a8aa4a" dmcf-pid="ydfUJ69U1V" dmcf-ptype="general">또 개막식에서는 생중계 화면에 잡힌 배우 신예은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애교 배틀에 함께하며 볼하트와 윙크를 선보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034f9c8636113d7df52621dba05283b4bb9a3d04e176e0117ac3aa8da1ef03" dmcf-pid="WJ4uiP2u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심은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5394cwby.jpg" data-org-width="550" dmcf-mid="1SV6waJ6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5394cw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심은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6dafb4ef45dda75be4d98fdf97d76a8cca6ffb8d03f6631219a5226a7ae4fe" dmcf-pid="Yi87nQV7Y9" dmcf-ptype="general">당시를 돌아본 심은경은 "그렇게까지 화제를 모을 것을 예상하지는 못했다. 얼떨떨했다"고 웃으며 "제가 어떤 팬서비스를 했다기보다는, 신예은 씨 덕분이다"라면서 남다른 끼로 개막식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던 신예은의 활약을 칭찬했다.</p> <p contents-hash="54416be0b231b4d819246299ae59c46a96c15951bf417989df884a24e900b8b9" dmcf-pid="Gn6zLxfz1K" dmcf-ptype="general">"올해 영화제에 진짜 명감독님들이 많이 오시지 않았나"라고 말을 이으며 "너무 큰 자리다보니 사실 긴장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신예은 씨가 분위기를 확 바꿔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7ff493e68da21851153a3217a4ca4b74b32b98f0f7c1469b4d895dff2282504" dmcf-pid="HLPqoM4qXb" dmcf-ptype="general">이어 "예은 씨에 이어서 기예르모 감독님까지 귀엽게 포즈를 취해주시니까, 저도 카메라에 잡혔을 때 안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렇지만 예은씨 만큼의 끼는 없어서, 할 수 있는 것이 윙크밖에 없었다.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다"고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a3f9977dcd72e83434137c7a93140340b08d5bca248b22cab356c9f4d6b3bd" dmcf-pid="Xi87nQV7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여행과 나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6677dqdl.jpg" data-org-width="550" dmcf-mid="ttuBgR8B5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6677dqd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여행과 나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e4eb4d730ac17f7ff73dd0b9da24943b2349525d4f18f9a9c27ab613e6d309" dmcf-pid="Zn6zLxfz1q"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802e90915ab12894a1219c81d6af39fa26df4dc85e78bd2ba684a19f8d6bdf" dmcf-pid="5LPqoM4q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여행과 나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7996udfi.jpg" data-org-width="550" dmcf-mid="0SNMOcoM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xportsnews/20251205205457996ud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여행과 나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384975323ad3bc316b606cfe1b9bd766c4ee936e1d36979511ada249ea9b17" dmcf-pid="1oQBgR8BH7" dmcf-ptype="general">또 "사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먼저 선두로 나서서 애교를보여주지는 못했을 것 같다. 그날 슈트를 입었었는데, '왕자님' 무드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의상이 그렇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제스처가 나오게 되는 것 같더라. 연기한다는 기분으로 했었다. 덕분에 제게도 '짤'이라는 것이 생겨서, 속으로 굉장히 기뻐했다"고 속내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afed29de598cabf8efafd57ecb6071c34ea8f1e84cb0f079ba1873f653974bf8" dmcf-pid="tgxbae6b1u" dmcf-ptype="general">1994년생으로, 11살 시절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심은경은 현재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촬영하며 내년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4ad3d3b7bac0603a81493060f3460045c08d3d98397669f52ddfdf879afc803" dmcf-pid="FaMKNdPK1U"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하면서 슬럼프도 겪었고, 지금도 그게 완전히 나아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하고 싶을만큼 제가 연기를 좋아하더라. 제가 하고자 하는 작품을 잘 만들어서 관객 분들에게 선보이고, 계속해서 같이 공감하고 호흡하고 싶다"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f26ebda81272ad9fad67dac0b93d6282b6df4d030d57118e069923a386c228ff" dmcf-pid="3NR9jJQ9tp" dmcf-ptype="general">사진 = 엣나인필름, 엑스포츠뉴스DB, 부산국제영화제</p> <p contents-hash="85dcd163e883ffbb2c577efdd6404f8e4acb45b7692fff3128fd0a11c59d25ed" dmcf-pid="0je2Aix2G0"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혜리-윤아-차주영-김유정 '반짝이는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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