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택견회-세계무술연맹, 택견 세계화 및 남북 공동 등재 추진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12-05 3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5/0000729019_001_20251205230511060.pn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택견회 제공 </td></tr></tbody></table> 대한택견회(회장 오성문)는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유네스코(UNESCO) 공식협력 NGO인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 WoMAU)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r> <br>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택견회 오성문 회장을 비롯해 장경태 수석부회장, 한용진 부회장, 이진혁 이사, 오성근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세계무술연맹 측에서는 정화태 총재, 나영일 이사, 안정환 사무총장 등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br> <br>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보호와 진흥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택견 세계화 및 국제 스포츠 진흥 ▲전통무예 보호 및 남북 공동사업 추진 ▲무예의 체육교육 및 생활체육 보급(Fit for Life 연계)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br> <br> 특히 이번 협약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남북 체육 교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 추진이다.<br> <br> 현재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상임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오성문 대한택견회장은 평소 스포츠를 통한 남북 관계 개선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오 회장의 이러한 의지가 반영되어, 양 기관은 협약서에 ▲장기적인 택견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 ▲남북 체육 교류 및 문화 협력 차원의 택견 진흥 사업 발굴을 명시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5/0000729019_002_20251205230511249.pn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택견회 제공 </td></tr></tbody></table> <br> 오성문 회장은 “택견은 민족의 얼이 담긴 무예로서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평화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며,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무술연맹과 협력하여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택견이 민간 교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남북 공동 등재와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 <br> 아울러 양 기관은 택견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자문기구로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택견의 아시안게임 등 국제 종합 스포츠 경기 진입을 돕고, 문화·스포츠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br> <br> 나아가 유네스코의 글로벌 스포츠 이니셔티브인 ‘Fit for Life(삶을 위한 체육)’ 정책에 발맞춰, 택견을 활용한 청소년 체력 증진과 포용적 가치 확산 교육 사업도 전개하기로 했다.<br> <br> 세계무술연맹 정화태 총재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택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연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 전통무예의 세계화와 더불어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공존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br> <br>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즉각적인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br> <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장우진 빠진 韓 탁구, 일본에 혼성단체 월드컵 2-8 완패 12-05 다음 박나래, 전 매니저 공갈 혐희 고소…“가족같았던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어” ‘갑질 의혹’ 강력 부인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