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마’ 클린원, 최고 경주마에… 그랑프리 제패 작성일 12-05 41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0년 만에 3세마 대회 우승<br>27년 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도</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05/0005601795_001_20251205232511428.jpg" alt="" /><em class="img_desc"> 제43회 그랑프리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클린원. 한국마사회</em></span>국내 최고 경주마를 가린 제43회 그랑프리에서 3세마 클린원이 왕좌에 올랐다.<br><br>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 그랑프리에서 클린원이 우승해 2015년 볼드킹즈 이후 10년 만에 3세마 우승 기록이 나왔다고 전했다. 클린원은 선행을 잡은 뒤, 2300m라는 긴 거리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 우승에 성공, 1998년 신세대 이후 27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 것) 우승을 달성했다.<br><br>특히 결승선 통과 기록이 2분 25초 2를 찍으면서 역대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3세마들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문현철 조교사는 우승 직후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말 컨디션이 좋았고 주로와 전개가 잘 맞아 떨어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첫 출전에 첫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에 감격스럽고, 조교사로서의 마음고생도 이런 순간이면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실바 기수는 “부산을 대표하는 기수로서 서울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정말 자랑스럽다”며 “클린원이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줬고 앞으로 더 성장할 말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큰 힘이 되고,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男 피겨 기대주’ 서민규,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12-05 다음 김의성, 15년 전 김기천 子 사망 진실 찾는다…"이번에 꼭 찾을 것" 약속 ('모범택시3') [종합]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