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피겨 기대주’ 서민규,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작성일 12-05 4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쇼트·프리 합계 255.91점 획득<br>韓 남자 싱글 최초 이 대회 정상</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05/0005601794_001_20251205232507685.jpg" alt="" /><em class="img_desc"> 서민규(가운데)가 5일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펼쳐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2008년생 한국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피겨 퀸’ 김연아 이후에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 이뤄낸 대위업이다.<br><br>서민규는 5일 오후(한국시간)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64점, 예술점수(PCS) 79.45점, 총점 171.09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4.82점을 기록했던 서민규는 합계 255.91점을 획득, 나카다 리오(일본·249.70점)를 제치고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br><br>한국 남자 선수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앞서 지난 2023년 김현겸과 지난해 서민규가 은메달을 따낸 게 이 대회 한국 피겨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이었는데, 서민규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br><br>서민규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확정한 뒤 골든스케이트와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에선 내 연기에만 집중해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모두 실수 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월드컵 운명의 본선 대진, 내일 새벽 결정 12-05 다음 ‘3세마’ 클린원, 최고 경주마에… 그랑프리 제패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