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후 최초' 피겨 서민규, 韓 남자 최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작성일 12-06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6/0000369233_001_20251206060009046.jpg" alt="" /></span><br><br>(MHN 금윤호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JGP) 파이널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br><br>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64점, 예술점수(PCS) 79.45점, 총점 171.09점을 획득했다.<br><br>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4.82점을 받은 서민규는 최종 합계 255.91점을 기록해 나카타 리오(일본·249.70점), 루셔스 카자네키(미국·225.85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6/0000369233_002_20251206060009085.jpg" alt="" /></span><br><br>이로써 서민규는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br><br>또한 서민규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해 서민규와 2023년 김현겸(고려대)이 기록한 2위다.<br><br>남녀 싱글을 통틀어서는 2005년 11월 여자 싱글 김연아 이후 20년 만의 쾌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6/0000369233_003_20251206060009126.jpg" alt="" /></span><br><br>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만 17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한 시즌 동안 개최된 7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왕중왕전 대회다.<br><br>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서민규는 2026-2027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br><br>한편 함께 출전한 최하빈(한광고)은 총점 200.70점으로 6위로 대회를 마쳤고, 여자 싱글에서는 김유성(수리고)이 198.66점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수상했다.<br><br>사진=AFP/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거대 방산 기업도 실리콘밸리 따라 한다… 방산 혁신은 속도전” 12-06 다음 하정우 “무리한 마라톤+촬영으로 연골판 찢어져, 수술 후 1년 재활”(전현무계획3)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