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안세영 홀로 외로운 싸움 '중국vs중국vs일본' BWF 공식발표...올해의 선수 후보 등극 작성일 12-06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6/0000582775_001_2025120606321607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홀로 외로운 싸움을 펼치게 됐다. <br><br>배드민턴계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2025년 BWF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15일 월요일,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 갈라 디너에서 공식 발표된다.<br><br>이번 시상식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다섯 개 부문에서 최고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를 선정한다. 세계 챔피언 스융치, 야마구치 아카네, 류성서-탄닝 조, 김원호-서승재 조 등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6/0000582775_002_20251206063216110.jpg" alt="" /></span></div><br><br>선정 기준은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의 12개월 동안의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적은 물론 꾸준함, 페어플레이, 인성, 인지도 등이 고르게 반영된다.<br><br>수상자는 두 가지 지표의 합산으로 결정된다. 첫째는 52주간 누적된 세계 랭킹 포인트이며, 둘째는 지정된 주요 대회에서 5인 전문가 패널이 부여하는 투표 점수다. 지정 대회에는 2024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 슈퍼 1000·슈퍼 750 전 대회, 그리고 2025 세계선수권대회가 포함된다. 특히 2024 월드투어 파이널과 2025 세계선수권대회는 두 배의 포인트가 적용된다.<br><br>선수들이 직접 선정하는 플레이어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남자·여자) 시상도 열린다. 2025년 10월 14일 기준 남녀 단식 상위 32명과 복식 상위 16개 조가 투표권과 피투표권을 가진다. 초대 수상자는 빅토르 악셀센과 안세영이었다. 안세영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을 노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6/0000582775_003_20251206063216162.jpg" alt="" /><em class="img_desc">▲ ⓒBWF SNS</em></span></div><br><br>여자 단식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안세영은 야마구치(일본), 왕즈이, 천위페이(이상 중국)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1000), 일본오픈·중국 마스터스·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슈퍼750), 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 그리고 호주오픈까지 총 10개 국제대회를 휩쓸며 여자 단식 사상 첫 '10관왕' 시대를 열었다. <br><br>그렇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무릎을 꿇으며 정상에 오르는 데 실패했고, 지난해 열린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서는 왕즈이에 패했기 때문. 두 배의 포인트가 적용되는 두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놓친 게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br><br>또한 만 21세 이하의 가장 유망한 선수를 선정하는 에디 충 라이징 스타상이 함께 수여되며, 수상자는 BWF 시상위원회가 결정한다. 파라 배드민턴 부문에서도 여섯 개 회원국에서 추천된 선수들이 세 개의 시상 부문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6/0000582775_004_20251206063216222.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윗집 사람들' 하정우 "공효진, 다른 배우와 달라...야생적 화술 필요했죠" [mhn★인터뷰②] 12-06 다음 ‘나도 누구인지 헷갈려’… 홍진영, 이름 빼면 딴 사람? “중국 배우 같다는 말 많아”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