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죽음의 조 피했다…멕시코·남아공과 A조 편성 작성일 12-06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6/0001313838_001_20251206064412119.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8358505<br><br><앵커><br> <br> 내년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까다로운 상대가 많은 3번 포트에서 가장 랭킹이 낮은 남아공을 만났고 강력한 우승 후보도 없어 '죽음의 조'는 피했다는 평가입니다.<br> <br> 이정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인판티노 피파 회장과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 신설된 피파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조추첨식은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br> <br> 피파랭킹 22위인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2번 포트에 배정됐는데, 2번 포트의 추첨을 맡은 NBA 전설 샤킬 오닐이 가장 먼저 우리나라를 뽑아 개최국 멕시코가 속한 A조에 배정됐습니다.<br> <br> 까다로운 상대가 많았던 3번 포트에서는 가장 랭킹이 낮은 남아공을 만났고, 4번 포트의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덴마크와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가 내년 3월 유럽 플레이오프를 펼쳐 최종 승자가 우리 조에 들어옵니다.<br> <br> 개최국의 이점을 지닌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월드컵에서만 3번째 만나게 됐습니다.<br> <br>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긴 까다로운 상대지만 1번 포트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강력한 우승후보를 피한 것은 다행입니다.<br> <br> 지난 9월 평가전에선 손흥민과 오현규의 연속골을 터트리며 우세한 경기를 펼쳐 자신감을 쌓은 상대입니다.<br> <br> 또, 조별리그 1·2차전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에서 치르게 돼 상대적으로 이동이 적은 것도 긍정적입니다.<br> <br> 다만, 해발 1천500m대의 고지대라는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br> <br> 역대 최다인 4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4팀씩 12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32강부터 단판 승부를 치르는 만큼, 최소 1승 1무를 거두면 무난히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br> <br>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우기정) 관련자료 이전 마이큐, ♥김나영과 결혼 하루 만에 바뀐 호칭 "두 아들, 삼촌→아빠라고 불러" 12-06 다음 도경완, ♥장윤정과 '신혼 후회한 순간' 고백..."30대에 아내랑 더 놀 걸, 아쉬워"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