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공포 확산…내 계정 안전하게 지키려면 작성일 12-0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로그인 기록으로 유출 여부 직접 확인<br>비밀번호 변경·2단계 인증 등 필수 계정 보호 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vSO9hrN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fe8ee060df0b214aee6d6de0a7ce3bb582337b78b80c4f0d45b60e68e561ce" dmcf-pid="FTvI2lmj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커머스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천400만건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2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ookje/20251206072947397lblw.jpg" data-org-width="600" dmcf-mid="16CrBOEo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ookje/20251206072947397lb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커머스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천400만건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2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f1c14f15a30e61b504d50ecd9645f265f0134842af7245e51d87db5b0204e4" dmcf-pid="3yTCVSsAyv" dmcf-ptype="general"><br>쿠팡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확산하면서 소비자들 사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개인이 스스로 유출 여부를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항목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ddb4795d4691105978cf903753b9f103a629ac4c8105651c53faa94bf7c1e82" dmcf-pid="0BqpN7FYTS" dmcf-ptype="general">정부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점검 수단으로는 KISA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 정보가 다크웹 등 불법적인 경로로 유출돼 유통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다만,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 일반 개인정보의 유출 여부는 해당 기업이 정부에 신고한 내용을 기반으로 확인이 진행된다. </p> <p contents-hash="abe9d3c3686f9aa7c392bc9512193808d0724ca6015bed2568f7fd3d4a6941dc" dmcf-pid="pbBUjz3GTl" dmcf-ptype="general">계정 탈취 시도를 조기에 탐지하는데는 각 플랫폼이 제공하는 보안센터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서비스는 최근 로그인 시간, 접속 지역, 사용 기기 목록 등을 상세히 제공한다. 쿠팡 역시 계정 관리 항목에서 로그인 기록, 등록 기기, 새로운 기기 접속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로그인 기록이 발견되거나 알지 못하는 해외 IP접속 흔적이 있다면 계정 탈취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즉시 비밀번호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해 불필요한 기기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권고된다. </p> <p contents-hash="d9bf9359e6cc19f3fbb350dc3bd2e09296d07ee16ac0faf88f686a5863c58678" dmcf-pid="UKbuAq0HSh" dmcf-ptype="general">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 이후 특정 브랜드의 배송이나 환불을 사칭한 스미싱 공격이 급증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갑작스런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메시지가 늘어나는 것 역시 유출과 연관된 2차 피해의 간접적 신호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자신의 휴대폰에 악성앱이 깔리면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자하기 위해 스마트폰 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차단’ 기능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9f5d89d73d710ff3f2d21101ce7ea7b842e4161ae8b8831299c0205a3827b6c" dmcf-pid="u9K7cBpXlC" dmcf-ptype="general">만약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가 생기면 피해 유형에 따라 문의하고 신고해야 할 공식 창구가 달라진다. </p> <p contents-hash="94d7100bf0697d198780179d6d32681ed2675faff0d344b36676adfe4fb2d782" dmcf-pid="729zkbUZlI"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침해 관련 상담 및 신고는 KISA의 118 상담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이곳에서는 유출 피해 접수는 물론 이후의 대응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만약 계정 탈취나 스미싱, 사칭 등 사이버 범죄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계좌 도용이나 대출 사기와 같은 불법 금융 거래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금융감독원의 불법 금융거래 대응센터에 접수해야 한다. </p> <p contents-hash="7ffc089e83182bf3dd4dbdd4d432ecfa78ef8bf79b0a106ca967ee5052d6e6ea" dmcf-pid="zV2qEKu5vO"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로그인 기록과 정부 신고 기반 조회, 2단계 인증 적용 등 다각적인 방어 조치를 통해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발생 후 가장 효과적인 자기 방어 방법은 계정 로그인 기록 점검과 비밀번호 즉시 변경, 사용하지 않는 기기 접근 차단, 2단계 인증 활성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강력하고 기본적인 방어 수단임을 유념해야 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친에게 사과 메시지 보냈다가 '식겁'…'카톡 대참사' 무슨 일? [이슈+] 12-06 다음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4기 모집 "1000만원 장학금"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