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헐크’ 강동궁, 시즌 첫 8강 진출 작성일 12-06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06/0002568110_001_20251206095816256.jpg" alt="" /></span></td></tr><tr><td>강한 샷을 시도하는 강동궁</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하림 PBA 16강 박주선에 3:1 승<br>‘팀동료’ 조건휘와 준결 걸고 대결</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올시즌 이름값을 못하며 부진했던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시즌 처음 8강에 진출했다. 팀동료 조건휘 준결승전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br><br>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8차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 강동궁은 박주선에게 1세트를 10-15(10이닝)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 15-14로 승리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3세트 15-7(5이닝), 4세트엔 하이런 12점을 앞세워 4이닝 만에 15-2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8강진출을 확정했다.<br><br>강동궁은 지난 시즌 2회 우승 및 2회 준우승 등을 올리며 첫 PBA 대상을 영광을 누렸지만, 이번 시즌엔 고전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2차투어와 7차투어에서 기록한 16강이다. 강동궁은 6일 오후 7시30분 팀동료 조건휘와 격돌한다. 강동궁은 조건휘와 상대전적이 통산 0승2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br><br>이날 함께 진행된 PBA 8강에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산체스는 임완섭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임완섭은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를 3:0으로 꺾었다.<br><br>‘머신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를 풀세트 끝에 제압했으며,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자 이승진은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를 3:1로 돌려세웠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팀동료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을 3:0으로, 김현우(NH농협카드)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풀세트 끝에 승리해 8강 자리를 꿰찼다.<br><br>대회 8일차인 6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이승진-김현우, 오후 2시30분 산체스-임완섭, 오후 5시 최성원-강민구, 오후 7시30분 강동궁-조건휘의 PBA 8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10시에는 김민아(NH농협카드)-강지은(SK렌터카)의 LPBA 결승전이 펼쳐진다. LPBA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대 'AGF 2025' 막 올랐다…서브컬처, 주류로 부상 12-06 다음 제26회 천하택견명인전, 6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