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로 날아가는 홍명보 감독 "주요 포인트는 고지대 적응" 작성일 12-06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06/AKR20251206102540Gt5_01_i_20251206102616210.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컵 조추첨 후 인터뷰하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TV 캡처</em></span><br>2026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이 조별리그 전 경기를 치르게 될 멕시코 현지 적응을 최대 변수로 꼽았습니다.<br><br>홍명보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조 추첨식이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세 경기를 멕시코에서 해야하는데 고지대, 습하고 더운 날씨 이런 것들이 우리 그룹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br><br>우리나라는 내년 6월12일 유럽플레이오프 승자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습니다. 남아공과는 마지막 3차전에서 만납니다.<br><br>무엇보다 1,2차전이 치러지는 과달라하라는 고도 1,600m에 달하는 고지대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br><br>홍 감독은 "고지대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2주 전부터는 적응을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스케줄적인 측면도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br><br>가장 까다로운 팀으로는 플레이오프를 통한 본선행이 유력시되는 덴마크 또는 아일랜드, 그리고 안방에서 한국과 조별리그를 치르는 개최국 멕시코를 꼽았습니다.<br><br>홍 감독은 "월드컵 조추첨에서 만족할 만한 상대는 많지 않지만, 좋은 준비를 하면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선수들이 크게 압박 받지 않는 상황을 만들겠다"며 1차전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br><br>한편 홍명보 감독은 미국 현지에서 멕시코로 이동, 대표팀이 월드컵 기간 머물게 될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 경기장을 둘러본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br><br>#홍명보 #멕시코 #남아공 #북중미월드컵<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로드FC 075, 3개의 타이틀·5명의 외인…맥락은? 12-06 다음 '데뷔 10주년' 데이식스, 첫 크리스마스 시즌송 발매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