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부상으로 이탈했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 결국 시즌 아웃 작성일 12-06 32 목록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의 시즌이 끝났다.<br><br>‘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조너던 개넌 감독의 말을 인용, 머리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br><br>머리는 시즌 5주차 테네시 타이탄스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쳤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1월초에는 부상 리저브 명단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6/0001101984_001_20251206132816328.jpg" alt="" /><em class="img_desc"> 카일러 머리는 이번 시즌 돌아오지 않는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3주간의 훈련이 가능한 시기가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즌 아웃이 확정된 것.<br><br>처음 부상 리저브 명단에 올랐을 때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던 개넌 감독은 선수가 매우 실망했다고 언급하면서 “정말 안쓰럽다. 그는 다쳤고, 다시 뛸 수 있을만큼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상황을 설명했다.<br><br>이어 “우리가 원하는 만큼 진전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의사를 만나 다른 소견을 들어봤다. 그리고 옳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했다”며 2차 소견까지 들어봤지만,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br><br>머리는 지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같은 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에 지명돼 화제가 됐는데 결국 NFL을 택했다.<br><br>7시즌 동안 87경기에 출전, 67.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2만 460야드의 패스를 연결했고 121번의 터치다운 기록했다.<br><br>2019년 AP 올해의 공격 선수에 선정됐고 두 차례 프로볼에 선정됐다.<br><br>이번 시즌 내내 향후 거취가 화두였던 그는 이번 부상 이탈로 앞으로 미래가 더 불투명해졌다.<br><br>개넌은 머리가 다음 시즌에도 팀의 주전 쿼터백일지를 묻자 “나는 당장 (다음 상대인) 램스에 대해서만 걱정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br><br>[김재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데뷔 10주년' 몬스타엑스, '대상 수상' 추억 담긴 'AAA' 출격 12-06 다음 르세라핌 '컴 오버', 美컨시퀀스 선정 '올해 최고의 노래' 90위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