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첫날 2승 1무로 앞서 나가 작성일 12-06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내파 5-1 로 해외파 제압<br>국내파 이예원, 해외파 김효주<br>2개 홀 남기고 3&2로 승리<br>박현경, 황유민 꺾고 2점 보태<br>배소현-최혜진은 극적인 무승부<br>3천여 관중 경기장 찾아 환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2/06/0001357086_001_20251206162016352.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가 6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렸다. 이예원, 김효주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em></span><br><br>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의 빅매치인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 대회 첫날 국내파가 해외파를 2승 1무로 제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br><br>6일 오전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해외파 김효주, 황유민, 최혜진이 나섰고, 국내파는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이 출전했다. 일대일 매치플레이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2점, 비기면 1점씩을 나눠 갖는다.<br><br>이날 첫 경기는 해외파 김효주와 국내파 이예원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김효주는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파를 잡은 이예원을 1홀 차로 앞서 나갔다. 잠시 뒤 이예원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예원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기록하며 김효주에 1홀 차 역전했다. 김효주도 가만 있지 않았다. 곧바로 이어진 7번 홀(파3)에서 한 홀 따내며 전반을 동점으로 마쳤다.<br><br>후반 들어 이예원의 독주가 시작됐다.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효주에 1홀 앞서나간 이예원은 14·15·16번 홀 등 3개 홀을 잇따라 따내며 2개 홀을 남기고 3&2로 승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2/06/0001357086_002_2025120616201641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가 6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렸다. 박현경 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em></span><br><br>이어 벌어진 황유민과 박현경의 맞대결에서는 국내파 박현경이 1개 홀을 남기고 2&1으로 승리하며 팀에 승점 2점을 보탰다. 박현경은 2번 홀과 3번 홀을 잇따라 따내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박현경은 4번 홀과 7번 홀을 내주며 타이를 기록하더니 9번 홀까지 패하며 1홀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박현경은 후반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0번 홀(파4) 버디로 타이를 만든 박현경은 11번·12번홀을 잇따라 승리하며 앞서 나갔다. 13번 홀을 내준 박현경은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승리해 한 홀을 남기고 2&1으로 이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2/06/0001357086_003_20251206162016449.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가 6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렸다. 최혜진 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em></span><br><br>마지막 매치인 최혜진과 배소현의 대결은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홀 최혜진의 극적인 버디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개홀을 주고 받으며 타이로 마친 최혜진은 후반 들어 10번 홀과 14번 홀에서 배소현에게 홀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최혜진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한 홀을 따라붙더니 마지막 홀에서도 극적인 버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혜진은 “경기 초반에 출발이 좋았지만 중반 들어 실수가 많아 힘든 경기를 했다. 하지만 막판 버디로 비길 수 있었다”면서 “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이날 경기는 국내파가 2승 1무를 기록하며 5-1로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2/06/0001357086_004_20251206162016510.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가 6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렸다. 박현경 선수의 팬들. 김종진 기자 kjj1761@</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2/06/0001357086_005_2025120616201660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가 6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렸다. 최혜진 선수의 팬들. 김종진 기자 kjj1761@</em></span><br><br>한편 이날 매치 플레이에는 추운 날씨에도 3천여 명의 구름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의 샷을 감상했고, 곳곳에서 환성이 터져 나왔다. <br><br>7일은 김효주와 박현경이 맞대결을 펼치고, 최혜진은 이예원을 상대한다. 내년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황유민은 배소현과 매치플레이를 펼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레오·허수봉 나란히 20점' 현대캐피탈, KB손보 꺾고 2위 도약 12-06 다음 [속보]LGU+, 고객 36명 통화정보 유출 발생…개보위 자진 신고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