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마스터즈] 강나현·박은영, 접전 끝 여자복식 정상. 김민성·박의성 남자복식 우승 작성일 12-06 3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6/0000012103_001_20251206163408591.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복식 우승 김민성 박의성 조.(사진/김도원 기자)</em></span></div><br><br>2025년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양구대회는 12월 6일 남녀 복식 결승전이 잇달아 열리며 시즌 마지막 대회의 무게감 속에서 선수들의 집중도가 돋보였다. 복식 결승전은 승부의 흐름이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팽팽하게 전개됐다.  <br><br>남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민성(대구시청)·박의성(대구시청)이 김동주(김포시청)·이재명(김포시청)을 6-2, 3-6, [10-6]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성과 박의성은 1세트에서 공격적인 리턴과 네트 장악을 바탕으로 흐름을 이끌었고, 빠른 포지션 전환으로 상대의 리듬을 끊었다. 김동주와 이재명은 2세트 들어 밸런스를 회복하며 반격에 나섰고, 첫 서브 성공률을 끌어올리며 매치타이브레이크로 승부를 넘겼다. 마지막 국면에서는 박의성이 네트 앞에서 연속으로 포인트를 만들어냈고, 김민성이 후위에서 실수를 최소화하며 흐름을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6/0000012103_002_20251206163408652.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복식 우승 강나현 박은영 조.</em></span></div><br><br>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강나현(수원시청)·박은영(수원시청)이 이다미(성남시청)·최서인(성남시청)을 6-7<5>, 6-1, [12-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강나현 박은영 조가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내주었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는 공격 템포를 높이며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스트로크 폭을 넓게 활용한 전개가 효과를 보이며 6-1로 세트를 가져왔고,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는 접전 끝에 박은영의 전위 처리와 강나현의 안정된 후위 운영이 결승 포인트를 이끌었다.<br><br>단식 준결승에서는 남녀 결승 진출자가 모두 결정됐다. 남자단식에서는 신산희(경산시청)가 정홍(김포시청)을 6-3, 6-3으로 꺾었고, 신우빈(경산시청)은 손지훈(김포시청)을 7-6<10>, 6-1로 제압했다. 신우빈은 접전 끝에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가져왔고, 이후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며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가 안유진(충남도청)을 6-2, 7-5로 이겼고, 김채리(부천시청)는 위휘원(한국도로공사)을 6-2,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6/0000012103_003_20251206163408704.jpg" alt="" /></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측 “합법적 의료 서비스 받은 것” 12-06 다음 LGU+ 익시오 고객 36명 통화정보 유출…“해킹 아닌 작업 실수”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