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독일에 석패…4위로 추락 작성일 12-06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장우진 활약에도 웃지 못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6/NISI20251203_0021084463_web_20251204080035_20251206170113770.jpg" alt="" /><em class="img_desc">[청두=신화/뉴시스] 장우진이 3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2스테이지(8강 리그) 1차전 3매치 남자 단식에서 프랑스의 알렉시스 르브렁과 경기하고 있다. 장우진은 1-2(3-11 10-12 11-9)로 패했으나 한국은 합산 점수 8-7로 프랑스에 가까스로 승리했다. 2025.12.02.</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독일에 패배했다.<br><br>한국은 6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5차전에서 남자팀의 장우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를 출격시켰으나, 게임 점수 7-8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br><br>'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무릎 피로 누적 여퍄로 이날 결장했다.<br><br>이날 결과로 한국은 2스테이지에서 3승3패(승점 9)를 기록, 독일(승점 10)에 이어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br><br>6연승 중국(승점 12)은 선두를 이어갔고, 중국에 패배한 일본(승점 11)이 그 뒤에 위치했다.<br><br>1스테이지에서 스웨덴을 꺾어 1승을 챙겼던 한국은 홍콩, 독일을 차례로 제압했으나, 중국, 일본, 독일에 연달아 패배했다.<br><br>4위로 4강에 진출하면 1위가 유력한 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싸워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br><br>재작년 출범한 대회에서 지난해까지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크로아티아와의 2스테이지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6/NISI20251202_0002008489_web_20251202194947_2025120617011377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탁구 혼합복식 박강현-김나영 조. (사진=국제탁구연맹 제공). 2025.12.02.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웠지만, 파트리크 프란치스카-아네트 카우프만 조에 1-2(6-11 7-11 11-4)로 패배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br><br>두 번째 여자 단식에선 이은혜가 자비네 빈터에 1-2(11-7 3-11 6-11) 역전패를 당했다.<br><br>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이 당치우와 맞대결에서 3-0(11-6 11-7 11-8) 완승을 거두면서 게임 점수를 5-4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br><br>하지만 네 번째 남자복식에 나선 박강현-안재현 조가 당치우-베네딕트 두다 조에 1-2(5-11 13-11 10-12)로 패배하면서 게임 점수는 6-6이 됐다.<br><br>마지막 다섯 번째 여자복식에서 김나영-최효주 조가 빈터-니나 미텔햄 조에 1-2(11-9 9-11 7-11)로 역전패를 당했고, 한국의 패배도 확정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정보보호인증 유명무실" 비판에···정부, 'ISMS-P' 의무화·심사방식 강화 12-06 다음 전북의 코리아컵 우승, 그 중심에는 김태현이 있었다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