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연장 끝 1-2 석패…코리아컵 ‘첫 준우승’ 작성일 12-06 31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06/0000098499_001_20251206172112694.jpg" alt="" /><em class="img_desc">▲코리아컵 결승전 광주FC 스타팅 라인업 [광주FC]</em></span></figure><br>프로축구 광주FC가 코리아컵 결승에서 구단 최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br>광주는 6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1대 2로 석패했습니다.<br><br>4-3-3 포메이션을 들고 온 광주는 김경민이 골문을 지켰고 변준수와 진시우를 센터백으로 배치했습니다. <br><br>좌우 풀백으론 조성권, 심상민, 중앙 미드필더에는 주세종, 유제호, 헤이스, 공격에는 프리드욘슨, 신창무, 하승운을 내세웠습니다.<br><br>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39분에 깨졌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06/0000098499_002_20251206172112782.jpg" alt="" /><em class="img_desc">▲코리아컵 결승전 광주FC 이정효 감독 [광주FC]</em></span></figure><br>이정효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습니다.<br><br>어수선해진 틈을 타 전북에서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br><br>전반 추가시간 4분, 김경민 골키퍼가 공중볼을 잡는 과정에서 진시우와 충돌하며 공을 놓쳤고, 송민규가 재빨리 연결한 패스를 이동준이 밀어 넣었습니다.<br><br>후반에도 악재가 이어졌습니다.<br><br>수비 과정에서 골키퍼 김경민이 충돌로 부상당해 노희동으로 교체됐습니다.<br><br>그럼에도 광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06/0000098499_003_20251206172112841.jpg" alt="" /><em class="img_desc">▲코리아컵 결승전 득점한 광주FC 공격수 프리드욘슨 [광주FC]</em></span></figure><br>후반 24분 신창무의 크로스를 헤이스가 내줬고, 프리드욘슨이 정확한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br><br>정규시간 1대 1,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습니다.<br><br>연장 전반 6분 광주에 두 번째 레드카드가 나왔습니다.<br><br>조성권이 이승우와 충돌한 뒤 어깨로 가격했고,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습니다.<br><br>수적 열세에 놓인 광주는 연장 전반 16분 김태현의 크로스를 이승우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br><br>연장 후반 2분 이승우가 권성윤의 머리를 어깨로 가격하는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는 10대 10으로 동률이 됐지만,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습니다.<br><br>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광주는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무대에서 값진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br><br>#광주FC #코리아컵 #결승전 #전북현대 #광주 관련자료 이전 "인증 받고도 털린다" 정부, ISMS-P 대수술…의무화·심사 강화 12-06 다음 블랙핑크 지수, 멘탈 甲 테토녀…"고민·걱정,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