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 안심하라더니"…LG U+ '익시오' 개인정보 유출(종합) 작성일 12-06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G유플러스 개발 AI 통화 비서 서비스 <br>통화내용 요약 등 고객 36명 정보 유출 <br>"앱 재설치 대비 서버에 6개월 보관" 해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sH4IGSrof"> <div contents-hash="a6100912377f3c3833c8faf22e6f054d3efb6453dc52061b3c332346cac703e2" dmcf-pid="2ltxv1YCjV" dmcf-ptype="general"> <p>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 가입 고객 36명의 통화내용 요약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2e4306805ef05b7d10d90b1541971344f3e98a1f2b35d53d41f0ef56ee8fff" dmcf-pid="VSFMTtGh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akn/20251206174624149mush.jpg" data-org-width="745" dmcf-mid="BNFKwvOc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akn/20251206174624149mush.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1f6aaec3a5de79602966ab14ba8bad6f17cc9ad3cf9d2dd05ee3f1ac0cf7703" dmcf-pid="fv3RyFHla9" dmcf-ptype="general"> <p>LG유플러스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임시저장공간(캐시) 설정 오류와 작업자의 부주의로 고객 36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고 밝혔다.</p> </div> <p contents-hash="f4a89c11178775a3c23cb1d5c4bbabe8920096a9f3a5c23b38027d31bbf52ba4" dmcf-pid="4T0eW3XSNK" dmcf-ptype="general">해당 정보는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으로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53722508ff48bc60ddf10be5db0204e227603df6e1e86ca0fba623b40f97b5ca" dmcf-pid="8ypdY0Zvcb" dmcf-ptype="general">노출 시간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 사이로, 이 시간 동안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이용자(101명)에게 노출됐다. 개인별로는 1명에서 6명의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됐다.</p> <p contents-hash="c2b08d70fdeb3b485bc89b2c9640b309c5bc41b9f93747077c51cf9ca2211b2b" dmcf-pid="6WUJGp5TNB"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5d2d11f7f77ae98d9da85dcfa5ee387b81e671c61858ba4ff0f3cc22ab215210" dmcf-pid="PYuiHU1ykq" dmcf-ptype="general"> <p>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오전 10시 문제를 인지한 후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에 착수해, 통화 정보가 더이상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4f3ce576e11587ad6969fc43c6ef5d24ae563fbdc4c59f1d7434268e2e9c8b" dmcf-pid="QG7nXutW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akn/20251206174625456aeyw.png" data-org-width="745" dmcf-mid="b5u4IGSr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akn/20251206174625456aeyw.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681e91e2d9f593779a5aaf39c3b4a36d5a2cd4fc32ee92d09147c6375a1961" dmcf-pid="xHzLZ7FYN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익시오'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AI 서비스 데이터 백업을 위해 6개월 동안 통화 요약본을 저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글과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통화전문 내용을 이전하고 있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akn/20251206174626773uiwy.png" data-org-width="745" dmcf-mid="KAdhVe6ba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akn/20251206174626773uiw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익시오'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AI 서비스 데이터 백업을 위해 6개월 동안 통화 요약본을 저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글과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통화전문 내용을 이전하고 있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6c1bb1658d8dffdefb2bb8776644c9dceaae924b1eb50dff6b7d7cf83222c8" dmcf-pid="ydE1ikgRcu" dmcf-ptype="general">해당 고객 전원에게 전화로 안내를 진행했으며, 연락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문자 등을 통해 사실을 알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익시오 통화정보 유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a18ac36aa3af4ac909759d5dd7629ee42bec28fb49336db931c57223c48ac0a" dmcf-pid="WJDtnEaeaU"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정식 출시된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 비서 서비스다.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데이터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기술을 적용해 보안상의 강점이 있다고 홍보해왔다.</p> <p contents-hash="356a0392559b606152b7f2afa74655ad9050ed3829645cbd6542d7480364bdaa" dmcf-pid="YiwFLDNdg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화 녹음본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익시오 앱을 재설치한 후에도 통화 요약본이 확인 가능하도록 서버에 6개월 동안 저장한다"며 "이러한 내용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나와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1f860479c41c33f75ca79406d7bc2e9e4ba51ffc7ec3a4b33f09c18fc8ba697" dmcf-pid="GdE1ikgRg0" dmcf-ptype="general">익시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확인해보니, 사용자의 통화 음성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지만 텍스트로 바꾼 통화 요약 상세내용, AI 스마트 요약 생성 결과물 등은 6개월동안 서버에 저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bc10f94516525960f9955023ece8c30b7fc7ecd945414ea16cb56d01b6a89e50" dmcf-pid="HJDtnEaec3"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수집되는 항목은 ▲통화 요약 상세 ▲통화 한줄 요약 정보▲통화 내역을 분석한 키워드 ▲AI 테스크 ▲AI 대화 검색 채팅 입력 내용 ▲AI 대화 검색 생성 결과물 ▲AI 스마트 요약 생성 결과물 등이다. </p> <p contents-hash="90d6a5f3570c06073f9c172d94a5f9b4bb91f80a64cdd67d6737d14fe4e44a58" dmcf-pid="XiwFLDNdcF" dmcf-ptype="general">또한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빅테크에도 통화전문, 통화요약 등의 개인정보가 이전되고 있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1년 6개월동안 보관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c7aa7153ba02afbdd0184bff3228addb346c979bc6455ac7a6a293712d08e2a9" dmcf-pid="Znr3owjJNt"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열혈농구단' 팀워크 위기…서장훈 "이렇게 하면 계속 지는 것" 분노 12-06 다음 "온디바이스 AI, 안심하라더니"…LG U+ '익시오' 개인정보 유출(종합)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