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연예계 은퇴 선언 "배우 생활 마침표 찍겠다" (종합) 작성일 12-0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년범 의혹 하루 만에 은퇴 선언<br>"지난 과오에 대한 책임이자 도리"<br>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방영 차질 불가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eCgJVqF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ad36cd8d12efc1486b20ece29f0f1e7a494388ae9cd4fb067590d72f9a59cd" dmcf-pid="HLTcgP2u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우 조진웅.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newsis/20251206203141279bgli.jpg" data-org-width="586" dmcf-mid="YbbXywjJ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newsis/20251206203141279bg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우 조진웅.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41efda448126945c70a0d793c9f8b06f8babc562340768da9c2036549e8972" dmcf-pid="XoykaQV71c"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조진웅(49·조원준)이 은퇴를 선언했다. 소년범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이다.</p> <p contents-hash="f422e1d96a30b0634f1634777ce6cb635c8babd2133033d1a59d17d402fe85d0" dmcf-pid="ZgWENxfz1A"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c9e9208dd868b8aa97c655cb4249999b9df9999440288945fe7ddcc7f5a2815" dmcf-pid="5aYDjM4q5j"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6e9e444c6de5545192921cce09b460e8a79b05e0cb977d052160d32fe2813df" dmcf-pid="1NGwAR8BY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cfd7088673f6905ee2b6a726a5835b6d6ec59e4c896351b877bcb753d202704" dmcf-pid="tjHrce6bYa" dmcf-ptype="general">앞서 디스패치는 전날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으며, 무명배우 시절이던 2003년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050df732298f4410204fe6cc8dc2ce187a55f81deb57e3683e25b1792513991f" dmcf-pid="FAXmkdPKtg" dmcf-ptype="general">이에 소속사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ff1f55ed4781748f5142e78ab1f18a3633ebabdae5f00691dc8774f8394fb9" dmcf-pid="3cZsEJQ9Ho" dmcf-ptype="general">또한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a1e714a4c056454a8cfc1e7ababc857aa67412d8d94937c01efccdd996668b7" dmcf-pid="0k5ODix2YL" dmcf-ptype="general">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SBS는 조진웅이 맡았던 4부작 스페셜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 내레이션(해설)을 교체했고, KBS는 '특집 다큐-국민 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를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했다.</p> <p contents-hash="cd1af63d0c3970432b3c0324763d07c13d0a886a90f27b0193a7386162b7fbd5" dmcf-pid="pE1IwnMV1n" dmcf-ptype="general">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진웅의 고등학교 동창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이 재조명됐다. 해당 게시물은 디시인사이드에서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 조진웅에 대한 댓글들로 "서현고 다니다가 동창들이랑 떼강도 짓 하다가 빵에 갔다가 후년에 복학했다", "원준아, 녀석들 모여서 왜 술 먹고 아파트 담벼락에 불을 질러" 등의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6faa3f016f8aebee3bf4bb191bd5e9726a1282a0b3488ceff46a7e6d9c8a3029" dmcf-pid="UDtCrLRfYi"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영화계에 입문한 뒤 '비열한 거리'(2006), '고지전'(2011),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끝까지 간다'(2013), '명량'(2014), '독전'(2018)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0cfbbba7425e0d88871d4e9e5b1c4a885705c2cf5974292a8fc23e7640347f29" dmcf-pid="uk5ODix2HJ" dmcf-ptype="general">2016년에는 시청률 15%를 기록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혜수, 이제훈 등과 다시 호흡을 맞춘 후속작 '두번째 시그널' 촬영을 마쳤고,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조진웅의 소년범 논란과 연예계 은퇴로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졌다.</p> <p contents-hash="f24e1ca5d04634fc2de93d158ed79211bdc591dfb8a2b2855de48b4b6dc4d38c" dmcf-pid="7E1IwnMVGd"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광순 8골' SK, 충남도청에 역전승…핸드볼 H리그 6연승(종합) 12-06 다음 ‘사생활 논란’ 이이경 “SNL 보고 있나? 나 목요일 쉰다”(AAA 2025)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