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들통난 조진웅, 21년 만에 연예계 불명예 은퇴…"질책 수용, 배우 마침표"[종합] 작성일 12-0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SsOfp5TC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5b3c83edd45211ae55112b3d9ca3a4cb84b1c66a9f62aca732a0e8223aa603" dmcf-pid="XvOI4U1y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조진웅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tvnews/20251206210113290iuwb.jpg" data-org-width="900" dmcf-mid="W00FNxfz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tvnews/20251206210113290iu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조진웅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02421ea5957e249c3dc1858f8fe5acc7076f8c688bfc950f643bb9a7e6beb9" dmcf-pid="ZTIC8utWyt"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성년과 무명 시절에 범죄 이력이 폭로된 배우 조진웅(조원준, 49)이 직접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b8f04a09b70b8ed48feefdb7f5f5242e37eafb55efb1d85efd11879d1ff19ae4" dmcf-pid="5yCh67FYl1"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라며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라고 직접 은퇴를 선언했다. </p> <p contents-hash="f1c9c6c9686d641f20af6d5743ceb16eb306c280dad9a16abe8547f3ad64375e" dmcf-pid="1WhlPz3GS5"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5일 범죄로 얼룩진 10대와 무명 시절을 보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보도됐다. 그는 함께 다니던 패거리와 함께 정차 차량 절도, 성폭행 등에 연루됐고,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설에 휩싸였다. </p> <p contents-hash="7b144821503f0ebb1b84d9aa75cfdf0e2d80d384fb119ac4ebfe0c1727837748" dmcf-pid="tYlSQq0HWZ" dmcf-ptype="general">또한 조진웅이 성인이 돼서도 폭행,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조진웅은 2003년께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심하게 구타했고, 과거에도 폭행으로 입건된 바 있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04년 개봉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촬영 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4f057d93c57b76027fb6637c2b408b272336473fcf8bd97dce0740f6077dc7d7" dmcf-pid="FGSvxBpXTX" dmcf-ptype="general">충격적인 의혹에 소속사는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라면서도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5f1bcddd444c3e6da6ef9bdd2e712ec816517fc16f3b61d41828252bb0f8e73" dmcf-pid="3HvTMbUZWH" dmcf-ptype="general">이어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조진웅이 성폭행으로 처벌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536032e84463df79974b2ddb57f9bb39a4abacf1d46aaa5a4ee9e4477bc493f7" dmcf-pid="0XTyRKu5C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조진웅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조진웅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면서도 조진웅의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해 부친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 아니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이라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c329ba65c0aa2df2da31d8a30f9740091ea49193892054f12cc3f08c707a705b" dmcf-pid="p97zwnMVWY" dmcf-ptype="general">소속사의 사과에도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조진웅이 듬직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차량 절도, 폭행, 음주운전 등의 잘못을 숨기고 오랜 시간 활동해 왔다는 것에 대한 팬들의 배신감이 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1af99358e3673a18b2acedc515ea5aaabc9f019471d8946fcbb86dd8188709" dmcf-pid="U2zqrLRf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조진웅. 제공|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tvnews/20251206210114643igvw.jpg" data-org-width="900" dmcf-mid="YPOm23XS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tvnews/20251206210114643ig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조진웅. 제공|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7b7922d0b50b869b3ebd0e0ede92a9eec6f8bb37a94d861c81728daa9f7b5c" dmcf-pid="uVqBmoe4yy" dmcf-ptype="general">결국 조진웅은 하루 만에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조진웅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연예계 은퇴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23f99bec5fb62a32edef22a1c87742e451060adf60208aaa8d3e5a59d212944" dmcf-pid="7fBbsgd8vT"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p> <p contents-hash="a4c8b2e608c340ce43e826223cb4e7be6de69ccd01706fcb00740798c28dd761" dmcf-pid="z4bKOaJ6Cv"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1996년 극단 동녁에 입단해 연기를 시작했고,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우리 형', '비열한 거리', '폭력써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솔약국집 아들들', '뿌리깊은 나무', '퍼펙트 게임', '범죄와의 전쟁'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끝까지 간다', '명량', '시그널', '아가씨', '독전', '완벽한 타인' 등 히트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p> <p contents-hash="bbcb20ab0d88756be6f4c2a3e33ec50e450bccc12fd89f55c09866e1e2a981a4" dmcf-pid="q8K9INiPTS" dmcf-ptype="general">특히 시원시원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적 배우로 인식돼 왔다.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특사,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내레이터 참여 등 역사 의식 고취에도 앞장서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으나 충격적인 사건으로 연예계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30c609abed98e55d4173864f858a182f093e027840328afac58d45fb1b0c6d" dmcf-pid="B692CjnQ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조진웅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tvnews/20251206210115983zyou.jpg" data-org-width="900" dmcf-mid="GwgapWhD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tvnews/20251206210115983zy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조진웅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9d7a1432c8280f27107e28e6e787e72c3901ea7ab07261bf5604cfad4e2452" dmcf-pid="bP2VhALxhh"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보라, 16개월 子와 하와이 여행 후회 "부모 욕심..진짜 아니다 싶어" 12-06 다음 단순 유통 넘어 '생산 기지' 노린다... 韓 침투한 거대 마약 카르텔 (갱단과의 전쟁)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