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크로아티아 꺾고 혼성단체 월드컵 4강 확정 작성일 12-06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5 승리…1위 중국과 결승행 다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6/NISI20251206_0002011966_web_20251206221022_2025120622141696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한국 탁구,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4강 진출. (사진=ITT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뤘다.<br><br>한국은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2회전 6차전에서 게임 점수 8-5로 승리했다.<br><br>이번 대회는 각 매치에서 따낸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얻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승리 팀이 승점 2를, 패배 팀이 승점 1을 가져간다.<br><br>이날 승리로 한국은 승점 11(4승 3패)로 4위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준결승에서는 1위-4위, 2위-3위가 맞붙으며, 한국은 2회전 1위이자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행을 다툰다.<br><br>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6/NISI20251206_0002011967_web_20251206221135_2025120622141696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한국 탁구,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4강 진출. (사진=ITT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무릎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다행히 준결승행을 확정했다.<br><br>첫 번째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이보르 반-하나 아라포비치 조를 2-1(11-5 11-9 12-14)로 꺾었다.<br><br>2매치 여자단식에선 이은혜(대한항공)가 레아 라코바치에 1-2(9-11 8-11 11-8), 3매치 남자단식에선 장우진이 토미슬라브 푸카르에 1-2(8-11 11-7 10-12)로 패배하며 고개를 숙였다.<br><br>한국이 4-5로 밀린 상황 김나영-최효주(한국마사회) 조가 마테야 예거-레아 라코바치 조에 3-0(11-8 11-3 11-6)으로 꺾고 4매치 여자복식을 잡아냈다.<br><br>마지막 주자로 박강현-오준성(한국거래소) 조가 출전, 프라네 코지치-반 조와의 남자복식을 1-0(11-9)으로 잡고 8점을 선점하며 한국의 승리가 확정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4강행…중국과 결승행 다툼 12-06 다음 ‘강자들만 남았다’ 강둥궁-최성원 산체스-이승진, PBA 4강 압축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