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소년범 그리고 은퇴 선언 조진웅…남은 문제는 '시그널2'와 위약금 작성일 12-0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GFakdPKu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bcde82d869ca9df46aa9e26bf9bde8e74c495e66205e6baa315670b2dae349" dmcf-pid="6H3NEJQ9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데드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준원 감독과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JTBC/20251206225257085bzhz.jpg" data-org-width="560" dmcf-mid="4Ds267FY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JTBC/20251206225257085bz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데드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준원 감독과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302d911e32e060f57d30dd950f48c78d19e23066589e60185103be5124411f" dmcf-pid="PX0jDix2US" dmcf-ptype="general"> <br>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과거 범죄 이력이 뒤늦게 알려진 뒤 하루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는 남겨진 출연작의 향방과 이에 따른 손해 배상 문제에 관심이 쏠린다. </div> <p contents-hash="6a8cbdd7735512d8e9cb1bc0b59b341815c1af82a3efa8e066f3dd8d206f1d02" dmcf-pid="QZpAwnMV7l"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범죄를 일삼아 소년원에서 지낸 이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성인이 된 후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은 전력, 데뷔 이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는 폭로도 나왔다. </p> <p contents-hash="47d37636a90bf214ca9bb91502c48316f2b79afb3042a9ef6e182028e7b8f698" dmcf-pid="x9PTHOEoUh" dmcf-ptype="general">폭로가 나온 당일 늦은 오후, 조진웅 측은 과거 범죄 이력을 일부 인정했다. 다만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a962f293644b2e7dc9187da7ee95aad2a9e453f42e7787cc1ed7b45eb2193b9" dmcf-pid="ysvQd2ztzC" dmcf-ptype="general">이후 과거 기사와 온라인 커뮤니티 글 등이 재조명되며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끔찍했던 범죄를 다룬 기사들이 '끌올' 됐고, 조진웅의 과거를 언급한 네티즌의 글들도 '파묘'되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p> <p contents-hash="96f2ca745acf55117724b77347a37926de498a1164a158770720ebc5cd38bd83" dmcf-pid="WOTxJVqFzI" dmcf-ptype="general">결국 조진웅은 폭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a99fbf8836f01b16f5424e81852a81ef8538910bfb6d87c96873c4ffe7431c7" dmcf-pid="YIyMifB3UO" dmcf-ptype="general">그러나 조진웅이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해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촬영을 완료한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방영 문제가 남아있다. </p> <p contents-hash="350f88a70802b180939fc6818073b528fcc7ec9d6c71c0730c890974d675f8d5" dmcf-pid="GCWRn4b0Fs" dmcf-ptype="general">'두 번째 시그널'은 tvN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대형 프로젝트다.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고, 김혜수, 이제훈 등 원년 멤버들의 일정을 어렵게 맞춰 촬영까지 마쳤다. </p> <p contents-hash="a6262bcfcd3722652bcc7d973ea7f6d701c6c503535aa843b304770187a68a30" dmcf-pid="HhYeL8Kp3m"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분량을 들어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주연이다. 게다가 범죄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에서 조진웅은 극 중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맡았다. 이대로 '두 번째 시그널'이 방영되긴 어려운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c20fdd5e88ab937b68d279d2aa0cc1254c0751657c5acadb7a4537d564fc4177" dmcf-pid="XlGdo69U0r" dmcf-ptype="general">위약금 문제 역시 간단치 않다. 단순 출연료 반환을 넘어 OTT 유통 계약, 해외 판매 계약, PPL 계약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이미 투입된 제작비와 기대 수익 중 어느 정도 손해가 발생했는지 산정하는 것 자체가 난제다. </p> <p contents-hash="79016379f83970d85cf46a55f5e347d2378f89188d80e03595275ef1292ce604" dmcf-pid="ZSHJgP2upw" dmcf-ptype="general">답이 쉽사리 나오지 않는 상황에 제작진은 여전히 대책 회의 중이다. tvN 측은 “'두 번째 시그널' 방영과 관련한 문제는 논의 예정이며, 정해지는 내용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df953b7ec1b8c788af961682e4e1b5c786be2ff73b78d5731b45138d14a8e87d" dmcf-pid="5vXiaQV70D" dmcf-ptype="general">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혼' 은지원, 2세는 딸이었으면..."아내가 세서 딸일 것" (살림남) 12-06 다음 '모범택시3' 이제훈, 타짜 변신 "올인" 12-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