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식 10골 5어시스트' 하남시청, 두산 누르며 3연패 탈출…3위 진입 작성일 12-07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남시청 이현식 10골, 5도움으로 MVP에 선정, 역대 4호 통산 400 어시스트 달성, 이병주 8골, 박재용 16세이브 활약<br>두산 김준영 7골, 김연빈 5골, 김신학 골키퍼 11세이브 활약</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07/0000147424_001_20251207013412019.jpg" alt="" /><em class="img_desc">하남시청 이현식이 상대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HA</em></span></div><br><br>[STN뉴스] 이형주 기자┃하남시청이 두산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3위로 올라섰다.<br><br>하남시청은 6일 저녁 7시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1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두산을 30-25로 이겼다.<br><br>이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하남시청은 3승 3패(승점 6점)가 되면서 3위로 올라섰고,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면서 2승 4패(승점 4점)로 한 계단 내려서며 4위가 됐다.<br><br>전반 초반부터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팽팽하게 출발했다. 하남시청은 이현식이, 두산은 김연빈이 2골씩 넣으며 양 팀이 골을 주고받았다.<br><br>두산의 실책이 나온 틈을 타 하남시청 이병주의 7미터 드로와 김지훈의 윙 득점이 연달아 나와 6-4로 치고 나갔다. 박재용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두산이 9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br><br>하남시청은 이병주와 이현식의 골로 10-6, 4골 차까지 달아났고, 나의찬의 골까지 터지면서 12-7, 5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번에는 김신학 골키퍼의 선방으로 하남시청의 득점이 막히자, 전영제와 이한솔이 연속 골을 넣어 12-9, 3골 차로 추격했다.<br><br>두산이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일대일 속공 찬스에서 박재용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하남시청이 13-9, 4골 차로 다시 격차를 벌리더니 14-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에도 하남시청이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반격으로 이현식과 김지훈, 이병주의 연속으로 골을 넣어 19-12, 7골 차까지 달아나며 흐름을 주도했다.<br><br>두 팀이 실책을 주고받으면서 득점이 주춤했다. 두산은 박재용 골키퍼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남시청도 결정적인 찬스에서 김신학 골키퍼에 막히면서 더 달아나지 못했다.<br><br>두산 김준영이 7미터 드로를 연달아 넣으면서 23-19, 4골 차로 따라붙으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하지만 이현식의 연이은 7미터 드로와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으로 하남시청이 27-21로 다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하남시청이 30-25로 승리를 거뒀다.<br><br>하남시청은 이현식이 10골, 이병주가 8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재용 골키퍼가 16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현식은 역대 4호 통산 4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br><br>두산은 김준영이 7골, 김연빈이 5골, 이한솔이 4골을 넣었고, 김신학 골키퍼가 11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br><br>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된 이현식은 "부상 때문에 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팀원들을 믿고 뛰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분 좋다. 팀이 연패하고 있어서 선수 각자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자고 했던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승리로 보답하겠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나는 중국인, 金 따겠다"…린샤오쥔 '제2의 하얼빈 기적' 예고→中매체 "사실상 메달권은 500m뿐" 비관론 속 '밀라노 부활극' 완성할까 12-07 다음 패패패패!…'만리장성' 中 남자탁구, 와르르 무너진다!→유럽-일본 도전에 연이은 망신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