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목표에 빨간불' 한국, 혼성단체 월드컵 4위로 4강행…중국과 결승행 다툼 작성일 12-0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12/07/0000038868_001_20251207053913396.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 [대한탁구협회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 길목에 맞닥뜨리면서 3회 연속 준우승 목표에 빨간불이 커졌다. <br><br>한국은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에서 남자팀의 장우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를 내세워 독일에 7-8로 석패한 이후 크로아티아를 8-5로 꺾었다. <br><br>이로써 우리나라는 2스테이지에서 4승3패(승점 11)를 기록, 8연승 행진으로 1위를 확정한 중국(승점 16)과 4강 대결을 벌이게 됐다. 2위와 3위는 일본과 독일이 유력하다. <br><br>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8강 풀리그 2차전에서 중국에 0-8 완패했다. <br><br>혼성단체 월드컵에선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4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데 1-4위, 2-3위가 크로스매치로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br><br>승부는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며, 이긴 팀에 승점 2, 진 팀에 승점 1이 각각 주어진다. <br><br>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대회에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피하고 싶었던 4위로 밀리면서 1위 중국과 맞붙게 됐고, 일본과 독일도 4강 진출을 다툰다. <br><br>우리나라는 크로아티아와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워 하나 이보르 반-하나 아라포비치 조를 2-1(11-5, 11-9, 12-14)로 돌려세웠다. <br><br>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는 레아 라코바치에 1-2(9-11, 8-11, 11-8)로 져 게임 점수 3-3으로 원점이 됐다. <br><br>장우진도 토미슬라프 푸카르에 1-2(8-11, 11-7, 10-12)로 져 게임 점수 4-5로 밀렸다. <br><br>다행히 세 번째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최효주 조가 라코바치-마테야 예거 조를 3-0(11-8, 11-3, 11-6)으로 완파해 승부를 7-5로 뒤집었다. <br><br>마지막 남자복식에 출전한 박강현-오준성 조가 반-프라네 코지치 조를 1-0(11-9)으로 일축, 먼저 8게임을 채우면서 8-5 승리를 확정했다. <br><br>김나영은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이끌며 활약했고, 박강현도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br> 관련자료 이전 이준영, 본업 맛집 영범이 레드카펫 입장 [영상] 12-07 다음 최예나, 블랙 드레스로 시크한 분위기 [영상]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