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제18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다 작성일 12-07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문경시·협회, 제9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 해단식</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7/0000012106_001_20251207070107014.jpg" alt="" /><em class="img_desc">해단식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문경=김경무 기자〕 지난 9월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남짓 25개국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br><br>문경시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6일 오후 5시 문경시민운동장 내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해단식을 열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사업비 15억원(국비 3억6000만원, 도비 3억원, 시비 8억4000만원)이 투입된 국제스포츠 대회다.<br><br>이날 행사는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경시 관계자, 정인선 회장과 장한섭·김영옥·김인식 부회장 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임원, 문경시 중고 및 실업팀 선수단,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등과 함께 2시간 동안 진행됐다.<br><br>문경시 판소리 꿈나무 채지산 초등학생의 〈배 띄워라〉〈티어스〉(Tears) 노래 등 사전공연으로 해단식이 시작돼 분위기를 띄웠다.<br><br>이어 김태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사무처장이 성과보고를 통해 대회 성공 요인 7가지를 설명했다. 김 처장은 우선 △대회조직위원회의 '단체간, 구성원간 협업'이 잘 됐다 △대행사 역할 최소화를 통한 '직접운영'으로 대회 내실을 기할 수 있었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강조했다.<br><br>또한 △중앙협회(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별도 재원, NH농협은행·요넥스 등의 후원을 통한 '재정적 여유' △참가국 목표 달성 △실내체육관·배드민턴장·온누리스포츠센터 등 이동거리가 짧은 '공간 활용' 등을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br><br>그러면서 2년 뒤인 2027년 9월 다시 문경에서 열리는 제18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참가국 목표를 조정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7/0000012106_002_20251207070107063.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오후 문경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 해단식. 신현국 문경시장과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2년 뒤 문경 세계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br><br>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최용민 운영부장, 권재현 공인심판, 장은선 주무,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의 배창우 회장과 장정식 전무, 그리고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br><br>신현국 문경시장은 감사패 전달 뒤 축사를 통해 "2년 뒤 세계대회를 더 잘 치르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br><br>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내년에는 정구로 이름이 다시 환원되도록 준비중입니다. 문경시가 다시 세계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동호인, 선수, 시 공무원들이 도와주셔서 더 성대하고 성공적인 세계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br><br>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다함께 친절한 스마일 도시 문경"이라고 써 있는 배너를 들고 2년 뒤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거듭 다짐했다.<br><br>김정숙 문경아시아선수권 한국팀 단장과 문대용 선수는 이날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한테 국가대표 선수들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이 들어있는 액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br><br>이날 만찬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의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 등 연주가 있었다. 그리고 문경시 홍보대사 앵두걸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챔피언〉 등 노래를 부르며 해단식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ISTI의 과학향기]누리호 4차 발사, 뉴스페이스 코리아를 열다 12-07 다음 전 프로야구 단장, '기술 탈취' 의혹 유명 스포츠용품업체 고소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