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우울증' 겪은 자두.."♥목사 남편, 엉망이던 나 다시 그려줘" [인터뷰②] 작성일 12-0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yfwskLCO"> <div contents-hash="881617a6d3b75f41fdd65adde2be58892831613d85f29f51fbf689866380c45b" dmcf-pid="y4xCB971Cs"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de16e2dbc25376f9415bd6976440b0d2ec215f64da19f0029fbb3fca3b4c92" dmcf-pid="WK4rUz3G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어게인4’ 가수 자두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070206042wfiy.jpg" data-org-width="1200" dmcf-mid="PaxCB971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070206042wf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어게인4’ 가수 자두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82fdeed3fb640d66bf0a4f0ffb1437205364e737a468dff68423106f9f80c25" dmcf-pid="Y98muq0HSr" dmcf-ptype="general"> 가수 자두가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준 존재로 남편을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16a93180fbde52abde4c2d9ce6efae1b170bd6b1d9c488706a160c2a92ece9fc" dmcf-pid="G26s7BpXlw" dmcf-ptype="general">자두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스타뉴스 사옥에서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feda825b7269d1201582370d0e9646a761ae49855f91ca910cc6fad212932b8d" dmcf-pid="HVPOzbUZCD" dmcf-ptype="general">이날 자두는 "제가 계획이 없는 편이다. 목표도 없고, 목적을 위해 살지 목표를 설정할지 모른다. 목적만 보고 살아왔던 거 같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게 저의 목적이었다"며 "그렇게 살다 보니까 없었던 책임감도 생기고 의연해지고 초연해졌다. 음악적으로 보여줘야겠다는 결의도 있었지만, 많이 실패를 겪으며 더 단단해진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선 지 편안함도 생겼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727eff86b2570e57dd69b8fd66c4fc6a09272916cb0f71c64f0eca681af864" dmcf-pid="XfQIqKu5vE" dmcf-ptype="general">그는 한때 소속사 계약 문제는 물론 지인들로부터 사기를 당하며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최근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사람에 대한 회의감도 생기고, 그때 되게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ca8443b71f97ef2fb299b577e5ace1e00c56c60084ededb61c830ac31b56d98f" dmcf-pid="Z4xCB971hk" dmcf-ptype="general">그를 다시 무대로 이끈 감사한 사람들이 있다. 그 중 한명은 피아니스트이자 그룹 마음전파상 멤버로 함께 활동 중인 오화평이다.</p> <div contents-hash="ddd3f7c62e791cdc49990198223faf7df883c9a72ee2926669f4a2b87fc09a1d" dmcf-pid="58Mhb2ztTc" dmcf-ptype="general"> 자두는 "시골구석까지 정말 많은 곳을 갔다. 그 친구가 나를 멱살 잡고 끌어올렸다. 혼자 (무대를) 못하겠다고 하니까 제발 노래 좀 하라면서 만든 게 마음전파상이다. 저에게 용기를 준 친구다. 몇 년 동안 보이지 않는 무대를 갖게 되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싱어게인4'도 그 맥락에 있다"고 설명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4792a0f9452152bf785d33357c8a8705c54dc1e2bd128281674507dd00dc18" dmcf-pid="16RlKVqF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어게인4’ 가수 자두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070207376oosx.jpg" data-org-width="1200" dmcf-mid="QBj5MdPK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070207376oo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어게인4’ 가수 자두 내방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05183e25353a831a5ef97e53bfa5a9ac4cc8730f075e4067e2c884e60cfd5c6" dmcf-pid="tubA13XSCj" dmcf-ptype="general"> 도움을 준 사람들 덕분에 그는 무대 공포도 극복할 수 있었다. 자두는 "무대 공포와 부담도 덜게 됐다. 이전에는 제가 큰일도 작은 마음으로 했다면 작은 일도 큰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마음의 공간이 넓어진 거 같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583abc6d9b8fc8914d3310c9b4a89a054b40acf62a2a1e4f218a0335f14464dd" dmcf-pid="F7Kct0ZvhN"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 돼준 건 그의 남편이다. 그는 재미교포 목사인 남편 지미 리(Jimmy Lee) 씨와 2013년 결혼했다.</p> <p contents-hash="78e2a62f6679db0335f013fcb02920d9a3c35fb0fb1f4d1526083a5f3f75cb9c" dmcf-pid="3z9kFp5Tha" dmcf-ptype="general">자두는 "남편은 제 인생을 뒤집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찢어놨다. 저를 새로 만든 창조자다. 제가 엉망진창으로 그린 것을 걷어내고 다시 그려준 느낌이다. 남편은 저 자체로 이쁘다는 걸 가장 많이 해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39a13dba16a322976436b41e7283e1eb97751c70211a8192f6ec0f65e629a59" dmcf-pid="0q2E3U1yCg" dmcf-ptype="general">이어 "하는 만큼 평가받고, 사랑받을 행동을 하지 않아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안정적인 사랑을 처음 받아봤다. 늘 평가 대상이었다면 그런 대상으로 바라봐주지 않은 것은 남편이 처음"이라면서도 "저는 신혼이 없고 일대일 제자훈련이었다. 남편이 저에게 항상 '연예인 병 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533892ff92587f743848931027f4860f4e2b56af75e416b6017b4ef31870c82c" dmcf-pid="pBVD0utWy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남편 덕분에 자주적으로 살 수 있게 됐다. 나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된 거 같다. '너는 인정을 안 하냐', '실수를 왜 두려워하냐?'고 계속 질문을 던져다. 결혼 후 6~7년이 지나서야 제가 저 자신과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었고, 남편은 묵묵히 기다려줬다. 되게 시원했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99b290a508866f4c84fbc28079b1c266c4324b4483c4e1eaa06132826f25a81" dmcf-pid="Ubfwp7FYhL" dmcf-ptype="general">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윤석, 20년 묵은 서운함 폭발 "강호동, 내 축의금으로 회식"[아형][★밤TV] 12-07 다음 자두 "깍두기 같은 존재였는데..'싱어게인4' 덕 많이 봐" [인터뷰①]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