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이신기가 본 '뱀 같은' 도부장 "이유 있는 포커페이스"[N인터뷰]② 작성일 12-0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vW4P2u1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9b6fc28288d9de09d05dcee463f8c5430a08a93ccfff6d3a4a78f0bfb2d503" dmcf-pid="WITY8QV7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배우 이신기 /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1/20251207070148749scle.jpg" data-org-width="1400" dmcf-mid="245KcDNd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1/20251207070148749sc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배우 이신기 /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4d05bdbdaf8cc1e44c473e2b5840ad65e5a6b7767bb2eec656b23819c044eb" dmcf-pid="YCyG6xfz5o"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최근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극본 김홍기, 윤혜성/연출 조현탁)에서 이신기는 ACT 영업본부 2팀장 도진우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274d74203cdbb078ca49ff8b35085176ea1a0be6f8f52b54a58e0c33d276b72a" dmcf-pid="GhWHPM4qGL" dmcf-ptype="general">도진우는 '꼰대'인 1팀장 김낙수(류승룡 분)와 정반대 스타일의 팀장으로, 선배 김낙수와 미묘한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그는 부지런하고 똑똑하며 팀원들과 친근하게 지내면서도 선을 지킬 줄 아는 스타일로 직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으로, 김낙수에게는 "뱀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끝내 임원 경쟁에서 밀린 그는 김낙수와는 또 다른 의미로 인생을 되돌아본다.</p> <p contents-hash="62250ccdf7d104a3db83c48b7370ba0c64a3e6251ef9024ecfc5c2dcc2a2b887" dmcf-pid="HlYXQR8B1n" dmcf-ptype="general">'뱀 같은' 도 부장을 연기한 이신기는 2023년 드라마 '최악의 악'에서 폭력조직 행동대장 서부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감사합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에 이어 '김 부장'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d37e1f0f72a96cf819623ce08be13197e12ae6e0323f04235262f1759726beb7" dmcf-pid="XSGZxe6b5i" dmcf-ptype="general">축구선수 출신인 그는 '김 부장'과 동시에 '뭉쳐야 찬다4'의 주요 멤버로 활약 중이다. 두 프로그램 덕분에 요즘 길에서 많은 이들의 인사를 받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도 부장' 이신기와 만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fcaa1fdc8ad6aa06a67df019d78a4cd840cdc40bdc7ff7923cc06c56c2778f" dmcf-pid="ZiNct0Zv5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배우 이신기 /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1/20251207070152235gtng.jpg" data-org-width="1400" dmcf-mid="fj13JLRf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1/20251207070152235gt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배우 이신기 /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8cc29fedbbc8ab728abe82226d4f54a5b706c51dac24a080966f2c8a712bbe" dmcf-pid="5njkFp5T1d" dmcf-ptype="general"><strong> <【N인터뷰】 ①에 이어></strong></p> <p contents-hash="676d57db12ae8e9b3445a4836b9f0d59d2477c591645e5f2830d7ff35e527c86" dmcf-pid="1LAE3U1yGe" dmcf-ptype="general"><strong>-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던 내용은.</strong></p> <p contents-hash="5fc5029445ad437402d2e8583249114d0a071e89ca49bab35d672ab774032f8a" dmcf-pid="tocD0utW1R" dmcf-ptype="general">▶마지막 장면과 1팀을 회의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신이었다. 그 신은 도 부장도 압박받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낙수가 올라올 수도 있지 않나. 도 부장도 마냥 '나이스' 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감정이 있고 자신만의 결핍이나 열등감도 있는 사람이다. 도 부장의 포커페이스는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이다.</p> <p contents-hash="87e78f27b79fbe92cb8e353b53caef063402e31824b5e9280ce4eeee9406ad24" dmcf-pid="Fgkwp7FYXM" dmcf-ptype="general"><strong>-도 부장은 앞으로 어떻게 살까. 또다시 임원이 되려고 할까.</strong></p> <p contents-hash="57ffd3f62700f49753ea5d8e2beebc54949d0c90e48d98dd585d9c9cd955897c" dmcf-pid="3aErUz3GHx" dmcf-ptype="general">▶회사에 남아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도 부장은 끝까지 임원을 달려고 할 것 같다. 도 부장의 집이 장인·장모 명의라고 하지 않나. (임원은)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 집안의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도 부장의 가장 큰 동기다. 처가살이하고 있지만 능력 있는 사위로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생각했다. <strong> -'김 부장'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strong></p> <p contents-hash="653fc5bac214222b355e9a131123bedc9008e57a3c6d44397cf8a0ea2862d098" dmcf-pid="0NDmuq0HGQ" dmcf-ptype="general">▶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다. 지금, 그리고 가까운 행복을 찾아야 한다.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것, 가족과 함께 있는 것 그런 행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strong>-배우들의 팀워크가 좋았다고.</strong></p> <p contents-hash="9093fda91df246a11447c54d2b6afbd153fb0c79a93ff8ec3439f36b9bc28c06" dmcf-pid="pjws7BpXYP" dmcf-ptype="general">▶ACT 직원 배우들이 같이 스터디, 대본 리딩을 정말 많이 했다. '우리 팀원들의 대사가 많아지고 잘 보여야 나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 팀의 애드리브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뒤에 있는 신에서도 최대한 뭔가 보이도록 하려고 했다.</p> <p contents-hash="a666626eb3b59e1f4d48cf1efda0701d84b42dfef87ca720c9f69218430d9e04" dmcf-pid="UArOzbUZG6" dmcf-ptype="general"><strong>-주로 호흡한 류승룡, 유승목과 호흡은.</strong></p> <p contents-hash="903c0fede3728f2ab3416f9c8bfa9a68c3eff960499a186c09c59453de44c00a" dmcf-pid="uwCS9fB3H8" dmcf-ptype="general">▶류승룡 선배와 감정 신을 할 때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해서 어떤지 여쭤봤다. 선배는 '너무 좋은데?'라고 하셨고 그러다가 '도진우가 왜 임원이 안 됐는지 진짜 궁금해하는 연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셨다. 거기서 큰 힘을 얻었다. 그 말을 믿고 마음껏 궁금해할 수 있었다. 도진우의 반복되는 '왜 안 됐지?' 그 대사에 다양성이 생긴 것 같다. 유승목 선배는 정말 대본을 여러 번 보시면서 연구하시더라. 저렇게 경력이 대단한 선배도 열정적으로 연기하시는 모습이 대단했고 그 열정이 멋졌다.</p> <p contents-hash="e3affde85283f5de79c5c2e4199ae7c3e46c7b5252cb14777b54dc476b65d872" dmcf-pid="7rhv24b0Y4" dmcf-ptype="general"><strong>-'김 부장'을 통해 받은 응원, 위로가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d6936053756aad0c9c6d1a139d56f63dc0760ce9e9a16f68911b1a94ac9c7b50" dmcf-pid="zmlTV8Kp5f" dmcf-ptype="general">▶당연히 사람을 얻었다. 그리고 휴먼 드라마 장르 작품을 처음 해봤다. 제가 한 작품이 거의 내가 죽거나 죽이는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 그래서 기쁘다.(웃음) 다음 작품에서 도 부장, 서 부장이 아닌 새로운 인물로 보이도록 차기작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p> <p contents-hash="891769ec0379352bdb00581cc738b2e37166fbd3c22027b8e75b2324c9ba58e2" dmcf-pid="qsSyf69UYV" dmcf-ptype="general">ichi@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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