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칼 보러 처음 왔어요"…서브컬처 팬덤 총집결[AGF 2025] 작성일 12-0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진입장벽 낮아졌다" 인기 애니 덕에 새 팬층 대거 유입<br>대형 게임사 총출동…차기작 공개로 서브컬처 공략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qz469U5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b3bd860b6e76e5033a9ca66cfcad2afa86bba3b85b357c9a29d94b08176530" dmcf-pid="fcBq8P2u5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양=뉴시스]오동현 기자 =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AGF 2025가 열린다. '2025.12.05 odong85@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5639igmb.jpg" data-org-width="720" dmcf-mid="BYsmTWhD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5639ig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양=뉴시스]오동현 기자 =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AGF 2025가 열린다. '2025.12.05 odong85@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aa4cc8009a495079af71979cb18c8b472bee34ee4c6c92a2d9f395a791859f" dmcf-pid="4kbB6QV7ts" dmcf-ptype="general">[고양=뉴시스]오동현 김윤영 수습 기자 =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에 서브컬처 팬들이 집결했다. 역대 최다인 총 87개 사가 참여해 서브컬처 팬들과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p> <p contents-hash="f307a8540671a7601d603c1ee02fcbcf22005f9792711ec1f4e7a124c1c3bfd1" dmcf-pid="8EKbPxfzYm" dmcf-ptype="general">5일 개막 첫날에는 기존 '마니아' 층 팬덤보다 처음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귀멸의 칼날', '최애의 아이'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서브컬쳐 문화에 입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94167861751a01860cea48ce8e11e1c80efc24202cb1ccb0742eeabd82e4361" dmcf-pid="6D9KQM4qYr" dmcf-ptype="general">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AGF를 처음 방문한 강모(49)씨는 "아들이 귀멸의 칼날 영화를 좋아하게 돼서 일부러 같이 와봤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아들이 재밌어 해서 좋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914a694fab0f90652e92e025857c73c258c451b7ced9c4e2851165b46c91926" dmcf-pid="Pw29xR8BYw" dmcf-ptype="general">귀멸의 칼날 캐릭터 키링이 달린 가방을 멘 박지영(23)씨도 이날 처음 행사장을 찾았다. 박씨는 "애니를 좋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라이트 팬이라 오기 망설여졌지만 부스도 재밌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 신기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466060878461b9fa23e0d7ccbd70d115f9d0e012ae107ec4c6f2186d3b9644" dmcf-pid="QrV2Me6b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양=뉴시스]오동현 기자 =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AGF 2025가 열린다. '2025.12.05 odong85@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5800kveg.jpg" data-org-width="720" dmcf-mid="bLwDlvOc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5800kv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양=뉴시스]오동현 기자 =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AGF 2025가 열린다. '2025.12.05 odong85@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717377d5e09a27b3670e9abb3d69f2b3d8b5a92d56676f1cfecf34b9f650b0" dmcf-pid="xmfVRdPK1E" dmcf-ptype="general">AGF 행사장을 여러 번 방문한 '마니아' 팬들도 매년 관람객이 증가한다는 걸 체감한다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28df0b2d2e253b5ef0713857798fa41aac1899028ab6d1d1cd00eeb72fa67409" dmcf-pid="yKCIYHvm1k" dmcf-ptype="general">휴가를 나온 군인 이지혁(23)씨는 "서브컬쳐가 상당히 메인이 되고 있는 걸 느낀다. 진입장벽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dd1bbcc07e167f573de002dac20cb6e8695bfab5e1a7a94b300f262a1f3494" dmcf-pid="W9hCGXTs1c" dmcf-ptype="general">AGF 3회차인 황선웅(28)씨는 "해가 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있다"며 "굿즈도 금방 매진되고 대기 줄도 최소 1시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e65baf67eb601257a9f45acaf3bd7654d987def1cdc941a9260c65ea053139" dmcf-pid="YgUp9VqF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양=뉴시스] 김윤영 수습기자 = 관람객들이 5일 오후 일산 'AGF 2025'의 '귀멸의 칼날' 부스에서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2025.12.05. you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5994xklr.jpg" data-org-width="720" dmcf-mid="K303b971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5994xk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양=뉴시스] 김윤영 수습기자 = 관람객들이 5일 오후 일산 'AGF 2025'의 '귀멸의 칼날' 부스에서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2025.12.05. youn@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02462487eed08bdfb26d9b48aa202c256c50c6a66ff7284dc968351c57a886" dmcf-pid="GauU2fB3Xj" dmcf-ptype="general">DJ 부스, 미니 콘서트, 코스프레 페스티벌 등 기존 마니아 팬덤에게 사랑받는 행사들도 여전히 개최됐다. 이날 2시 30분께 'DJ Kazu'의 무대에서는 150여명의 사람들이 펜스 안에서 야광봉을 들고 캐릭터 티셔츠를 입은 채 격렬한 춤을 추고 있었다. J-POP 노래가 흘러나오는 사이 움직임에 맞춰 "어이!"하는 구호들도 연호됐다.</p> <p contents-hash="009471243050f29b33d16e1cf4fd0af9c5e7beb94e2e98e58aec0dcf5d705a00" dmcf-pid="HN7uV4b0YN" dmcf-ptype="general">마니아들 사이 꼭 방문해야 하는 부스로 꼽히는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에서는 서브컬처 밴드 '덕후찌개'의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게임 OST 노래가 나오자 관람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앵콜"을 연신 외쳤다.</p> <p contents-hash="6b318fadba1533f9b8e2d4a526b6e5d119f3df991c81c8456787a396a6e71833" dmcf-pid="Xjz7f8KpZa" dmcf-ptype="general">자신만의 디테일한 캐릭터 분장을 뽐내는 마니아팬들도 있었다. 넷마블의 '페인트 그랜드 오더' 부스에서는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80여명의 관객들이 앉아 코스어들의 무대들을 관람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의상을 잘 구현했다", "완전 똑같다"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새로운 코스어가 등장할 때는 팬들 사이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e7eb9f57cc6e812995d940e5a7da0596432d840d63f9bd60045b16d8469f4d" dmcf-pid="ZAqz469U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양=뉴시스] 김윤영 수습기자 = 관람객들이 5일 오후 일산 'AGF 2025'의 'DJ Kazu' 무대에서 춤을 추며 음악을 즐기고 있다. 2025.12.05. you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6180gkfn.jpg" data-org-width="720" dmcf-mid="9fOsyYlw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6180gk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양=뉴시스] 김윤영 수습기자 = 관람객들이 5일 오후 일산 'AGF 2025'의 'DJ Kazu' 무대에서 춤을 추며 음악을 즐기고 있다. 2025.12.05. youn@newsis.com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6626784e571c1a93844dbcf5949e1bfe54dd13b8b525f387cf26b4e33f70e00a" dmcf-pid="5cBq8P2uto" dmcf-ptype="h3">'뉴비' 팬덤 노리자…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대형 게임사 참여</h3> <div contents-hash="9b4b03d5e91961c9236f6ac7e6f5be3c817284d7519ab39f512764f879ce6c0e" dmcf-pid="1kbB6QV7HL" dmcf-ptype="general"> 넥슨, 엔씨소프트, NHN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 역시 이번 AGF에서 부스를 내 차기작 홍보 및 팬 모객에 나섰다. 지스타와 달리 AGF에는 대형 게임사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전부 참여한 것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다. </div> <p contents-hash="c2de72d74d99ecbea6daedbf0c9daa6cc464b3ee7c4140a6b4cdc07231af339d" dmcf-pid="tEKbPxfztn" dmcf-ptype="general">넥슨은 거대 스크린을 행사장에 설치해 '마비노기 모바일' 속 '티르 코네일' 마을을 현실 공간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테마 공간 속 통나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게임화면이 담긴 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낚시게임 등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갤럭시 버즈3 프로'를 경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82bec0f5fff7f04f90715e591f3599238747c8117c7e3ee1de3739b9d1d248" dmcf-pid="FD9KQM4q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양=뉴시스] 김윤영 수습기자 = 넥슨이 5일 오후 일산 'AGF 2025'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5.12.05. you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6357yxex.jpg" data-org-width="720" dmcf-mid="2wBq8P2u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10526357yxe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양=뉴시스] 김윤영 수습기자 = 넥슨이 5일 오후 일산 'AGF 2025'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5.12.05. youn@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25d3c655c3136cee3be4eab67f22991a878671b8490157e1367a78fdada36f" dmcf-pid="3w29xR8B1J"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올해 최초로 AGF에 참여해 게임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부스를 선보였다. 이날 해당 부스에는 룰렛,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포함해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어들과 관람객이 눈싸움을 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부스의 미니게임 3종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캐릭터 가방, 캠핑의자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p> <p contents-hash="24c8292d99fca3deec378a90744ecb398e2ce333bb3ae537ee22473dedac6c9a" dmcf-pid="0rV2Me6bYd" dmcf-ptype="general">NHN은 내년 출시 예정인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를 주요 부스로 출품했다.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첫 공식 게임이다. 관람객들은 LED 벽에서 최애의 아이 애니메이션과 인게임 영상을 감상하며 부스를 즐겼다.</p> <p contents-hash="96e20cf3a9804862baaafd6dd5f7aab3029177e548a02163fe81f0c007d8ae0c" dmcf-pid="pmfVRdPK5e"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odong85@newsis.com, you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동욱이 바라본 감독 하정우는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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