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천사 가수의 두 얼굴…친딸 폭행에 살해 혐의까지 작성일 12-0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그것이 알고 싶다' 6일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NjSTIk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c7e3f20a088633ba866f2c5e8f597cc06198e083f0d4d61a2affb2ebd3275f" dmcf-pid="B3jAvyCE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그것이 알고 싶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1/20251207111915511fwgn.jpg" data-org-width="941" dmcf-mid="zXK9iLRf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1/20251207111915511fw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그것이 알고 싶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9e46a84c0bb7bdba67593cc43de015d990215192a8b13b7512209527a061cf" dmcf-pid="b0AcTWhDYJ"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천사 가수의 두 얼굴이 밝혀졌다. </p> <p contents-hash="864a2840fcb496e381054ac87b564fed1b51f8b46af6ab5d9063551df1f4049b" dmcf-pid="KpckyYlwHd" dmcf-ptype="general">6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역 유명 인사이자 천사 가수로 불렸던 엄마가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서울의 유명 대학 의대를 졸업하고, 각종 미인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 씨. 그는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선행으로 이름났을 뿐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p> <p contents-hash="3a45dac287f42e416a357b6ccc0167e6524ce42f289747cd6bca046bcfa080de" dmcf-pid="9sVfoaJ6Ge" dmcf-ptype="general">사건은 지난 9월 시작됐다. 9월 22일 오후 4시 54분, 40대 여성이 급히 차를 몰아 경남 남해의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엄마인 40대 여성 김 씨는 차 뒷좌석에 누워 있는 딸을 살려 달라고 다급하게 외쳤고, 급히 응급조치가 이루어졌지만 안타깝게도 딸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p> <p contents-hash="bce6090ad3e7e3a3eddb1351ee88ccaf3a0a3b74f8d3014b86a2496df2c54de8" dmcf-pid="2Of4gNiPZR" dmcf-ptype="general">이 딸은 파일럿을 꿈꾸던 대학교 1학년생 고(故) 이서연 씨. 엄마는 응급실에 오기 직전까지도 딸과 대화했다며,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씨의 온 몸에선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퍼런 멍과 심각한 화상 흔적이 발견됐다. </p> <p contents-hash="f2f6ae69918f60ea51fd85ecbd2defcb1ddad73e1d8ba67afc29380b613078c1" dmcf-pid="VI48ajnQXM" dmcf-ptype="general">이후 딸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엄마 김 씨는 유기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그는 하루 전 소방 훈련의 음향 장비 설치를 위해 경남 남해의 문화원을 방문했는데, 이때 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을 입은 채 차 안에 25시간 동안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이 씨의 사인은 전신 손상에 의한 합병증으로 밝혀졌다. </p> <p contents-hash="f9b16489f7da44e1e3db82b826e06e4ca7a4209cc9492821aa4fc589c8c8402d" dmcf-pid="fC86NALx1x" dmcf-ptype="general">딸의 몸에 남은 상처에 대해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한 엄마 김 씨. 하지만 이후 교도소에서 지인에게 편지를 보냈고, 사실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남성 안 씨(가명)가 딸이 실명할 정도로 폭행했고 성추행까지 저질렀다며,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f073d1bc54eeacef2caedc0541069542de2f726a277d86628e8676cc40fa432f" dmcf-pid="4h6PjcoMYQ"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후 김 씨의 '두 얼굴'이 밝혀졌다. 김 씨는 안 씨가 딸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안 씨는 순종적인 성격으로 오히려 김 씨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씨를 잘 아는 지인은 김 씨는 숨 쉬는 것조차 거짓말이라며 딸 이 씨가 죽었을 때 그를 키워준 외삼촌 부부가 마음 아파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 씨의 외숙모 역시 그가 엄마를 너무 좋아했다며 안타까움에 눈물 지었다. </p> <p contents-hash="175ce131870265cb0ee9b66c6c54300d61876b2efbb699ac02420709759c1f3c" dmcf-pid="8lPQAkgRYP" dmcf-ptype="general">검찰은 10월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2월 28일 이 씨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에 불만을 가진 김 씨는 3월 안 씨가 가출하자 딸에게 '너 때문에 안 씨가 나갔다'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이 씨가 매니저 업무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이틀 전에도 폭행이 이어졌는데, 각목으로 딸의 전신을 수 회 가격했다고. 전문가들은 김 씨에게 자기애성 인격 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론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87c54a92730d149610f14520f05ce6af85a491a5a3b192007eb29d7ca5c7e66" dmcf-pid="6SQxcEaeG6" dmcf-ptype="general">breeze52@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이병찬 단독 콘서트 게스트 확정 12-07 다음 덫에 걸린 '국민판사'…tvN '프로보노' 4%대 출발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