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LPBA 우승' 강지은, 키스가 득점으로? 행운의 결승점 작성일 12-07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2/07/20251207113242022496cf2d78c681245156135_20251207113510558.png" alt="" /><em class="img_desc">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든 강지은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강지은(SK렌터카)이 4년 만에 여자 프로당구 LPBA 정상에 복귀했다. <br><br>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하림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11-9, 11-4, 11-1, 3-11, 9-11, 7-11, 9-8)으로 제압했다. 2021-2022시즌 이후 4년 14일 만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br> <br>강지은은 초반 3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3세트에서는 하이런 8점을 앞세워 3이닝 만에 11-1로 압도했다. 그러나 김민아가 4~6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 <br>운명의 7세트, 13이닝까지 8-8 동점이었다. 강지은의 대회전 샷이 키스(공끼리 충돌)가 났지만 득점으로 연결되며 경기가 종료됐다. <br><br>강지은은 "이런 식의 우승을 원한 건 아니었다"며 "그래도 우승해서 좋다. 이번 대회가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br> <br>우승 상금 4천만원을 추가한 강지은은 누적 상금 1억2,481만원으로 '1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br><br>7일 PBA 결승에서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준결승 승자들이 격돌한다. 관련자료 이전 14세의 장준서가 IMG 아카데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16세부 우승 12-07 다음 '행운의 키스' 강지은 "이런 그림 원하진 않았지만...그래도 우승은 기뻐요"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