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소총 간판’ 반효진, ISSF 월드컵 파이널 은메달로 올 시즌 마무리 작성일 12-07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07/0001084721_001_20251207112815542.jpg" alt="" /><em class="img_desc">반효진. ISSF 제공</em></span><br><br>한국 여자 소총의 간판 반효진(대구체고)이 월드컵 파이널 은메달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br><br>반효진은 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파이널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3.1점을 쏴 왕즈페이(중국·253.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br><br>월드컵 파이널은 한 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10명과 개최국 선수 2명을 합쳐 12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ISSF 주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상금이 걸려 있기도 하다.<br><br>올해는 각 월드컵 대회 우승자 4명과 월드컵 랭킹 상위 2명,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3명이 참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반효진은 “지난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이번 은메달도 매우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같은 종목에 출전한 권은지(울진군청)는 결선 167.0점으로 6위로 경기를 마쳤다. 7일에는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파리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양지인(한국체대·세계랭킹 1위)과 오예진(IBK기업은행·세계랭킹 4위)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br><br>이번 월드컵 파이널에는 반효진과 권은지, 양지인, 오예진 4명의 선수와 마서윤, 김세호 코치를 포함해 6명의 선수단이 파견됐다. 한국 선수단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07/0001084721_002_20251207112815591.jpg" alt="" /><em class="img_desc">반효진. ISSF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구본희, 김무진 ‘누나’ 호칭에 현타..“처음으로 생각 많아져, 괜찮을까?” (‘누난 내게’) 12-07 다음 국제삼보연맹, 내년부터 러시아·벨라루스 국제대회 자격 회복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