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자율주행 AI 두뇌' 완성…고성능 AP 3종 지원 작성일 12-0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s4OCwar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4161e534e43a4b97cc67e46886c0e948962a8f4976719e85c54a693f13f19a" dmcf-pid="ZnrVmOEo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생성형 AI 창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etimesi/20251207120319854kyad.png" data-org-width="700" dmcf-mid="H8zmqbUZ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etimesi/20251207120319854kya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생성형 AI 창작]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c2f0bf8365124024d76f27b94b72a3940aad2e3cfc26dbad6820d8d7d8ee04" dmcf-pid="5LmfsIDgrw" dmcf-ptype="general">현대오토에버가 외산 소프트웨어(SW)가 독점해 온 자율주행 운용체계(OS) 시장에서 기술 독립을 이뤄냈다.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3종을 모두 지원하는 '한국형 자율주행 AI 플랫폼'을 완성, 칩 제조사에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를 열게 됐다.</p> <p contents-hash="50d27006e92c690ec4eff6359d4fd44da0ea76aabd70655eeb0b73e1dfdf6623" dmcf-pid="1os4OCwarD" dmcf-ptype="general">7일 IT 서비스·SW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이달 중 '표준아키텍처 기반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과 툴체인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한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미들웨어 '모빌진 어댑티브'를 글로벌 표준인 오토사 어댑티브 아키텍처에 맞춰 고성능 자율주행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p> <p contents-hash="3165c834cbf824e07bb9fe9b1d337f5f195d4099c163f5b0deda5e86e24abc4d" dmcf-pid="tgO8IhrNOE" dmcf-ptype="general">개발의 최대 성과는 'AP 3종 대상 플랫폼 소프트웨어 확보'다. 그동안 자율주행 시스템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칩 제조사가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에 의존해야 했다. 이 때문에 하드웨어 칩을 바꾸면 SW까지 모두 뜯어고쳐야 하는 '락인(Lock-in) 효과'가 발생했고, 이는 완성차 업체의 가격 협상력과 기술 유연성을 저해하는 주요인이었다.</p> <p contents-hash="2158ec61817222a51cf388cdec854e387695c5e85ece59f4594e5fbcef0c4564" dmcf-pid="FaI6ClmjEk" dmcf-ptype="general">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고성 AP 3종을 지원하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하드웨어와 SW의 디커플링(분리)을 실현했다. 특히 고성능 연산이 필수적인 자율주행과 차세대 차량 애플리케이션(앱)의 '구동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97208f317e689a72de5c669b9b1e51fc8ec5a1eebd99296637a1917767408093" dmcf-pid="3NCPhSsAOc" dmcf-ptype="general">현대오토에버 한 관계자는 “향후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나 차세대 전기차에 어떤 반도체를 탑재하더라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OS 환경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b7ce4067e95a0848458b4ffd01ce64dc6737e677f7a02b30e216008a69f22da" dmcf-pid="0jhQlvOcmA" dmcf-ptype="general">특히 현대오토에버는 '툴체인(Toolchain)'까지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클 전망이다. 툴체인은 외부 개발자가 자율주행 알고리즘이나 차량용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도구 모음이다.</p> <p contents-hash="01252003c41b167098e50ea8eb342fb6810ad2cb58e59d9b805d53f54cddaafd" dmcf-pid="pAlxSTIkIj" dmcf-ptype="general">마치 애플이 iOS와 앱 개발 도구를 제공해 수많은 앱이 탄생한 것처럼, 현대오토에버가 미래 자동차 앱 시장의 '안드로이드'나 'iOS' 같은 표준 운용체계와 개발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9713f1ae58eb49713d242a2f8f65149b28f8dfa6e351220e8340cfd9e7b23d50" dmcf-pid="UcSMvyCEIN" dmcf-ptype="general">SW 업계 한 관계자는 “블랙베리 QNX나 윈드리버 등 외산 OS가 독점하던 시장에서 한국형 자율주행 플랫폼이 기술적 독립을 이뤄낸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이 선보일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차량 양산과 SDV 전환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d5a8ebd199432c82e6e584c93a54ed6dcdfe9fc21152cb55628c2106b31ade" dmcf-pid="ukvRTWhDDa"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공행정협력단' 체코, 불가리아 방문…AI 정부 등 행정혁신 공유 12-07 다음 미야오(MEOVV), '반가워요 가오슝' [영상]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