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명세빈 "난 서울 자가에 혼자 사는 화려한 싱글..'비혼주의자' 아니다" [★FULL인터뷰] 작성일 12-0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gagNiPWC"> <div contents-hash="74cd9930db36f5f7ed5e18bf45f29ab3e1d6fab466e703283f2ab43810f0f5ef" dmcf-pid="qbaNajnQSI"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1f731c1c015c10ffb7bcb5e0e0f9629d4370f43fa65ae50e7a6e30929e667d" dmcf-pid="BKNjNALx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배우 명세빈이 1일 진행된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 2025.12.01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0120aepe.jpg" data-org-width="1200" dmcf-mid="phq7uz3G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0120ae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배우 명세빈이 1일 진행된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 2025.12.01 /사진=이동훈 photogu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da78f4ba3aea1ea2b8c9ca1e94fa803d3b4ad933dab6b5e02f9cce9c96f7c84" dmcf-pid="bpdJdix2Ss" dmcf-ptype="general"> 배우 명세빈(50)이 '김부장 이야기'를 끝마친 소회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div> <p contents-hash="ace92d724971d145b5dc785ef23a5e45a8c58761d398501d93aca2c15e9c07ac" dmcf-pid="KUJiJnMVTm" dmcf-ptype="general">앞서 11월 30일 막을 내린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는 커뮤니티 조회 수 1000만 뷰, 판매 부수 30만 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소설(송희구 작가)을 원작으로 한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중년 남성 김낙수(류승룡 분)가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월 25일 2.9%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김부장 이야기'는 최종회 12회가 무려 7.6%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p> <p contents-hash="4a5187a72b3f0fad51ff77989518cabcf8300e2e9c436b9cdb704f697457d26e" dmcf-pid="9uiniLRfWr" dmcf-ptype="general">극 중 명세빈은 김남수의 아내, 박하진 역할을 맡아 감동 드라마에 힘을 보탰다. 류승룡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면, 명세빈은 이 시대 엄마이자 아내의 초상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명세빈은 시청률 18.5%를 찍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2023, 이하 '차정숙') 이후 JTBC에서 또 한 번 초대박 흥행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p> <div contents-hash="a8e6808b409b10c946d8967a39516f63195ff9a8877b08f2f08ea8fb567d479d" dmcf-pid="27nLnoe4lw" dmcf-ptype="general"> 명세빈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부장 이야기'가 '용두용미'라는 호평을 들어 기쁘다. 사실 초반엔 시청률이 좀 낮았는데, 너무 하이퍼리얼리즘이라 과연 감당할 사람이 적지 않았나 싶다. 근데 얘기가 진행되면서 많은 분이 공감해 주시고 실제로 '내 얘기가 같다'라는 반응을 받아 기뻤다. 시청률이 두 배 이상 뛰어 모두 너무 좋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b267f540358cc4d19ea94b5c5e538c21bdf8ff9c4d2322e48f6e9fceb1a946" dmcf-pid="VzLoLgd8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1475vfhy.jpg" data-org-width="576" dmcf-mid="U0up0U1y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1475vf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6a9f77ad91e135d57cf7b7a7164e9c1e813a4508fac6a34fc63ca58599e1dd" dmcf-pid="fqogoaJ6WE" dmcf-ptype="general"> 류승룡과의 '부부' 호흡은 어땠을까. 명세빈은 "드라마 시작도 전부터 기대감이 많았다. 제가 아내 역할을 맡는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었고, 극 중 부부로서 당연히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하진이가 생각지 못하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렇게 된 거 다 류승룡과 조현탁 감독님 덕분이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div> <p contents-hash="703531bcca9ab8f0599a555e3ae95a9605125b0a4c3b7339a67b6b35d71c4f9e" dmcf-pid="4BgagNiPWk"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작게 연기를 해도 (류승룡이) 액션을 크게 해 주시니까, 덕분에 저는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하진에게 몰입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주신 분이다. 너무 든든했다"라며 "속마음을 편히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배우였다.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믿으면서 연기했다"라고 신뢰감을 드러냈다.</p> <div contents-hash="f907bc5dc9aaeaeb8cbcd42f93d254af29ae986d07d363e04fd7b7595c79ff94" dmcf-pid="8baNajnQyc" dmcf-ptype="general"> 이어 "그간 류승룡이 염정아(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김지영(영화 '극한직업') 등 많은 분과 부부로 호흡하셨는데 나는 또 어떻게 다른 아내로 색깔을 내볼 수 있을까 그런 기대감이 많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fa44dba61cb89a01ac601a5d7e814b8626d257d40e20fab1176e2b426985ef" dmcf-pid="6iSvSTIk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배우 명세빈이 1일 진행된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 2025.12.01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2925xexk.jpg" data-org-width="1200" dmcf-mid="u4YGYHvm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2925xe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배우 명세빈이 1일 진행된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 2025.12.01 /사진=이동훈 photogu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b8f29a57e83adc48da5c943f4dd1df5f634acad7c5ee0cdc79e56be6cae8b8f" dmcf-pid="PnvTvyCECj" dmcf-ptype="general">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과거 친구들과 한 거물에 살았던 명세빈은 "3년 전에 그랬고, 지금은 친구들과 모여 살고 있지 않다. 현재는 서울 자가에 혼자 사는 화려한 싱글이다"라면서 "하지만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가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div> <div contents-hash="106ca91f41badcff54b13d1fc0e93fbc059c3a3b8213ef49f7100293dd99e9ee" dmcf-pid="QLTyTWhDCN" dmcf-ptype="general"> 명세빈은 "저는 오히려 낙수-하진 부부를 통해 삶을 배웠다. 남편이 10억 원대 부동산 사기를 당했음에도 저렇게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허물을 덮어주고. 남편을 향한 하진의 판타지적인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일까, 많이 고민해 봤다. 근데 결국 그렇게 믿는 구석도 있어야 자기도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짠한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드라마를 보니 '아 사랑이 저거였구나' 싶더라. '사랑', 낙수를 버릴 수 없는 게 이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하진은 그렇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성숙된 인격이었다"라고 전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299f70525ab1105f2761f48c3f3b0a245e1bf17e760e1c8fd9e3f744e8cf17" dmcf-pid="xoyWyYlw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배우 명세빈이 1일 진행된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 2025.12.01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4262nnfi.jpg" data-org-width="1200" dmcf-mid="7ggagNiP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news/20251207121054262nn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배우 명세빈이 1일 진행된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 2025.12.01 /사진=이동훈 photogu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e90bdbd68eea93bddfa80642aef91c69198261f01ba76ba6c031f89f2b17358" dmcf-pid="ytxMxR8BTg" dmcf-ptype="general"> 끝으로 그는 "'김부장 이야기'로 '제로베이스'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끝이 아니라 또 할 수 있다는 것을 제 인생과 맞물려 많이 생각하게 됐다. 위로라기보다 제가 이미 겪어왔고, 또 작품을 통해 보여드렸기에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우리에게 젊고 순수한 인생이 있었겠지만 그 시기가 지나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고 또 그 인생이 우울하지만 않다는 걸 '김부장 이야기'가 보여준 것 같다. 어떻게 뚫고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텐데, 부디 소망을 잃지 않고 돌파하셨으면 싶다. 저 역시 '김부장 이야기'로 긍정적인 그런 가치관을 배웠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7f7c5d43b27aeb3572ed2ad4356428061b290c3fbab52ed801c106e35c4f3e8e" dmcf-pid="WFMRMe6bCo" dmcf-ptype="general">명세빈은 "요즘 연기가 너무 재밌다. '차정숙'을 기점으로 20대 때 못 느꼈던 재미를 느끼고 있다. 단단해진 만큼 앞으로 더욱 재밌게 집중하면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899688b82d8163d059eb1597233cd8a6c9fd20400a1db9fe526f074d067d7c07" dmcf-pid="Y3ReRdPKSL"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년 만에 LPBA 정상 등극' 강지은, 김민아에 4-3 승리...마지막 순간 행운의 키스 12-07 다음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힙함 가득' [영상]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