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양택조, 3개월 시한부 선고에 유언까지…"기적 일어났다" ('특종세상') 작성일 12-0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AzQ2zt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777d665d04d6e370a1ed3e9acf096078de2508b3ce7c8e612f871117dcdeb0" dmcf-pid="7EcqxVqF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48680gzty.jpg" data-org-width="1000" dmcf-mid="U4j9d69U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48680gzty.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70ed10811599d1036a584e9a32ffe6ddfee3ec60adef33dda74fb50db05fba" dmcf-pid="zDkBMfB3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0083ihiu.jpg" data-org-width="1000" dmcf-mid="uTGJDaJ6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0083ihi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0ff229f28543cf31df1030b1541836a81fa5b5dcc073635acea44a72715031" dmcf-pid="qwEbR4b05t" dmcf-ptype="general">[TV리포트=김해슬 기자] 원로 배우 양택조가 시한부 선고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4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는 양택조가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인들을 만난 그는 "술을 끊으신 지 오래됐는데 그래도 동생들 만났으니 한 잔 어떠냐"는 권유에 술잔을 채웠다. 식사가 이어지던 도중 딸의 안부전화가 왔다. "술 마시냐"고 걱정하는 딸의 질문에 그는 "술 같은 소리하고 있네. 술 안 마신다. 이거 물이다"라고 극구 부인했다. 걱정하는 딸의 모습에도 그는 술잔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e798e0a66e2ca14372864dbff5f944200e397494cb6857ab04d53703f8a2be9" dmcf-pid="BIsfnxfzG1" dmcf-ptype="general">또 이날 그는 지난 2005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상황을 떠올리기도 했다. 양택조는 "간 이식을 할 정도로 술을 퍼먹었는데 잔소리 안 할 아내가 어디 있냐"라며 "하루는 배가 팽팽하더니 밥이 안 들어갔다. 변비가 오고 체중이 75㎏에서 67㎏까지 빠졌다. 죽는 건가 싶어 소파에 누워서 '유언을 하겠다'며 애들을 오라고 했다. 아내에겐 '평생 나랑 살아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4e63afd50dc583d3afd5dc54f19c9b87cf7c46ba699a7129b6743ff3ad2d16f5" dmcf-pid="bCO4LM4qY5"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그 후 내가 죽어야 하지 않느냐. 그런데 안 죽었다. 딸이 끓여준 뭇국이 소화가 그렇게 잘됐다. 뭇국을 먹고 (겨우) 살았다"며 가족 덕분에 기적처럼 살아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양택조는 "간경화, 심근경색, 부정맥, 뇌출혈, 담도 협착증 때문에 저세상으로 갈 뻔한 고비가 말도 못 하게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술을 많이 마셔서 간경화가 됐다. 간이 돌멩이가 돼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고 당시 절망적인 상황을 떠올렸다. 딸은 "아버지 소식을 듣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아빠가 마지막인 것 같다,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가는 동안 눈물이 계속 흘렀다"고 눈물을 글썽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2eafc148eff55f9c6fbc1f8eb97190df3f5d6c40429dc2225c88e7d876f982" dmcf-pid="KhI8oR8B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1519uosr.jpg" data-org-width="1000" dmcf-mid="7bPypZyO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1519uosr.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abf7b63490833edf98dc7d63a1718544a833b695c921d2fa28d346d019e11b" dmcf-pid="9lC6ge6b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2925vdlt.jpg" data-org-width="1000" dmcf-mid="Q4XLmALx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2925vdlt.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58146badbdb7b5241955d5d39539e055cc7add5747892786630e9344a3cdca" dmcf-pid="2ShPadPK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4314ciyr.jpg" data-org-width="1000" dmcf-mid="UGyekoe4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report/20251207130154314ciy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40f380cf47d87693b6826e0a8f4bbddaca4cfa8d9e25f826059b7e4899b9d7d" dmcf-pid="VvlQNJQ9GG" dmcf-ptype="general">이후 양택조는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한 그는 "30대 아들이 간을 주니 내 몸이 30대가 됐다. 그래서 오래 사는 것 같다"며 "눈 감기 전 좋은 작품을 한번 하면 내가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466d4b35af385fc818c17ce587dda04a1350c832539dbaac2fcd010c7bd9638" dmcf-pid="fTSxjix25Y"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 10월 방송된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3년 뒤 90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요즘 건강은 어떠시냐?"라는 물음에 양택조는 "죽다 살아났다"며 "피곤한 거 같아서 병원을 갔는데 C형 간염이라고 했다. 조심해야 했는데 일도 바쁘고 술도 마셨다. 그 바람에 간이 혹사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종을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자식들을 불러서 유언까지 남겼다. 가족들이 울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가지 않고 살았다"라며 생사를 다투던 당시를 전했다. 1939년생인 그는 87세이다.</p> <p contents-hash="4ebc3eba094f654b97ecf6a694b81924ecf2b082001f34e93a3b405a379ba474" dmcf-pid="4yvMAnMV1W" dmcf-ptype="general">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토피아2', 300만 넘고 곧장 400만 향해 GO...폭발적인 입소문애 흥행광풍 12-07 다음 김연아, '5살 연하' 고우림 시선 담겼다…결혼 3년차에도 충격적인 달달함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