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카메라 해킹에 뚫리면 설치회사·통신사도 책임진다 작성일 12-0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IP카메라 보안 고도화 방안<br>병원, 헬스장, 수영장, 산후조리원 등<br>보안인증 제품 사용 의무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FFjix2l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a455f445e697f70bbf0ac6d40b0b726f75b07f3c2470ffc269109809af857e" dmcf-pid="GB33AnMV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33002073jyxl.png" data-org-width="647" dmcf-mid="WrqqmALx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33002073jyx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4f61ec1af94fd8dc979cdfba5a58f9a3a16409727ee2c2495290b2bc525aa07" dmcf-pid="Hb00cLRfS8" dmcf-ptype="general"> 가정집과 병원 등에 설치된 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해 취득한 개인 정보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통한 범행이 적발되자 정부가 IP카메라 해킹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div> <p contents-hash="130d481ded2ca2c87ada61eca656b6054ce1dd85bcf3a870ad8f605a933e9e5d" dmcf-pid="XKppkoe4T4" dmcf-ptype="general">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은 ‘IP카메라 보안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내고 IP카메라의 제조·유통·이용 단계에 집중됐던 보안 대책을 해킹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84efd5842ed908cd5ff2b4e54c7fdc5d006e629d8ad2658579cbd4e3d94f0e1" dmcf-pid="ZcnnFGSryf" dmcf-ptype="general">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IP 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해 만든 영상을 해외 음란 사이트에 판매한 4명을 검거했다. 이중 피의자 2명이 일반 가정, 사업장 탈의실 등의 영상을 소재로 제작한 성 착취물은 해외의 한 불법 사이트에 게시된 영상의 62%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dd2d47283f00da8a74f74f94799572bc28d4f9f9cdadf5586ee3fe5025cee2ef" dmcf-pid="5kLL3HvmvV" dmcf-ptype="general">피의자 별로 해킹된 IP카메라는 각각 약 6만3000대, 7만대인데 불법 사이트에 판매된 영상 수는 1193개로 훨씬 적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상이 더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49bf1a66d30fd04e7c964df760c422039c617ded2e2ecd630d8db955902a65d1" dmcf-pid="1Eoo0XTsC2"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는 지금까지 IP카메라에 연결된 네트워크 보안의 주체가 명확하지 않고 이용자와 제조사에 보안 책임이 몰린 구조였다며 앞으로는 설치업체와 통신사의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570d76575f7690175f92848483917ff44e2e2cc7b1607262d7f1a490a999b44" dmcf-pid="tDggpZyOl9" dmcf-ptype="general">정부가 지난 10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 조치를 필수적으로 수행하는 IP카메라 설치업체는 59%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d2401ca682782fd21d3fda3e2170a324ee3b334c0256e1c1c8a7d2da5a77d971" dmcf-pid="FwaaU5WITK" dmcf-ptype="general">정부는 목욕탕, 숙박업소, 수술실이 있는 일부 의료기관 등 IP카메라 해킹·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큰 사업장에 개인정보보호법 상 안전성 확보 조치 의무를 고지하고 대규모 영상 유출이 있었던 사업자는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f248088c44845c699b9de54ab5ea81ac36ae8d8e4fb1403fcfc02bb3910cd516" dmcf-pid="3rNNu1YClb" dmcf-ptype="general">또 이달부터 병의원, 마사지시술소 등 취약 사업장을 선정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 사전 점검에 나선다.</p> <p contents-hash="880c7da23c5c8f3a57967e14f935417a1c35be529d8fdb027c5f2d80b007b45b" dmcf-pid="0mjj7tGhyB" dmcf-ptype="general">요가, 필라테스, 병원, 헬스장, 수영장, 산후조리원 등 생활 밀접 시설에 IP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보안인증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 마련도 추진한다. IP카메라 제품 설계 단계부터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 원칙이 적용되도록 법령 개정도 진행한다.</p> <p contents-hash="f2c5aec3ab1179ece941f2b999ea8bfde76b3d49d3319301e944ad80677913da" dmcf-pid="psAAzFHlWq" dmcf-ptype="general">이밖에 IP카메라 통신 연결에 필요한 암호화되지 않은 서버 이름을 식별하고 불법 사이트 목록과 비교, 차단하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무진 에이티즈 아일릿 비비 ‘마지막 썸머’ OST 화려한 라인업 12-07 다음 "오히려 상찬받아야"…조진웅 은퇴 속 옹호론도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