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中 선수 앞에서 '코로나 마스크' 꺼냈다!…인종 차별 논란 폭발→"뭐하는 짓이야?" 대륙이 시끌 작성일 12-07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7/0001950263_001_2025120713501057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가 때아닌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br><br>공식 페이스오프 자리에서 중국 국적의 송야둥에게 코로나19를 연상시키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타난 것이다.<br><br>오말리는 내년 1월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4에서 중국 송야둥과 맞붙을 예정이다.<br><br>이를 예고하는 자리였던 UFC 시즌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말리의 도발이 시작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7/0001950263_002_20251207135010625.jpg" alt="" /></span><br><br>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기자 회견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던 오말리는 공식 페이스오프를 위해 잠시 무대를 떠난 뒤 다시 등장한 순간 돌연 수술용 마스크를 꺼내 착용했다. <br><br>매체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코로나19와 중국 선수를 연결시키려는 행위는 인종적 뉘앙스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br><br>또 다른 매체 'MMA 마니아' 역시 이번 논란을 다루면서 "송야둥은 오말리가 최근 페이스오프에서 코로나 마스크를 쓴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br><br>해당 매체는 이번 상황을 "오말리가 중국 국적의 송야둥을 향해 노골적으로 겨냥한 행위로 보인다"고 표현하며, "특별한 앙금 없이 시작된 대결이 이번 장면으로 다소 개인적인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br><br>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7/0001950263_003_20251207135010666.jpg" alt="" /></span><br><br>이후 송야둥이 해당 논란에 대해 자신의 X(구 트위터)계정을 통해 응수하면서 해당 논란은 더욱 커졌다.<br><br>송야둥은 "오말리가 코로나 마스크를 꺼낸 건 사람들이 그를 좋아했던 유일한 시기로 돌아가려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br><br>송야둥의 이 같은 반격은 단순한 조롱성 멘트 이상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br><br>논란의 발단이 된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이 중국 선수를 향한 의도적 비하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미 제기된 상황에서, 당사자인 송야둥이 직접 SNS를 통해 불쾌감을 표출하며 오말리에게 날을 세웠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7/0001950263_004_20251207135010703.jpg" alt="" /></span><br><br>한편, 이번 해프닝을 통한 선수 간 신경전이 SNS 공간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산되는 최근 UFC 홍보 패턴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분석도 있다.<br><br>실제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논란이 팬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로 즉시 옮겨가면서 각종 반응과 해석이 추가되는 구조는 이미 UFC 대회의 새로운 환경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br><br>오말리와 송야둥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br><br>이번 사건을 두고 현지 일부 팬들은 오말리의 행동이 단순한 퍼포먼스인지, 상대 선수의 국적을 의식한 조롱인지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린 상태이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경기까지 약 2달이 남은 상황에서 해당 경기에 대한 주목도를 끌어올렸다는 것이다.<br><br>오말리는 밴텀급 타이틀전 4경기 포함 최근 3년간 메인이벤트급 무대에서 활동해왔으나 이번 UFC 324에서는 언더카드로 돌아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br><br>송야둥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밴텀급 랭킹 5위에 올라 있는 강자로 평가된다.<br><br>현재까지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사과나 추가 반응을 내놓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br><br>UFC 324가 다가오는 가운데 두 선수의 신경전이 경기 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br><br>사진=SNS/UFC<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탁구, 중국에 3-8로 져 혼성단체 월드컵 결승행 좌절 12-07 다음 "새벽의 사이공을 달리다"…베트남 호치민 국제마라톤 2만명 열기 속으로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