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사상 최초 ‘2000년대생+亞 챔피언’ 탄생…단 26초 만에 끝난 허망한 타이틀전 작성일 12-07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7/0003482291_001_20251207142510974.jpg" alt="" /><em class="img_desc">조슈아 반(오른쪽). 사진=UFC</em></span><br>조슈아 반(미얀마/미국)이 알레샨드리 판토자(브라질)를 꺾고 UFC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반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판토자와 UFC 323 코메인이벤트 플라이급(56.7kg)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br><br>미얀마, 미국 이중국적 파이터인 반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UFC 챔피언에 올랐다. 아울러 2000년대생 파이터가 UFC 왕좌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1년생인 반은 올해로 24세다.<br><br>1라운드 초반부터 판토자가 레그킥으로 공격하며 거칠게 돌진했다. 반도 물러서면서 주먹을 뻗으며 공격했다. 그런데 갑자기 판토자의 팔이 부러지면서 경기가 허망하게 끝났다.<br><br>앞서 판토자의 하이킥을 반이 캐치했고, 이때 무게 중심을 잃은 판토자가 땅에 손바닥을 딛다가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심판은 파운딩을 날리려던 반을 말렸고, 곧장 경기를 끝냈다.<br><br>꿈꾸던 챔피언이 된 반은 기쁨을 누리다가 판토자에게 다가가서 위로했다.<br><br>2023년 UFC에 입성한 반은 옥타곤에서 9승(1패)째를 거뒀다. MMA 통산 16승 2패를 기록 중이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슈퍼 루키, 신인왕+MVP도 확정' KPBA 문하영, 시즌 3승 달성 12-07 다음 최수종·미미-천둥 부부·조태관, 따뜻한 사랑 나눔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