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신인왕+MVP도 확정' KPBA 문하영, 시즌 3승 달성 작성일 12-07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2/07/0004093505_001_20251207142313805.jpg" alt="" /><em class="img_desc">문하영은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한스타워 나이스볼링장에서 열린 '2025 로드필드·한스컵 프로볼링대회' 결승전에서 힘차게 투구하는 모습. KPBA </em></span><br>프로볼링(KPBA) 슈퍼 루키 문하영(30기·팀 스톰)이 올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신인왕은 물론 시즌 최우수 선수(MVP) 동시 수상을 사실상 확정했다.<br><br>문하영은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한스타워 나이스볼링장에서 열린 '2025 로드필드·한스컵 프로볼링대회' 결승전에서 강민환(23기·팀 로또그립)을 눌렀다. 접전 끝에 245-236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시즌 포인트 1위가 유력해졌다. 문하영은 시즌 MVP와 신인상 수상을 사실상 결정지었다.<br><br>시즌 랭킹 포인트 1, 2위 문하영과 강민환의 격돌이었다. 초반 둘은 스트라이크와 스플릿을 주고받으며 경기 중반까지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벌였다.<br><br>김민환이 4~6프레임 터키를 기록하며 앞서 가는 듯했다. 그러나 문하영이 6프레임부터 연속 스트라이크를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문하영의 스트라이크는 10프레임 2번째 투구까지 6배거로 이어졌고, 결국 9개의 스트라이크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문하영은 "결승전에 앞서 투구 라인을 바꿨던 게 좋은 투구로 이어졌다"면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우승으로 포인트 1위를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신인상과 MVP가 유력해졌기에 너무 기쁘다"면서 "아직 메이저 대회가 한 차례(스톰컵) 남았는데, 시즌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2/07/0004093505_002_20251207142313868.jpg" alt="" /><em class="img_desc">문하영이 우승 뒤 KPBA 김언식 회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한 모습. KPBA </em></span><br><br>앞서 문하영은 4강전인 슛아웃 1경기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며 194점으로 182점의 정찬희(28기·팀 에보나이트)와 173점의 이상민(25기·팀 (주)삼호테크)을 제압했다. 문하영은 1프레임 6-7 스플릿으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6, 7프레임 더블을 앞세워 역전을 이뤘다.<br><br>강민환은 슛아웃 2경기에서 279점의 막강 화력으로 247점의 오상현(30기·팀 MK HC)과 201점의 강희원(29기·팀 DSD)을 제쳤다. 다만 결승에서 아쉽게 문하영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올 시즌 마지막 단체전에서는 본선 1, 2위 팀 MK HC(오상현·조영빈·이승훈)와 팀 DSD(강희원·정태화·김태영)가 결승에서 격돌했다. 팀 DSD가 247 대 234으로 정상에 올라 상주 곶감컵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br> 관련자료 이전 ‘대충격’ 천하의 판토자의 팔이 부러졌다! ‘미얀마 특급’ 반, 첫 UFC 亞 남성 챔피언 등극 [UFC] 12-07 다음 UFC 역사상 최초 ‘2000년대생+亞 챔피언’ 탄생…단 26초 만에 끝난 허망한 타이틀전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