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매장 오픈런·여기저기 코스프레족…한파 뜷고 달려온 찐덕후들 작성일 12-07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최대 서브컬처 행사 ‘AGF KOREA 2025’<br>애니메이션·게임 대표 행사<br>넥슨·엔씨·스마게·요스타 등<br>대표 게임사 총출동해 부스 선보여<br>게임 시연·코스프레 이벤트 등 인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EEZTIkh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bf72e113cc49fae1667f26c44997a00e1c59f7697c371fd9c01e86c5c4e3bc" dmcf-pid="uhDD5yCE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앞에 ‘AGF 2025’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김태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2272zyvf.jpg" data-org-width="700" dmcf-mid="ttZhu1YC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2272zy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앞에 ‘AGF 2025’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김태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53b761bf58f3d08a41999e11ce9175b0d5fff49cb427a1d7af5b976c4ccdf6" dmcf-pid="7lww1WhDlK" dmcf-ptype="general"> 전날 내린 폭설이 아직 녹지도 않은채 한파가 이어진 5일 오전, 일산 킨텍스 앞에는 추위도 신경쓰지 않은 1020대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들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서브컬처 행사 ‘AGF KOREA 2025’(Anime X Game Festival 2025)를 찾아 전국에서 몰린 ‘덕후’(서브컬처 매니아를 일컫는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부르는 말)들이다. </div> <p contents-hash="2c59d632053b1850ad80c477691f62ab3dc2afd3da57665c30d5268f3ee880b7" dmcf-pid="zSrrtYlwSb" dmcf-ptype="general">이 중 일부는 행사장에서 구매할 각종 굿즈를 담을 휴대용 카트에 긴 대기줄이 생길 경우 앉아서 기다리기 위한 접이식 의자까지 행사를 100%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모습이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복장을 입은 코스프레족들도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0991f0500d3971070df168f81f4a3f57e10b891823468a1f95f3291a83736bc8" dmcf-pid="qCEEZTIkvB"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 처음 열린 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AGF 2025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만화, 라이트 노벨까지 서브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다. 이틀간 진행해 역대 최대인 7만2000명이 모인 지난해 행사의 성공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행사 기간을 하루 더 늘리고, 참여 부스도 역대 최대 수준인 1075개 규모로 마련했다.</p> <p contents-hash="c117e94b9edb8b8dce3716b0d7265ee88b42506870e6db9a76332334cde34c88" dmcf-pid="BhDD5yCEvq" dmcf-ptype="general">실제 이날 행사장에는 메인 스폰서인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NHN, 시프트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뿐만 아니라 일본 요스타, 중국 그리프라인 같은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자사의 대표 게임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8c88dddf9549c56d9c09a4b73a495d276dc50ccb5aef36f0bd33bdbba3d50808" dmcf-pid="blww1WhDyz" dmcf-ptype="general">스마일게이트는 대표작 ‘에픽세븐’과 함께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차기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961d2901374b35a6893ae8815eeae0a29a53a623d63e1fe959d8207c97764fd3" dmcf-pid="KSrrtYlwW7" dmcf-ptype="general">특히 미래시 홍보 부스에서는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의 아트를 기반으로 한 초대형 아트월을 배치하고, 스토리·전투와 세 명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과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시연존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0472fabfbdafdca0b71cd6aea457ac55a5d685f4307f448395620e3995de68" dmcf-pid="9vmmFGSr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일게이트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홍보 부스. [김태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3600qtdx.jpg" data-org-width="700" dmcf-mid="VzMKge6b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3600qt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일게이트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홍보 부스. [김태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769b8f5f32931d100e7c1d37107eccb23364cc8ce80442d931a6bc13b410e9" dmcf-pid="2Tss3HvmhU" dmcf-ptype="general"> 넥슨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작인 ‘마비노기 모바일’을 테마로 한 거대 부스를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03cf91555a0a089ca6ff49313925e8618a64ab1fc7b5bdf75aed79b228cec602" dmcf-pid="VyOO0XTsWp" dmcf-ptype="general">게임에 등장하는 마을인 ‘티르 코네일’을 현실에 구현한 이 부스는 체험하려면 대기 시간만 2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893bee2d172070c0204efad34c2c31ade2173588be4f27a27f2e2c9f5da96" dmcf-pid="fWIIpZyO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 [김태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4939utvj.jpg" data-org-width="700" dmcf-mid="1AgEZTIk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4939ut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 [김태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1788076ca8e21f9a41f39da47d1ff16342d1267faba8147ea7fa669a700d7e6" dmcf-pid="4zttP971C3" dmcf-ptype="general"> 엔씨소프트는 이 회사 최초의 서브컬처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공개하고 코스프레와 미니게임 3종, 보너스 룰렛, 포토부스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div> <p contents-hash="d224c69c508f2f39686f487683d796c16fab8bf586226b66d5ee70a04b72070f" dmcf-pid="8qFFQ2ztlF" dmcf-ptype="general">게임의 주요 캐릭터 ‘헬렌’으로 코스프레한 유명 코스어 마이부의 사인회와 함께 ‘시온’, ‘셀레나’ 캐릭터 코스프레, 버추얼 유튜버 ‘빙하유’와 ‘라디유’를 볼 수 있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5afee7f471f1dd86a7b8667fc28d3c5591222800e7f5f148678dc274912830" dmcf-pid="6B33xVqF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부스. [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6256levl.jpg" data-org-width="700" dmcf-mid="tmsvq3XS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6256le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소프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부스. [엔씨소프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17099233a1b0f54acd752e63d03926b8a25e18abb3563b43ea2b4663706b3b8" dmcf-pid="Pb00MfB3h1" dmcf-ptype="general"> 넷마블은 올해로 8주년을 맞은 모바일 게임 ‘페이트/그랜드오더’를 홍보하는 대형 부스를 냈다. 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몬길: STAR DIVE’ 굿즈를 증정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애니플러스·애니맥스·라프텔 부스에서 진행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7d01f7b8f4629649f25a8784b7410ae7a9451fb4ebff93b1ee5aa7437bbb97" dmcf-pid="QKppR4b0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이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7574lizk.jpg" data-org-width="700" dmcf-mid="FtPJCDNd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7574li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이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2ff212be82456026f1884169db8eee9f1467ef2574f3e870748e31b7379f91" dmcf-pid="x9UUe8KplZ" dmcf-ptype="general"> NHN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부스에서 게임의 OST를 활용한 디제잉 퍼포먼스와 퀴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div> <p contents-hash="c51b9a2012a3807fa16c1fe7d4621bfd1f4b3724d7318915b0b0a5763040c16a" dmcf-pid="ysAAGlmjWX" dmcf-ptype="general">서브컬처 종주국 일본에서 이미 대히트를 거둔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 니케’, 국내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 ‘스타세이비어’와 중국 그리프라인의 ‘명일방주: 엔드필드’도 각각 대형부스를 통해 코스어들의 코스프레를 포함한 이벤트를 준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1944aa0cdd7802b06a056829654a17e3c4641c120271573ba9f7bf64343a88" dmcf-pid="WOccHSsA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부스에서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태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8909ldue.jpg" data-org-width="700" dmcf-mid="0tHHVz3G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08909ld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부스에서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태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df9d038922618a6ece011bbabea6c3b1efe3607e8918bcfbe1987455851d6c3" dmcf-pid="YIkkXvOcyG" dmcf-ptype="general"> 이 밖에 메가박스는 행사 기간 애니메이션 상영 등 특별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iv> <p contents-hash="ae38d987c9d22419dae7109e36905a60f9b6660fe270ef2bb18d20d83e8daf18" dmcf-pid="GjJJCDNdSY"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AGF에 처음 참가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는 관람객들이 잠시 쉬면서 휴대폰을 충전하고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스토어 리프레시존(Galaxy Store Refresh Zone)’ 3곳을 행사장 안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23949461bfcad47b764af2e5212fb519b0c99233a21b88c805e9b538bc17c3" dmcf-pid="HAiihwjJ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GF 2025 행사장에 마련된 갤럭시 스토어 리프레시존. [김태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10228ubtj.jpg" data-org-width="700" dmcf-mid="pXeeOkgR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k/20251207153310228ub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GF 2025 행사장에 마련된 갤럭시 스토어 리프레시존. [김태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8d82ea08d570c041be6f9550c7f8f7338ee74d19266cead34997e4c5f2d2ec" dmcf-pid="XcnnlrAiyy" dmcf-ptype="general"> AGF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게임업체의 참가 비율이 작년 대비 50% 정도 늘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10만명까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ISMS-P 전면 개편 추진…주요 시스템에 의무화 12-07 다음 최가혜, 반효진 넘어 여자 공기소총 10ｍ 결선 한국신기록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