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절 잘못인데" 조진웅, 옹호 여론도 확산 [이슈&톡] 작성일 12-0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bTq3XSv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afa0fa25b2c874535d804509d8543f676a5e3502db52dee33c495833b30a66" dmcf-pid="8WfH27FY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진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daily/20251207155147668urnc.jpg" data-org-width="658" dmcf-mid="fb5EXvOc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tvdaily/20251207155147668ur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진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6a48d96bb407b9a60b7ad17b87c6ccf2b62797885b01ebcbc280f7603abcac" dmcf-pid="6Y4XVz3GC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소년범이라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진웅이 결국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의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히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8e1a0ef007043d0426cff953ccaa00e04e9b290b7a086df7952baefe2d6d8a88" dmcf-pid="PG8Zfq0Hy1"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5일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 당시 또래 무리와 어울려 차량 절도,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는 등 특가법상 강도 및 강간 혐의로 기소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다왔다. 조진웅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다만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하루 뒤인 6일 조진웅은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연예계 은퇴의 뜻을 알렸다.</p> <p contents-hash="843f361ab10df7f687caf774764cc5fa7ed791d78bd4200bfd389bbebdb97d23" dmcf-pid="QH654BpXy5"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진웅 배우가 청소년 시절 일진들과 어울리며 범죄를 저지르고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것이 알려졌다"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김 의원은 "청소년 시절의 잘못을 어디까지, 어떻게,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고민이 깊어진다"라고 적으며 송경용 신부,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글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964fdb868604179b1a298754e750da469dd04c7a0cb798df791de782af25cabc" dmcf-pid="xXP18bUZyZ" dmcf-ptype="general">청소년 쉼터를 운영 중인 송경용 신부는 "조진웅 배우 돌아오라"라는 글을 남기며 "때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집안의 아이들도 있었지만 부모의 이혼, 학교 부적응, 왕따, 가정폭력 등으로 오는 아이들도 있었다. 각종의 크고 작은 범죄로 경찰서에 들락거리는 것은 매일의 일상이었고, 교도소(소년원)에 가는 아이들도 꽤 많았다. 이런 아이들 대부분 그 폭풍 같은 시절을 지나 잘살고 있다"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2e968c894a62f136e43d1161c4379276c122b351313c1bb17ed38de52b93c01a" dmcf-pid="yJvLlrAiSX" dmcf-ptype="general">이어 송 신부는 "그 시절을 들춰내 오늘의 시점에서 판단하면 그 아이들은 크게 숨을 쉬어도 안 되고 살아 있어도 안 된다"라며 "상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어린 시절 잘못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받고 반성하면서 살아간다면 오히려 응원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행 청소년들을 위해 고생하는 쉼터 선생님, 상담원들은 무엇을 위해 고생을 하는 것이냐며 조진웅의 편에 섰다.</p> <p contents-hash="43351b1235842f50e63cf975e5186aedec9bbb11b3584b8d5b4033645ca4c8ac" dmcf-pid="WiToSmcnvH" dmcf-ptype="general">한인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 생매장 시도에 조진웅이 일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건 잘못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면서도, 교육과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서 범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한다. 이게 소년사법의 특징이다. 소년원이라 하지 않고, 학교란 이름을 쓰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057c4440d238f58aa74e0e60b00c1086963c288cb2149c2cd38c4cc43a324f4" dmcf-pid="YnygvskLWG" dmcf-ptype="general">이어 한 교수는 "그 소년이 어두운 과거에 함몰되지 않고, 수십 년간 노력해 사회적 인정을 받는 수준까지 이른 것은 상찬받을 것이다. 지금도 어둠 속에 헤매는 청소년에게도 지극히 좋은 길잡이고 모델일 수 있다"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내내 알리고 다닐 이유도 없다"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누군가 어떤 공격을 위해 개인, 정치, 선정적 동기든 수십 년 전 과거사를 끄집어내어 현재의 성가를 생매장시키려 든다면, 사회적으로 준엄한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그 연예인이 아니라 그 언론"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1710253aabcf0d32f9871427b206f9970d100b054e3cca56a6bbf29e79b88448" dmcf-pid="GLWaTOEovY" dmcf-ptype="general">또한 가수 이정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연예계 은퇴? 왜 그렇게까지 만드나. 너희는 그리 잘 살았고 살고 있나. 세상이 안타깝고 더럽다"라고 적었다가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d16ce0f72354d9bd83d7b0bccb69f7e88f0b5843fdfb3594699583b8695fbdf" dmcf-pid="HoYNyIDgy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0eaca860aab2458b0fd4e8e913650dec6a9de8a6082349cabcbfc50a6add093a" dmcf-pid="XgGjWCwaly"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조진웅</span> </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Z7oBnxfzST"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OA 초아 “침묵 모드 해제”…루머에 직진 대응 12-07 다음 ‘국민가수 TOP5’ 이병찬, ‘에겐남’으로 전한 달콤한 사랑···‘인기가요’ 안방극장 1열 정조준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