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카메라 12만대 해킹 후폭풍…보안 전면 개편 착수 작성일 12-0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안 정책에 제품 외적인 해킹도 포함<br> 설치업체·통신사 책임 강화…생활시설 보안인증 의무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Wibp5TTs"> <p contents-hash="f5e6277485793b23fe2cd12fb5e7e23cadf20e48a3de6751a2df7e650de8d24d" dmcf-pid="BDYnKU1yvm"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이 7일 ‘IP카메라 보안 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ef6d2335a04e7d1420f0c9828aaf20d45b9dbf5ff09f52dc10ad887029265d2a" dmcf-pid="bwGL9utWyr" dmcf-ptype="general">고도화 방안에는 그동안 제조·유통·이용 단계에만 집중했던 보안 정책을 제품 외적 요인인 해킹까지 넓히는 내용이 담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2604922f3fa8d3721e83a3c396050503922ee02ba1a863cdfc64f4c5e19c80" dmcf-pid="KZKhoR8B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집안에 설치된 IP 카메라를 해킹한 음흉한 해커의 모습을 챗GPT로 그린 그림 [사진=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inews24/20251207160547802btxd.jpg" data-org-width="437" dmcf-mid="z9e1scoM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inews24/20251207160547802bt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집안에 설치된 IP 카메라를 해킹한 음흉한 해커의 모습을 챗GPT로 그린 그림 [사진=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de2ec68a2785b8738583d925c7214af22d160ad05962e072bc21b4d3e0ad45" dmcf-pid="959lge6bCD" dmcf-ptype="general">정부는 최근 IP카메라 약 12만대가 해킹돼 민감 영상이 대거 유출된 사건이 발생하자 IP카메라 보안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왔다.</p> <p contents-hash="243a14c75b19c2529cb6401fb3acb4a64e4bfe7d900057ba2143b37f9408b341" dmcf-pid="212SadPKvE" dmcf-ptype="general">앞서 경찰은 해당 영상을 해외 불법 사이트에 판매한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이 유포한 영상은 1193건이었지만, 실제 유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한다.</p> <p contents-hash="c35b9644c8223fab243cc69723cb2087f75aa6f4d593b9655ca7fcaba3655a3f" dmcf-pid="VtVvNJQ9Tk" dmcf-ptype="general">조사 과정에서 네트워크 보안 책임 주체가 불분명하고 설치업체와 이용자 모두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충분히 수행하지 않은 문제도 드러났다.</p> <p contents-hash="f31f3c408d8505e58cf9e6ed73eca751e24e388d2a605afa8d32186136700a74" dmcf-pid="fFfTjix2yc" dmcf-ptype="general">정부가 지난 10월 파악한 결과, 필수 보안 조치를 제대로 적용한 설치업체는 59%에 그쳤다. 이용자 역시 최근 6개월 이내에 비밀번호를 변경한 비율이 30.8% 수준이었다.</p> <p contents-hash="aee380dbf0f18fcb1f9d60192bbc09d228d500d57587bfd302be5e58a822499a" dmcf-pid="434yAnMVWA" dmcf-ptype="general">정부는 향후 해킹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611e75ec2f837660a3af144484f7a81465913b8240a6139aad7cb791f823364" dmcf-pid="808WcLRfyj" dmcf-ptype="general">목욕탕, 숙박업소, 의료기관 수술실 등은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성 확보 의무를 고지하고, 이미 대규모 영상 유출이 발생한 사업장은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p> <p contents-hash="388298267639734462c42d2546cd8f9cb5b1c3952c093edde0b6da05fb0251ed" dmcf-pid="6p6Ykoe4WN" dmcf-ptype="general">병원·헬스장·요가·필라테스·수영장·산후조리원 등 생활시설에는 보안인증 카메라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b4bc5761ea6281a0bab99aeed9e92ba3efb7ed8e8e5903e08669b6cdc498155a" dmcf-pid="PUPGEgd8ha" dmcf-ptype="general">IP카메라 제품 설계 단계부터 복잡한 비밀번호 규칙을 적용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제품 대부분이 해외에서 제조돼 실제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p> <p contents-hash="856f098b1f4ceb38d63d39f7a0e7e3d80691f3c82010baa2d0d6620afb182723" dmcf-pid="QFJFIEaeyg" dmcf-ptype="general">불법 촬영물을 차단하기 위한 기술도 개선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0c32fd1cff6ea9ed3759c77d2b28f621594af6e7f9b648bbd6c022630aca809" dmcf-pid="x3i3CDNdSo" dmcf-ptype="general">현재는 암호화하지 않은 서버 이름에 기반한 불법 사이트 접근을 막고 있으나, 우회 방식이 등장한 만큼 비복호화 기반 트래픽 분석 등 고도화된 차단 기술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p> <address contents-hash="35eea86cac637ebdb8b8feb5489179cfdbd54dec40ef6e7bd1b7b4543a0887d3" dmcf-pid="yaZafq0HWL"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소연, 분위기 깡패‥어깨 위 연꽃 타투로 매혹美 폭발 12-07 다음 거세지는 ‘조진웅 은퇴’ 논란…“소년법 취지 어긋나” vs “처벌받아도 평가 대상”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