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다' 만장일치로 프로 첫 승! '천승무자비'가 웃었다 [굽네 로드FC 075] 작성일 12-07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7/0005443371_001_20251207162613943.jpg" alt="" /><em class="img_desc"> [OSEN=장충체,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5’가 진행됐다. 페더급 매치 천승무가 공격을 하고 있다. 2025.12.07 / soul1014@osen.co.kr</em></span><br><br>[OSEN=장충, 홍지수 기자]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파이터 천승무(로드FC 전주)가 이선주(로드FC 송탄MMA)를 꺾었다.<br><br>천승무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5 대회 페더급(-65.5kg)에서 이선주와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1라운드에서 끝낼 수도 있었다. 천승무는 빠른 타격으로 이선주를 몰아붙였다. 1라운드 초반에는 천승무의 왼손 폰치가 이선주 턱을 때렸고, 이선주가 휘청거렸다. 1라운드에서는 천승무가 우위를 보였다.<br><br>2라운드에서는 이선주도 재정비하고 나와 대등하게 맞섰다. 이선주가 하이킥을 날리는 등 적극적으로 천승무를 공격했다.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천승무의 턱을 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천승무는 흔들림이 없었다.<br><br>결국 판정은 천승무의 손을 들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7/0005443371_002_20251207162613964.jpg" alt="" /><em class="img_desc"> [OSEN=장충체,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5’가 진행됐다. 페더급 매치 천승무와 이순주가 공격을 주고 받고 있다. 2025.12.07 / soul1014@osen.co.kr</em></span><br><br>천승무는 타격에 재능이 있는 파이터로 펀치와 킥 모두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그라운드 실력도 점점 늘어나 준수해졌다. 2024년 대한MMA총협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하며 아마추어 무대에서 확실한 재능을 보여줬다.<br><br>아직 프로 무대에서는 승리가 없다. 2024년에 데뷔전을 치렀지만, 박민수에게 판정패 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1승을 간절히 노렸고, 드디어 이뤘다.<br><br>천승무는 부족한 부분을 위해서 열심히 훈련해왔다. 타격부터 그 래프링까지 기초를 다지며 다시 차근차근 훈련했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나왔다.<br><br>대한MMA총협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한 천승무. 별명이 ‘천승무자비’인 그가 첫승에 성공했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행운의 위닝샷' 강지은, 4년 만의 LPBA 우승 12-07 다음 한동균 원장 , 스포츠.관광 문화 STN방송뉴스 '2025 STN 대한민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기여대상' 수상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